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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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1 | ||||
헤어나지 못해 갇혀있던 거칠었던 내 기억에 상처 받아 아파하던
그런 널 바라볼 수 밖에 없어 또 다시 나 갇혀 그렇게도 지쳐있던 넌 순수한 그리움에 날 대신해 아래로 느낄 수 있어 네 자신을 봐 여기 거대한 너 널 믿어봐 크게 외쳐봐 네 자신을 봐 멈추지 않는 너 난 널 원해 내 기억에 혼돈스럽고 또 지나쳤던 건 이제 모두 떨치고 싶어 깊은 늪 소용돌이 속 던져버려 다 지우고 싶었어 거침없고 거대했던 너 두려움에 맞선 너 멈추지마 보여봐 그대로 멈출 순 없어 그대로 멈출 수 없어 마침내 어두운 밑바닥 도시 저편 거기 웅크린 날 보며 알았어 난 느꼈어 날 이제 멈출 수 없어 날 여기 재울 수 없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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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1 | ||||
이렇게 좋은 날 날 네 곁에 남겨줘 그보다 더 소중함은 없어 내게
빛이 들지 않는 바다 널 빚어 난 새로울 수 있어 마치 뜬 구름인 듯 하지만 난 고개 저어 봐 내게 다그칠 필요는 없어 이제 다 왔어 널 느낀 순간 난 거기 있어 비록 가볍다 해도 지쳐 쓰러진 널 맡긴 채 투명하게 봐 얼마나 부드러운지 아름다운지 노란 들판을 지나 커다란 슬픔 접고서 푸른 하늘을 봐 나 이단의 그 꿈으로 이렇게 푸르른 대기의 영원함 얼마나 부드러워 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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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7 | ||||
그날 또 저무는 햇살에 떠오른
차갑게 숨쉬는 네 미소 날 흔들고 지치게 한 건 네 생각과 또 그 상념과 또 혼돈 다시 외로운 거리에 홀로된 버려진 우울한 사람들 속에서 너 혼자 남아 슬퍼 울지마 나 같이 떠나 그곳으로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그땐 이미 아름다운 거리의 밤이 조용히 사라진 후였어 그건 여리고 흐트러진 내 상처와 또 그 아픔과도 같아 이제 의미 없는 웃음에 물든 도시와 사람들을 떠나 나 슬픔을 접을 때 기억해줘 저 하늘 그곳에서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깊은 슬픔 그날의 초대 이제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이제 다시 함께 해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제발 이제 그 날을 슬퍼 말아줘 이제 다시 함께 해 우리 영원히 우리 영원히 우리 영원히 우리 영원히 나 약속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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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4 | ||||
난 아직 꿈 속인가? 내 맘은 텅 비고 머린 멈춰 버렸어
그 모두가 내겐 한결 같았어 나 이제 집어쳐 던져버려 손을 들어 꿈을 잡아 아직 아직 네게 시간은 있어 고개 들어 더 높이 있어 여기 여기 이제 너와 나 이젠 where I [m] 너 아직 꿈 속인가 네 가슴속은 텅 비어 버렸어 한결같이 일그러져 버린 희망의 노래 그렇게 보고만 있진 않을 거야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순 없어 너 아직 꿈 속인가? 네 마음 텅 비어 버렸어 그 모두가 한결같아 자 이제 집어쳐 던져버려 여기 넌 왜 그대로 서 있나? 한결같은 웃음 하나같이 숨쉬는 무리 속 잠시 일그러진 현실은 잊어버려 높이 고개 들어 더 높은 곳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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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9 | ||||
watch out watch out
the spirit is tainted and rotting away like nothing in this way someone I know is gonna gnaw my soul someday I'm gonna ruin myself somebody gonna smash me and make me not resist that's why I can't resist that's right they can't resist YOU can't resist I wonder why you act like this YOU make me always stuck like this now I don't care what you do to us u no longer belong to our cause cause I'm rotten so rotten I know I'm decaying there's nothing I can do because I'm so fr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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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0 | ||||
때론 혼자 손을 들어 너로부터 온 향기를 느껴
내 맘속 그 어딘가 금단의 꽃 기적 같은 너 언제나 너 감쌌던 내 상처는 아물지 않아 그건 너 남기고 떠난 동정심 이렇게 나 기다렸어 이렇게 창가에 서서 언제나 너의 마음 속에 언제나 영원히 때늦은 밤이면 또다시 스며드는 목마름과 내 머릿속 짓누르는 메아리로 뒤척이겠지 모두가 날 차갑게 내던진 건 상관하지 않아 그보다 처량한 건 잃어버린 너의 순수함 이렇게 나 기다릴게 언제나 영원히 슬픈 메아리 쳐 난 너무도 약했어 채 아물지 않는 그 아픔뿐인 상처뿐 슬픈 메아리 쳐 난 너무도 약했어 지워지지 않는 그 아픈 상처뿐 그렇게 널 기다렸는데 왜 우린 함께일 수 없는 걸까 이렇게 약해만 지는데 때늦은 후회일 뿐 슬픈 메아리 쳐 지워지지 않는 건 상처뿐 지워지지 않는 건 상처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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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1 | ||||
멈춰버린 시간 난 또 다른 그날 내가 아닌 내 안의 날 찾아 깊이 없는 혼돈 속을 흘러가
거침없이 달리고 또 멈춘 여긴 이미 내가 잃어버린 세계 그 무얼 찾아 더 이상 헤맬까 변해버린 가치 탐욕을 찾아 버려야 했던 그 모든 것 순수를 찾아 거리에 지쳐 헤매야 했던 넌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지쳐버린 실체 지금 여기 섰지 허세뿐인 허수아비 차마 웃고 있는 날 숨기진 않아 제어하지 못해 지배당해 역시 널 위한 건 아닌 거지 네겐 그 무엇도 전부일 수 없는가 변해버린 가치 탐욕을 찾아 버려야 했던 그 모든 건 찾아 거리에 취해 헤매야 했던 너 또 다른 나 희미해진 꿈을 찾아서 무릎 꿇어 네가 가질 건 또 없는 걸 널 위한 건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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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2 | ||||
여기 멈춰선 채 난 결코 네가 갖기 원했던 황금과
칼 따위 난 관심 없는 걸 나와 함께 한 모든 것 그 때 날 위한 네 모든 것 이제 화려한 날개로 태어나 it's time to be reborn find my way out my way find my way for this way 나 이제 눈을 떠 날 찾아 나 이젠 지독하게 잔인한 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건 더 이상 더 높이 갈 수 없다는 것 네가 말한 내 모든 것 내게 아무런 느낌 없는 건 나와 같아 넌 아무도 아닌 걸 까마득한 암흑 속 미친 듯 헤매며 찾으려 한 그건 정말 네가 원한 걸까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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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6 | ||||
insane you wrong it’s not a game
YOU better check yourself that’s wrong way my vane let’s fly again turn to bay kick flip 360 거기 멈춰 서버렸던 너의 가슴을 두들겨 잠들어 버렸던 진짜의 너를 일으켜 거대한 공장 똑같은 인형처럼 까맣게 타버렸던 껍데기는 사라져 거리로 뛰쳐나가 덩치 큰 차들보다 넌 자유롭네 이 거대한 틀 속에 난 높이 더 날아올라 회색빛 빌딩숲과 나의 이 날개 난 커다란 불새 haha let's fly again turn to bay 다시 얼어 붙어 버렸던 네 가슴을 흔들어 가면을 쓰고 있던 가짜의 너를 던져 높다란 담벼락 차가운 창살처럼 차갑게 식어갔던 시계추는 떼버려 거리로 뛰쳐나가 덩치 큰 차들보다 넌 자유롭네 이 거대한 틀 속에 난 높이 더 날아올라 회색빛 빌딩숲과 나의 이 날개 난 커다란 불새 하얗게 날아올라 단 한번도 내게 한계는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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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6 | ||||
두 눈을 감으면 희미하게 떠올라
초조히 떨리던 너 초록하늘 바다 너 떠나간다 해도 난 여기 서 있을게 나 후회한다 해도 네 곁에 서 있을게 짙은 안개 낀 듯 눈 앞은 아려와 아침이면 날 맴돌며 숨조이던 기억들과 그늘진 곳 비겁한 너 사람들의 비웃음 나 돌아가기엔 너무 많은 걸 알았어 나 돌아갈래도 너무 많이 와버렸어 또 널 가린 어둠이 쌓일 때엔 너의 손을 잡고 네(내) 가슴속에 노란 여린 아픔을 벗을 때엔 난 눈을 감고 네 가슴에 노란 여린 아픔을 잊을 때 난 네 마음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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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9 | ||||
틀어박혀 나 떨쳐내지 못한 것 그 어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조각 그건
도대체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착각 그건 또 다시 곤두서는 촉각 어리석은 그것 운명의 틀 triangle oh my cruel devil 고통의 틀 triangle oh my real trouble 거침없이 큰 파도같이 휘몰아쳐 삼킬 것 같이 미치고 싶어 삶의 가치? 네게 또 느껴진 슬픈 체취 삶은 마치 지친 짐승으로 숨쉬는 것 같았지 다시 너 일어나 틀을 깨 다시 나 일어나 꿈을 깨 숨이 막혔지 썩어버린 너의 다짐 그 작은 믿음 따윈 짓밟아 버린 그것 도대체 인정할 수 없이 잔인했던 그건 또다시 갇혀버린 네 머릿속 자신의 것 운명의 틀 triangle it's cruel devil 고통의 틀 triangle it's real trouble 숨죽인 채 체념했던 그 기대의 실체 뿌리뽑아 떨쳐버리고 싶어 YOU wanna play me I’m gonna play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