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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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5 |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후렴)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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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0 |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의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 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가니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 푸른 하늘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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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9 | ||||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안겠어요 <간주중>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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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2 | ||||
외로움도 견뎌나가겠소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소 나를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그 사랑으로 받아주겠소 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당신은 나에게 알려주었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가겠소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 주세 사람이 살면 한번 사는 것 걸음 멈추고 생각해보세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가 되듯이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을 걸어 가세 가다 보면 폭풍도 지나고 푸른 초원도 지나갈 거요 우리 모두 발을 구릅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맞을 때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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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4 | ||||
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 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 낮은 귀를 열고서 살며시 턱을 고인다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야기는 산이되고 우리들에게 버려진 추억들은 나무되어 기적 소리없는 아침이면 마주하고 노랠 부르네 마주보고 노래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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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0 | ||||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모습을 봅니다 내젊음을 엮어서 내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내젊음을 엮어서 내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당신곁을 스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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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실버들을 천만사 늘여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 내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히 잡으랴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때에 외로운 맘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한갓되이 실버들 바람에 늙고 이내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 바람에 풀벌레 슬피울때에 외로운 맘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외로운 맘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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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7 | ||||
9. |
| 3:29 | ||||
1.오는정 가는 정이 막는다고 아니갈까
덩툴같이 얽힌정을 무슨 칼로 베오리까 님아 우리님아 못말려 우리님아 주기 싫은 정이라면 받지를 말았어야지 2.피고 또 피는 꽃이 꺽는다고 아니필까 철마다 피는 꽃을 언제나 꺽을려우 님아 우리님아 삼돌이 우리님아 보기 싫은 꽃이라면 뿌리채 뽑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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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4 | ||||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짖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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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4 | ||||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 잊혀진 사람이겠지만
나에게 너는 나에게 너는 단하나의 소중함이었다. 비내리면 빗줄기속에 바람불면 바람속에 나타나는 너의 모습 안녕이란 말한마디 않고 떠났네. 너는 나에게 지울수 없는 단하나의 의미였다. 나의 사랑아. 나의 사랑아.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 잊혀진 이름이지만 나에게 너는 나에게 너는 보라빛 생명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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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8 | ||||
바람에 취해버린 꽃처럼 가로등 위에 있었죠
여인이여 내려치는 빗물을 어떻게 막으셨나요 어제는 밤거리에 홀로 선 그림자를 바라보았죠 여인이여 비에 젖은 창문을 왜 닫으셨나요 * 그댄 왜 긴밤을 한번도 창가에서 기대 서있는 모습이 내게 보이질 않나 왜 잊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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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8 | ||||
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간주중> 검은머리 하늘 닿는 다 잘난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다 못난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땐 빈손인것을 호탕하게 원없이웃다가 으랏차차 세월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가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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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5 | ||||
15. |
| 3:39 | ||||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져 나를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르는 그대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님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곁을떠난 그사랑이 미워라 나에겐 짧은시간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 영동의 밤 부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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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5 | ||||
이렇게 가는것이 세월이라면
너무나 아쉬워 너무나 아쉬워지네 그토록 사무치는 지난날들 이제야 쓸쓸히 아쉬움 남기며 나에게 손짓하네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당신은 달을 보고 웃어 보셨나요 당신이 그리워지면 울던 그날은 덧없이 흘러갔지만 애타게 그리던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영원히 남으리 두 눈을 감으면 또 다시 그 날을 생각하네 당신은 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당신은 저 달을 보고 웃어 보셨나요 당신이 그리워지면 울던 그 날은 덧없이 흘러갔지만 애타게 그리던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영원히 남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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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8 | ||||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때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때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아름다운 계절이 찾아와 예쁜 꽃들이 피어날 때 나의 가슴에도 사랑의 꽃들이 피어가기 시작했네 즐거운 계절이 찾아와 밝은 웃음이 가득할 때 그리운 사랑의 웃음도 내 가슴에 가득 찼네 언제까지 이 계절은 꽃들에게도 나에게도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사랑이 되고 웃음이 되어 즐거운 노래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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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21 | ||||
싫다고 나 싫다고 돌아서는 그 사람
누가 뭐 애원하며 매달릴줄 알았나요 아~~ 두번다신 그대생각 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잊는다 다짐을 해도 생각나는 그 사람 내가 왜 그사람을 잊지 못해 애태울까요 아~~ 두번다신 그대 생각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비라도 내리는 날엔 보고 싶은 그 사람 아직도 내 가슴엔 아쉬움이 남았나봐 아~~ 두번다신 그대 생각하지 않을래 바보야 그 사람 내맘을 울린 그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