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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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6 | ||||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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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9 | ||||
창 밖은 자유로운데 아침인데도
난 조롱에 든 새처럼 앉아 있어 여기 아닌 저기로 떠나고 싶어라 늦기 전에 그 어떤 이유로라도 창 밖에 세월은 나보다 앞서 가고 빛 바랜 사진처럼 하루하루 퇴색해 가는 날들이 애닯어 그대가 곁에 있어도 외로운 건 무슨 까닭인가 남이 아닌 남처럼 빛을 잃은 사랑이 너무 어색해 세월은 머무르지 않아 그저 스쳐갈 뿐이야 기쁜 순간은 언제나 너무 짧아 그대가 곁에 있어도 외로운 건 무슨 까닭인가 남이 아닌 남처럼 빛을 잃은 사랑이 너무 어색해 세월은 머무르지 않아 그저 스쳐갈 뿐이야 그리운 것은 언제나 곁에 있어 허무의 바람은 세월을 가져가고 내가 만든 굴레 속에서 난 오늘도 창 밖을 보고 있다 아 떠나고 싶어라 세월의 창을 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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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9 | ||||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거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 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 버렸네 멍 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 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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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16 | ||||
어떤 마음을 달래 주려고
누구의 가슴적셔 주려고 비-끝없이 내리네 어느날 갑자기 떠난 사람들 시시때때로 생각이 나네 비-내린다 내 가슴 속에도 뒤돌아 보면 내 인생 어디까지 흘러 왔는가 긴 세월 처마 밑에 너와 내가 서 있네 비- 세월 가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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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0 | ||||
꿈에 어제꿈에 보았던
이름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랑 어느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랑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랑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꿈이여 오늘밤에 그대여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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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4 | ||||
우연히 바라본 하늘이
그렇게도 낯설줄은 몰랐어 지금까지 어딜보고 살아왔는지 한참동안 내게 물었지 거리를 헤매이다 갑자기 나와 눈이 마주친 가로수가 혼자 남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발걸음이 멈쳐버렸어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릴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 INTERMEZZO >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길을 지나 보이지 않는 내일을 찾아 헤매이다 부딪쳐온 찬 바람에 흐르는 눈물 맡겨 보내고 오후내내 비가 내렸어 빗소리를 맞으며 생각했지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하늘에서 나무까지 바라본 세상은 좀 더 살아볼만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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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5 | ||||
사랑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 왔던너
너의 작은 가슴~그러나 큰마음 정이 없는 마음에 몸받쳐 쓰러진 너 너의 작은 손 ~ 그러나 큰 슬픔 내가 헤메어 찾던 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또 들이 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 수 없는 나라 네가 가버린 갈 수 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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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1 | ||||
날 사랑하는 내가 사랑한
이 모든것이 항상 내곁에 있네 변해가는 모든것을 사랑할 수 있네 변해가는 모든것을 사랑할 수 있는 그대 마음에 날 사랑하는 내가 사랑한 이 모든것이 항상 내 곁에 있네 마음속에 하고픈말 하고싶은 그날에 하지 못하면 오~ 행복 행복 드리고 싶어요 날 잊지마오 나를 잊지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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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3 | ||||
10. |
| 4:11 | ||||
너의 학교 앞 언덕 길가에 손잡고 다니던 그 골목마다
마주칠 것만 같은 설레임으로 많이도 헤매였지. 널 바래다주고 돌아서가던 너의 집 앞 골목길 그 외등아래서 뒷 모습 보이기 싫다면서 넌 내 등을 떠밀었었지. 계절은 또 지나가고 우연히 마주치기전에는 난 너를 잊은줄 알았어 옛모습 그대로인데 입가에 잔주름이 낯설어 사랑했던 우리의 지난날들 숨쉬듯 되살아나네. 가버린 사랑. 너의 학교앞 언덕 길가에 손잡고 다니던 그 골목마다, 마주칠것만같은 설레임으로 많은날 헤매였었지, 계절은 다시 지나가고 우연히 마주치기전에는 난 너를 잊은줄 알았어, 옛모습 그대로인데 입가에 잔주름이 낯설어, 사랑했던 우리의 지난날들. 숨쉬듯 되살아 나네 가버린 사랑. 슬픔도 아름다웠던 우리의 사랑 지나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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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이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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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9 | ||||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노저어 저어 가면
푸른 물결 찬바람이 입술에 부딪친다 저녁노을 붉게 물든 수평선 저 멀리로 이름 모를 물새들이 집을 찾아 날아간다 어허야 노를 저어라 물결 위에 몸을 싣고 어허야 노를 저어라 구름 따라 흘러간다 지난날의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이슬 맺힌 눈가에는 물 바람이 불어온다 어허야 노를 저어라 물결 위에 몸을 싣고 어허야 노를 저어라 구름 따라 흘러간다 지난날의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이슬 맺힌 눈가에는 물 바람이 불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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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9 | ||||
강영철/작사,작곡, 한마음/노래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이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 * 반복>> * 세찬 비바람에 내 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내 뜻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 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 것을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우린 오늘도 마주보며 이렇게 서 있네 * 이렇게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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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55 | ||||
가시리 가시리 잇고 바라고 가시리 잇고
날 러는 어이 살라하고 바리고 가시리 잇고 잡사와 두 오리 마라난 선하면 아니 올세라 설은 님 보내고 나니 가시는 듯 다시 오소서 살어리 살어리 랏다 청산에 살어리 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 랏다 청산별곡이야 청산에 살어리 랏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 랏다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셩 얄리얄리얄라리 얄리얄리얄라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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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41 |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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