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55 | ||||
이젠 그리워 할 수 없어요 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어요
떠나가 버린 그대의 빈 자리 다시 채워질 수 없기에 슬픈 이별도 하지 못하고 아픈 눈물도 흘리지 못하고 무심히 그댈 보내야만 했던 그 순간이 미워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였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 정말로 이별이였나 이제와 후회할 순 없지만 차라리 울어나 볼 것을 세월이 갈수록 안타까워지는 아쉬움이 싫어요 |
||||||
2. |
| 4:12 | ||||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도 몰래
먼길에 걸어놓은 나의 마음 밤이면 행여나 그대 오질 않나 내 마음 등불이 되고싶네 해뜨면 부끄러워 얼굴 붉혀도 그리움에 약해지는 사랑때문에 밤이면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밤길을 거니는 나의 마음 *이슬에 물든 제비꽃처럼 기다리는 꽃으로 피어나네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나의 마음은 나도 모르게 그대 떠난 후 알아버린 이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드네 옛날엔 나만을 사랑하던 사람 오늘도 다시 돌아올 줄 모르고 달무리 흐르는 차가운 하늘위엔 또 다시 새벽이 밝아오네 *반복 |
||||||
3. |
| 4:03 | ||||
4. |
| 4:06 | ||||
안녕이라는 말대신 그대 창에 커텐을 내려도
너와 나 사랑했던 추억의 커텐만을 내리지 말아줘요 지난 옛일은 모두가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눈물로 헤어지는 오늘도 언젠가는 그리워질테니까 이별없이 사랑할 수 없다고 바람 이토록 모질게도 불었나 그대가 없는 하얀 밤들을 이젠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 이름만으로 아름다운 선물이라 하기에 이 세상은 사랑으로 불타는가 멀어지는 슬픈 그림같은 그대 잊지 못할 내 사랑 |
||||||
5. |
| 4:22 | ||||
별이 지는 새벽이 오고 희뿌연 안개가 깔리면
그대 등을 돌려 한자락 바람처럼 떠나간다네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아쉬운 날들을 뒤로하고 어느 아침이 있어 이밤은 버리고 가야하나요 그대의 눈빛 하나에 내게 있는 모두를 주었는데 온하늘 무너지듯이 가슴에 내린 이 아픔 어이하나 떨리는 마른 입술 슬픔으로 적시고 돌아선 그대의 등뒤엔 한자락 바람만불어 홀로된 나의 창가엔 고독의 아침이 오네 그대의 눈빛 하나에 내게 있는 모두를 주었는데 온하늘 무너지듯이 가슴에 내린 이 아픔 어이하나 떨리는 마른 입술 슬픔으로 적시고 돌아선 그대의 등뒤엔 한자락 바람만불어 홀로된 나의 창가엔 고독의 아침이 오네 |
||||||
6. |
| 4:05 | ||||
이젠 나의 마음을
이야기 하지 않으리 마지막 기차처럼 떠나는 그대앞에서 초라한 이눈물을 더이상 보이지 않으리 아 잘못된 사랑이라 하늘도 울어주질 않는걸까 그댄 내게 이별을 주고 다시 그리움만 남겨주었네 이젠 다시 사랑해선 안될 우리는 더이상 서로남이기에 헤어져도 슬퍼하면 안될 우리는 더이상 사랑해선 안될 남이기에 아 잘못된 사랑이라 하늘도 울어주질 않는걸까 그댄 내게 이별을 주고 다시 그리움만 남겨주었네 이젠 다시 사랑해선 안될 우리는 더이상 서로남이기에 헤어져도 슬퍼하면 안될 우리는 더이상 사랑해선 안될 남이기에 헤어져도 슬퍼하면 안될 우리는 더이상 사랑해선 안될 남이기에 |
||||||
7. |
| 3:53 | ||||
흔들리는 불빛속을 정처없이 헤매어 봐도
쓸쓸한 내마음을 만져주는 따스한 위로를 찾을 수 없어 식어버린 커피처럼 창백해진 나의 얼굴로 쓰러져 흩어지는 어둠만을 의미없이 바라 보았네 그 날의 헝클어진 너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지나간 사연은 묻지 않을레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남겨진 추억들 모두 사랑이라 하지만 함께할 수 없는 추억이란 가슴만 아파 언제나 나의 마음은 외로움 없이 너를 사랑 할 수 있을까 |
||||||
8. |
| 4:16 | ||||
코트깃 속에 스치는 겨울 바람은
술에 취한 그대의 외로운 그림자 사람들 모두 한번씩 지나가버린 그 길속을 생각없이 갈수 없는 그 마음 알아 이 세상 영원한 나그내 처럼 가난한 시인의 고독한 노래처럼 가슴으로 외치는 이름없는 방황은 잡히지 않는 세월 무너저 버린 꿈 누군가 그대 손길을 잡아 주지만 지난날의 아픔은 지울수 없겠지 이제는 홀로 가야할 낮선 시간과 사랑은 한켤레의 구두속에 남아 있겠지 |
||||||
9. |
| 3:05 | ||||
어제는 비가 내려서 만나지 못한
그 애 오늘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보조개 패인 귀여운 두 볼에 입맞춤 하며 그 애 놀라 두 귀 볼이 빨게 지겠지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 한 그 아이 나의 노래를 함께 부르던 그 아이 첫 눈에 반해 버릴 듯 자꾸 생각나 그 아이 없는 이 시간이 너무 지루해 전화를 걸까 망설인 나의 마음은 그 애 마치 알듯이 내 앞에 서있네 부끄러운 살며시 안개꽃 한다발을 건네며 웃음짓는 그 아이를 사랑할테야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 한 그 아이 나의 노래를 함께 부르던 그 아이 가슴에 꼬옥 안아 주고픈 이 마음 그 아이 꼬마 인형처럼 사랑하고파 |
||||||
10. |
| 2:42 | ||||
사랑은 아주 작은 모습으로 내 맘속에 숨겼지만
그대에게 모두 들켜 버렸네 우리 이젠 모두 다 사랑의 사간으로 가요 그 바람속에 꽃피는 그 곳으로 멋있는 그대와의 데이트때 터질듯한 나의 가슴 그대에게 보두 들켜 버렸네 우리 이젠 모두 다 사랑의 사간으로 가요 작은 천사 미소를 보내요 거긴 눈물은 정말 필요치 않아 세상 모두 모두 사랑해 이젠 외로움 없어 그대 있으니 사랑은 참 신나는 일이야 사랑은 아주 작은 모습으로 내 맘속에 숨겼지만 그대에게 모두 들켜 버렸네 우리 이젠 모두 다 사랑의 사간으로 가요 작은 천사 우릴 불러요 이젠 외로움 없어 그대 있으니 여기 이 세상 너무 행복해 사랑의 시간으로 모두 떠나가요 사랑의 시간으로 모두 떠나가요 |
||||||
11. |
| 3:48 | ||||
찬 비가 내리면 커텐을 내려줄
보라빛 웃음이 너무 싫어 방안에 가득한 담배 연기와 비 젖은 성냥의 내음이 좋아 이 비가 그치면 태양이 비출까 매마르지 않는 빛이 그런 오늘 밤엔 올 수 있을까 바람 불어줄 때까지 |
||||||
12. |
| 3:44 | ||||
바람이 불어오는 거리
사람은 가고 없는데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자욱을 감추고 갈길 몰라 헤매고 있네 시간은 흘러가는데 슬픔은 눈물이 되어 내 곁에 머무네 이유를 알 수 없는 젖은 내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언제나 마르려나 어둠이 깊어가는 거리 슬픔은 더해가는데 지친 내 발걸음은 어디로 가야하나 이유를 알 수 없는 젖은 내 마음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언제나 마르려나 어둠이 깊어가는 거리 슬픔은 더해가는데 지친 내 발걸음은 어디로 가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