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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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4 | ||||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 때면 잊혀진 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난다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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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7 | ||||
3. |
| 3:44 | ||||
여름은 가도 좋으리,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겨울은 가도 좋으리,하루 하루 지내다 보면 잊으려다 차라리 생각하겠지. 세월은 지나가도 좋으리. 행복하던 시절은 남아.... 가고 오는 날들을 기다리겠지. 여름은 가도 좋으리,푸른 바다 파도는 남아....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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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9 | ||||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오 빛 바랜 사진 속에 창백한 너의 모습은 가만히 귀에 대면 너의 숨소리 수많은 사람 속에 낯익은 뒷모습이 너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좋았는데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오 텅 빈 술잔 속에 쓸쓸한 너의 미소가 손끝에 대어보면 너의 차가운 손 잿빛 하늘 아래 커튼이 드리운 밤에 기타를 손에 들면 외로움은 더해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예 오 예 예 예 예 오 예 예 예 예 오 예 예 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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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2 | ||||
1.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줄것도 받을것도 없는데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아무것도 느낄수 없는데 슬픈 노래는 그만 두어요 이젠 울고싶지 않아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2. 이젠 모든것은 끝나고 꽃잎처럼 흩어져 가버려 이제 모든것은 끝나고 강물처럼 흘러갔는데 슬픈 표정은 그만두어요 이젠 울고싶지 않아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아무말도 없이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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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49 | ||||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열고 볼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 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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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05 | ||||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스쳐간 지난 날을 생각해 떠오르는 그대 모습에 무거운 한숨만 흐르네 서지 않는 시간 속에서 잊혀질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 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이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 님께 서지 않는 시간 속에서 잊혀질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쓸쓸히 거리를 나서면 바람 불어 지친 거리에 행여 그대 찾을까 외로이 발걸음을 옮기네 해질 무렵 창가에 앉아 잊혀진 그대 모습 그리네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그것을 사랑하는 내 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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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1 | ||||
비가 내리면 외로운 여자 누구라도 자꾸 그리워 떠나고
싶네 비를 맞으면 그리운 여자 누군가가 흐느껴 울때 부르는 소리 쏟아지는 저 빗속을 헤매어봐도 만나고 싶은 그 사람은 보이질 않네 헤매어봐도 머물 곳 없어 쏟아지는 빗속에 서서 외로워 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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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