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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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9 | ||||
때아닌 밤샘으로
밤하늘 별을 보면 금방이라도떨어질듯 주렁주렁 달려있는 여자여자여자- 내방안 어둠위에 성냥으로 불 밝히면 금방이라도 모여들듯 둥실둥실 춤을 추는 여자여자여자- 별이 걸린 창가지에 밤바람이 몰아치면 웃음인지 울음인지 잉잉 소리내는 여자여자여자- 눈부신 옛 생각에 실눈뜨고 별을보면 금방이라도 생각날듯 가물가물 멀어지는 여자여자여자- 별이 걸린 창 가지에 밤바람이 몰아치면 웃음인지 울음인지 잉잉 소리내는 여자여자여자- 여자여자여자- 여자여자여자- 여자여자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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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8 | ||||
1. 겨울막차를 타귀위하여 한잔에 젖어 떠나야 한다
가야할 길은 아직도 먼데 어느숲에서 새들은 우나 낄룰 낄릴를르룩 낄룩 낄릴를르룩 젊음이 가는길 끝없는 순례야 2. 어둡고 싶은 외로움 안고 사랑을 찾아 꿈을 태운다 누군가 그리워 귀를 떨지만 어느숲에서도 새들은 없네 낄룰 낄릴를르룩 낄룩 낄릴를르룩 세월을 앓는 우리는 철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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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hey / 꽃바람에 눈이 흐렸는가
저 하늘이 아물 거린다네 고향하늘 인데 hey / 바람처럼 떠나고 싶네 이런생각 저런생각도 없이 그냥가고 싶네 hey / 사랑이란 무엇이겠나 고향처럼 편히 쉴수있는 그런것이겠지 hey / 사랑하나 얻지 못했으니 눈물처럼 진한 가슴을 않고 고향으로 가려네 다시 사랑에 두눈을 감는날 스스로 가슴을 여는날 이곳에 다시 오겠지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hey / 사랑이란 무엇이겠나 고향처럼 편히 쉴수있는 그런것이겠지 hey / 사랑하나 얻지 못했으니 눈물처럼 진한 가슴을 않고 고향으로 가려네 다시 사랑에 두눈을 감는날 스스로 가슴을 여는날 이곳에 다시 오겠지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난난 끝내 사랑의 덧 없음으로 길잃은 외로운 꿈들을 이대로 두고 떠나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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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5 | ||||
가난한 내마음에 노란꽃을 심어 주오
가난한 내꿈속에 빨간꽃을 심어 주오 사랑했던 기억을 화분위에 곱게 심어 어여뿐 그대 모습 다시 보게 하여 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 모습 꽃으로 피게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빨간꽃을 심어 주오 사랑으로 메말라진 나의 화분에 아름다운 그대 모습 꽃으로 피게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노란꽃을 심어 하오 사랑했던 여인이여 빨간꽃을 심어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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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05 | ||||
1. 비오는 여름밤엔 창가에 앉아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본다 외로운 밤에 새는 울어라 바람도 저만치 따라 울어라 2. 흔들리는 창문소리 비바람소리 내가슴 두리는 어둠에 소리 서러운 밤에 비는 내려와 애닳은 내노래도 비에 젖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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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5 | ||||
너의 노래는 긴 겨울빈둥지위로 떨어지는 바람소리
너의 노래는 긴 겨울 빈바다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 날아가고 없는 새들의 그림자속에 흩어지는 소리 들린다 들려온다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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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56 | ||||
그대 한 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고할때에
헛된 그리움 끌어 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고 음-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에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무념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이 가슴 부서진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무념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이 가슴 부서진다 그대 한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때에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 들었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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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5 |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헤메인여자가 아름다워요 간주~~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메인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모르는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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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2 | ||||
한 여름날 그늘밑에 반듯 누워 하늘을 보면
내 님 얼굴 잠자리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한 여름밤 자다말고 문득 깨어 별들을 보면 내 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여름 가고 산들 바람 선뜻 불어 가을이 오면 내 님 얼굴 풍뎅이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보름달이 둥실뜨고 귀뚜라미 호르륵 울면 내 님 얼굴 유성기판처럼 맴 도네 맴 도네 맴 도네 맴 피할 길 없네 님의 사랑 끊을 수 없네 나의 마음 부끄러워라 부끄러워라 말 못하고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그때 사연만 뱅뱅 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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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그대 입상이 보이는 창에
한 시절 살고난 잎들이 진다. 바람이 목메어 울고간 자리엔 잊혀진 언어가 안개처럼 흩어지고 귀를 기울이면 다가오는 빗소리 젖은 너의 목소리 목소리 목소리 가랑비가 오는 밤에는 먼 여행길에 돌아와 촛불을 켜리라 촛불을 켜리라 그대 입상이 외로운 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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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5 | ||||
그대 모습에 슬픔 보이네
난 지금 그 까닭은 알수 없었네 돌아서 가는 그 머리위에 지나간 추억들을 나는 보았네 넌 연약한 그 얼굴을 어디에다 숨겨둘수 있겠니 잡초 사이로 꽃이 피어난 것은 험한 이세상에 등불처럼 그리 되라는 님의 고운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