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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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7 | ||||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마음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너무 아쉬웠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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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8 | ||||
낯설은 이비가 내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 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길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길가에 가로등 내 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까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낯설은 비와 외로움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내마음 쓰러져 길가에 쓸쓸함이 쌓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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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5 | ||||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 속에도 사랑이 있을까 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 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 **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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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9 | ||||
*슬픈땐 난 곱게 화장을 해요
그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하하 나는요 슬플땐 화장을 해요 우리의 사랑을 예쁘게 색칠해요 거리를 수놓은 네온불빛처럼 화려한 날개옷을 입고 조금은 우울한 우리의 사랑에 빠알간 장미꽃이 되어 그대의 표정을 밝게 나는요 슬플땐 화장을 해요 우리의 사랑을 사랑을 예쁘게 색칠해요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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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7 | ||||
저 멀리 날아가는 새야 들판을 날아 어디로 가는지
끝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혼자 외로이 떠나가네 * 끝없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저산을 저강을 영원토록 외쳐 외로이 한없이 날아가는 새야 너 새가 되어 가리 끝없이 너 새가 되어 가리 신비의 하얀 날개 달고서 꿈속의 저 새따라 가리라. 나, 넌 더이상 멈출 수 없어 외로이 저 새 따라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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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8 | ||||
hey friend why did you forget your dream
yesterday ? now, come to my fantastic world. Arabian Night ! 이토록 뛰는 가슴 그때는 몰랐었네 내마음에 꿈을 심은 환상의 아라비안 나이트 이제는 지나버린 얘기라고 말하지마 이제는 잊어버려 오늘을 사랑하네 내마음에 꿈을 심은 환상의 아라비안 나이트 우리의 어렸을 때 꿈을 심은 이야기들 어느덧 세월은 흘러 한동안 꿈을 잃어버렸네 그러나 이제는 돌아와 행복한 옛날로 또 히야오아 히야오아 히야오아 히야오아 히야오아 예 그건 언제나 나의 꿈 그건 언제나 나의 꿈 불타는 태양 밑에 울부짖는 사하라 내 마음에 꿈을 펼친 그것은 아라비안 나이트 arabian night was more than a story when we were young it was truth, reality beautiful palaces, horses, thieves and heroes. we fell asleep clinching on to our dreams. I was flying through air through arabian night watching alibaba in his magnificient fight 아라비아 음악에 젖어서 이리저리 춤도 추어 보고 나는 또 바이킹이 되어서 푸른 바다에 나가 내 마음에 꿈을 펼친 그것은 아라비안 나이트 이제는 지나버린 너의 꿈을 찾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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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20 | ||||
잊고있었니 내가 있다는걸 살아가는일이
힘겨워질때면 쉬어갈수있는곳 너의한숨도 함께 하려했지 언젠가는 나의 지친 발걸음이 너를찼아갈테니 수많은시간속에 그깊은 외로움을 예전처럼우리 함께 나눌수는 없나 변해가는건 우리가 아니잖아 알수없는 세상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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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59 | ||||
* 전화에서 들려오는 그대 낮은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나에게 다정하게 들려요 내일 다시 만나자고 우린 서로 약속했지 헤어져 있어도 그대는 나의 전부인걸
# 하루에 잠깐 전화로 만나보는 그대와 나의 즐거운 데이트 그대의 모든걸 나는 그토록 사랑하네 두 눈을 감고 있으면 그대는 내 곁에 있어 다정한 웃음지며 말없이 서있는 걸 * 반복 # 반복 그대와 나의 미니 데이트 # 반복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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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48 | ||||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우리는 헤매 다녔지 조금은 외롭고 쓸쓸했지만 그것은 낭만이었지 만나면 할 말을 못하고 가슴을 태우면서도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깊어 갔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그날이 언제였던가 침묵이 흘러간 뒤에 잊어 달라는 그 말 한마디 아직도 나를 울리네 조용히 눈물을 삼키며 뒷모습 바라볼 때는 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너를 잊어야 하나 그냥 스쳐가는 바람처럼 파란 미소를 뿌리던 꿈의 계절을 모두 잊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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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8 | ||||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꿈이라 생각하고 싶어 널 알아왔던 지난 날들 외롭게 돌아서던 너를 붙잡진 못했어 언젠가 내게 말했었지 세상은 슬픔뿐이라고 하- 지쳐버린 너의 마음을 감싸주고 싶어 아... 난 눈물만 흘리네 오 ...아...오... 또 이밤도 나만 홀로 너를 찾아가네 난 난 잊진 않겠어 살아온 만큼의 슬픈 너의 눈빛 또 또 시간이 가면 우린 서로 같은 외로움만 남겨져 있겠지 아아아아아 난 눈물만 흘리네 오...아...오... 또 이밤도 나만 홀로 너를 찾아가네 난 난 잊진 않겠어 살아온 만큼의 슬픈 너의 눈빛 또 또 시간이 가면 우리 서로 같은 외로움만 남겠지 난 난 잊지 않겠어 살아온 만큼의 슬픈 너의 눈빛 또 또 시간이 가면 우린 서로 같은 외로움만 남겠지 난 난 잊진 않겠어 살아온 만큼의 슬픈 너의 눈빛 또 또 시간이 가면 우린 서로 같은 외로움만 남겠지 난 난 잊진 않겠어 살아온 만큼의 슬픈 너의 눈빛 또 또 시간이 가면 우린 서로 같은 외로움만 남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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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0 | ||||
얼마나 사무치는 그리움이냐
밤마다 불을 찾아 헤메는 사연 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 해도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 사랑 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 밤을 안고 떠도는 외로운 날개 한많은 세월속에 멍들은 가슴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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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35 | ||||
이 어둠이 새기전에
나를 데려가주오 장미빛 그을린 저곳으로 나를 데려가주오 깊은 밤이 오기전에 나를 머물게 해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이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하니까 **깊은 밤이 오기전에 나를 머물게 해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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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55 | ||||
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 힘 되지요 내가 울 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앞서 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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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1 | ||||
저녁 6시 이후는
고독한 자의 징역시간인가. 갑자기 밀려드는 자유가 나를 구속하고 도시는 감옥이 된다. 저녁 6시 이후는 애매한 시간, 나만 홀로 갈 곳이 없어 탈출하는 수형자의 자세로 서있다가 가슴을 파고드는 공허와 만난다. 공중전화 앞에서 잊혀진 이름들을 생각하다가 육교 위나 지하도에서 서성이며 헤매는 나를 본다. 나는 지쳐있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인 채 어지러운 내가 우수의 날개를 타고 멀리 날아본다. 생활을 벗은 자인가. 생활을 벗지 못 한 자인가. 황폐한 표정들 위에 불빛이 흐르고 거리에는 추억을 먹고사는 내가 남는다. 나에게 도시는 커다란 수갑이 되어 조여들고 있다. 저녁 6시 이후는 모든 것이 화려하지만 징역시간과 같은 고독 속에서 누군가를 그리워해 본다. 끝내 혼자일 수 밖에 없는 나의 시야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도시의 이 목마름을 느끼면서 누군가를 부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