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4:08 | ||||
바다새는 밤하늘에 초록별을 사랑했네.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서글픈 이별이 오네 홀로남은 바다새는 초록별을 그리워하네 그리움이 깊어가면 깊어갈수록 태양이 미워졌다네 * 수많은 이별속에 지쳐버린 바다새는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르네 태양을 삼켜버렸네 바다새 바다새 하늘로 날아가 태양을 삼켜버린 나는 나는 바다새 바다새 바다새 뜨거운 사랑은 태양을 삼켜버렸네 바다새 |
||||||
2. |
| 3:33 | ||||
사랑은 눈물만 남기고 가네
사랑은 추억만 남기고 가네 사릉은 기나긴밤 지새는 한없는 기도 슬픔만 주고가네 아~ 장미빛 사랑이여 아~ 찬란한 슬픔이여 아~ 한떨기 순결한 꽃처럼 그대는 영원히 가슴에 남아 있네 사랑은 눈물만 남기고 가네 사랑은 추억만 남기고 가네 사릉은 기나긴밤 지새는 한없는 기도 슬픔만 주고가네 |
||||||
3. |
| 2:54 | ||||
저 - 먼 바다에서 창가에 불어왔나
지난 여름 해변의 모닥불 냄새가 내리는 빛방울엔 영화의 고운 음성 짜디짠 먹구름엔 여름을 재촉하는 설레임 * 아스팔트길 위에 이는 지난해 못다한 사랑 산너머 아주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 산너머 아주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 저 - 먼 바다에서 창가에 불어왔나 지난 여름 해변의 모닥불 냄새가 |
||||||
4. |
| 2:27 | ||||
짤깍하고 동전이 떨어지면
바보처럼 가슴이 울렁울렁 무슨 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바보처럼 가슴만 두근두근 웬일이냐고 물으면 그땐 뭐라고 대답할까 망설이면 안돼 남자는 남자답게 용기가 있어야해 급한 사정이 있다고 할까 아니면 속시원히 사랑한다 할까 남자는 남자답게 용기가 있어야해 아무리 아무리 달래봐도 가슴은 언제나 두근두근 가슴은 언제나 두근두근 끝내는 동전만 자꾸 손해 |
||||||
5. |
| 3:31 | ||||
6. |
| 3:00 | ||||
Disc 1 / Side B | ||||||
1. |
| 3:42 | ||||
길모퉁이 돌아서는 그대의 뒷모습이
지금은 어쩔수 없는 아픔일지라도 따스한 그대 손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선채로 기다릴테요 * 옷깃엔 차가운 밤안개 스미고 어깨위엔 낙엽이 세월처럼 쌓여도 그대 한번 눈길은 나의 가슴에 남아 외로운 밤 함께 지새리니 따스한 그대 눈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선채로 기다릴테요 |
||||||
2. |
| 3:03 | ||||
1.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 스칠때
검은머리 큰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짓는 말못하는 아다다야 차라리 모를것을 짧은 날의 그 -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새는 검은 눈에 아다다여 2. 야속한 운명아래 맑은 순정없이 비둘기의 깨어진꿈 풀잎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아가는 애처러운 아다다야 산넘어 바다건너 행복찾아 어데갔나 말하라 바다물결 보았는가 갈매기떼 간곳이 어디메뇨 대답없는 아다다여 |
||||||
3. |
| 4:45 | ||||
너와 나 이넓은 세상 고독한 나그네
몸은 비록 작지만 꿈은 마냥 높아라 캄캄한 밤이라 해도 빛을 찾아간다 사랑 가득찬 세상을 맘껏 노래하리 맑은 하늘 머물다 가는 구름같은 나그네 저편 황금빛 햇살이 우릴 찾아 반기리 우리 이제 떠나가리다 머나먼 이 길을 손에 손을 맞잡고 행복찾아 떠나리라 낮과 밤이 바뀌어 세월이 흘러가네 세찬 바람 맞으며 걸어가는 나그네 |
||||||
4. |
| 4:08 | ||||
하루 한번은 노을을 바라보며 생각해야지
고요한 순간을 위해 하루 한번은 잊혀진 친구드을 생각해야지 소중한 추억을 위해 하루 한번은 숲속의 시냇물을 생각해야지 정결한 영혼을 위해 하루 한번은 가난한 이웃들을 생각해야지 따뜻한 가슴을 위해 * 내마음 한구석 깨끗한 그자리 수많은 욕심과 괴로움에 물들어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기 전에 하루 한번은 별빛을 바라보며 기도해야지 떠나간 그대를 위해 |
||||||
5. |
| 3:24 | ||||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사람들 하나둘 모여 들더니 어느밤 폭퐁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