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X는 1996년 원종희(80)를 주축으로 기타 이현의(80)와 베이스 이승복(80) 세명으로 결성되었다. 밴드 초기에는 공연장 대관 공연과 강남 일대의 클럽공연을 하면서 여러 가지 카피곡과 자작곡을 연주하였다. 멤버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럭스는 많은 멤버 교체를 한다. 강동일(80), 이대희(77), 이주현(78 - 현재 Galaxy Express), 김석년(79) 등의 멤버들을 거치며 이들은 이대앞 클럽 하드코어를 주무대로 하여 신촌, 대학로, 신림동 등 여러 지역에서의 클럽공연과 야외공연을 하면서 부둣가, 또다른얼굴, 깨우지마 등의 자작곡을 발표하였으며 클럽 하드코어 컴필레이션 2집에 '황금물고기', '길거리'등의 노래로 참여 하였다.
그 이후 '삼청교육대', '노브레인', '위퍼'와 함께 일본에서 발매된 'Asian hard-core punk 컴필레이션'음반에 참여 하는 등 신촌, 홍대 앞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다.
98년, 이들은 스스로의 음반을 발매하기 위하여 '스컹크 레이블'을 설립, 컴필레이션 음반인 '펑크대잔치 1집-우리는 한마음'을 발매한다. 이때부터 'Go Away', 'I Gotta Go', '덤벼라 덤벼 ', '새'등의 자작곡을 발표하였고 첫번째 싱글음반 'I Gotta Go'를 발매한다.
99년 7월에는 이주현이, 그리고 11월에는 원종희와 강동일이 차례로 군대에 입대하였으며 그로부터 3년 후인 2002년 1월부터 이들은 다시금 본격적인 밴드 활동을 제개한다. 신촌일대에 '스컹크헬(Skunkhell)' 이라는 클럽을 개장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지만, 계속되는 멤버 문제로 밴드를 끌어가기가 힘들어지자 2003년 1월, 밴드를 해체하기로 하고 각자의 인생의 안정을 찾아 여정을 떠나기도 했다.
2003년 1월, 원종희(V),박건우(G),윤형식(B),조상현(D)의 라인업으로 25곡이 담긴 첫 정규 음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를 발매한다. 그 후 스컹크헬 에서의 무수한 공연과 각지에서의 라이브, 일본 펑크 페스티벌, 럭스 정규2집,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2005년 6월에는 10년만의 첫 단독공연을 갖게 되었다.
2005년 7월에는 음악캠프 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방송사고에 연류되어 MBC 방송국에 의해 고소 당하기도 하였다. 11월에는 2회 한 일 Oi 펑크 페스티벌에 한국 밴드로 참여하였으며, 2006년 2월에는 평소에 조상현과 친하게 지내던 친구 이현희가 새로운 정식 멤버로 밴드에 가담하게 된다.
2006년 4월에는 스컹크 전국 투어에 참여, 5월에는 DISCOCKS 내한 공연에 참여하였으며 8월에는 THE RUCKUS ARMY [성난 군중] 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무장한 멤버들과의 두번째 단독공연을 갖게 되었다.
2006년 10월에는 일본 도쿄 로컬씬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BIG RUMBLE 페스티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들의 행보에 군에서 제대한 윤봉택군이 다시 트라이앵글리스트로 가담하게 된다.
2007년 그들의 새로운 정규 음반 THE RUCKUS ARMY를 발매 꾸준하게 활동.
2008년3월24일 lost 10 seconds 럭스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 또 한번의 펑크락의 역사를 다시금 쓰고 있는 중이다. .... ....
처음부터 신념따윈 나에게는 없었어 정말 아무생각 없었어 도데체 어딜향해 가는건지 몰랐어 난 그냥 정신없이 달렸어 잘난척 지잘났다 떠들어대는 사람들속에서 나도 정신없이 춤을추며 노래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우린 변치 않았어 계속 처음모습 그대로 난 버텨갈거야
WE SHOULD ALL UNITE BECAUSE OUR MINDS ARE ALL THE SAME WE SHOULD ALL UNITE AND THAT'S THE WAY IT GOES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난 모르겠어 데체 뭐가 잘못된건지.. 도데체 무얼향한 신념속에 사는지 이젠 그냥 지칠대로 지쳤어 어차피 남은인생 2,30년 이리가나 저리가나 지금처럼 형편없이 살아가겠지 하지만 잊지않았어, 우린 변치 않았어 계속 처음모습 그래도 난 버텨갈거야
WE SHOULD ALL UNITE BECAUSE OUR MINDS ARE ALL THE SAME WE SHOULD ALL UNITE AND THAT'S THE WAY IT GOES
처음부터 신념따윈 나에게는 없었어 정말 아무생각 없었어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난 모르겠어 난 그냥 지칠대로 지쳤어 잘난척 지잘났다 떠들어대는 사람들속에서 나도 정신없이 춤을추며 노래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우린 변치 않았어 계속 처음모습 그대로 난 버텨갈거야
WE SHOULD ALL UNITE BECAUSE OUR MINDS ARE ALL THE SAME WE SHOULD ALL UNITE AND THAT'S THE WAY IT GOES
YOU NEVER GAVE ME WHAT YOU SAID THAT WE DESERVE BUT OUR MIND ARE PROUD AS OUR MINDS ARE ALL THE SAME YES, I'LL NEVER GIVE UP MY SELF AND THAT'S WHY WE ARE THE SAME AS THE PUNX ARE PROUD AND THAT'S ALL WHAT WE ARE
go away, go away go away go. I don't wanna argue with you. you go right, I go left. I just wanna be my self. go away I don't wanna see your face. I don't really know about that freekin' laws you said. You just came to me and blanked my head. I don't really care about that freekin' laws you said. I just really hate this mother fuckin' world. shoot your head..
no I wouldn't stop playin' until I get old enough to -나, 내 신념을 잃을때까지 밴드할꺼니까 lose my mind and spirit so fuck it off from me -건들지 마쇼 no I wouldn't stop playin' until I get 45 and I wouldn't -나 45살 쳐먹을때까지는 밴드할꺼고 stop it as long as you're alive. -너 죽기전까진 그만둘생각 없으니 그렇게 아쇼. 언젠간 너도 그들처럼 달라지겠지
하루하루 삶에 엃며 살아가겠지
나자신을 잃고 이렇게 살아간다면
언젠간 너도 후회하겠지
I'm not ganna stop it until I'm 45. 45살 쳐먹을때까진 관두지 않을래~
난 가야한다네 Hey you know? what the hell..I really wanna stay with you 그거아냐? 젠장..나 너랑 정말 같이있고싶어 but now what?..I'm 20. and I live in this fuckin' country. 근데?..근데 난 20살이야. 그리고 이나라사람이야. No one said I have to go. But now it's time that i gatta go. 아무도 내가 가야한다그런적 없는데도..이젠 갈시간이 됐다. Every body take good care. I gatta go to the fuckin' army.. 다들 잘있어라. 난 좇같은 군대에 가야한다. I don't really think that it's fare to be a soldier like this.. 난 정말 내가 이렇게 군대가는건 불공평 하다고 생각해. Why should i be? what did this fuckin' country do for me? 왜가는데? 이 나라가 나한테 뭘 해줬다고 내가 봉사하냐? I don't really wanna go 진짜 가기 싫다. But sorry I gatta go. 하지만 미안..나 가야돼. comunism?, democratism? capitalastic economy..? 공산주의?..민주주의? 자본주의? I don't these. what the fuck! I'm still hungry anyway.. 나 이런거 몰라. 뭐야씨발. 난 암튼 배고파.. My duty? my freekin duty? a shabby civilan's freekin' duty? 내 의무? 내 그지같은 의무? 한 초라한 시민의 의무? fuck them all. who made that law? I just wanna be with my band. 좇까라 그래. 누가 그런 법을 만들었냐? 난 밴드나 하고싶어. I don't really think that it's fare to be a soldier like this.. 난 정말 내가 이렇게 군대가는건 불공평 하다고 생각해. Why should i be? what did this fuckin' country do for me? 왜가는데? 이 나라가 나한테 뭘 해줬다고 내가 봉사하냐? I don't really wanna go 진짜 가기 싫다. But sorry I gatta go. 하지만 미안..나 가야돼. ...you lttle dip shits.. 좀만한 새끼들.. I don't really wanna go. but who shall I blame it to? 난 정말 가기 싫거든. 근데 누구한데 하소연 하냐? Write a letter to the president? maybe he's to busy for me.. 대통령한테 가기싫다고 편지쓸까? 그사람은 좀 바쁠꺼같은데.. no I don't wanna go..No..No... 진짜 가기 싫거든..진짜진짜.. Yea I hate to go..I just wanna be in my band.. 존나가기 싫어..난 내 밴드에 있고싶어..
kill your peace 네안의 평화를 죽이고 just go straight 똑바로 가라 hate your god 너의 신을 증오하면 then you'll see that you're right 네가 옳았다는걸 알수 있을것이다. hard time 힘든시간은 just passes by 지나칠 뿐이다 just look up 위를 보라 then you will save your self. 그러면 스스로를 구할수 있으리라. just go straight and do what you want. 계속해서 네가 원하는걸 해라. nothing really matters if you don't care. 네가 신경쓰지 않는다면 사실 아무것도 문제될게 없다. no one knows, no ones right 아는사람없고, 옳은사람 없다. and even so do you. 그리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다. So you're the right person. 그러니 네가 옳은거지. and you're the one that make's your life. 그리고 네인생은 네가 만든다. so you can do anything that you want! 그니까 아무거나 해봐라! my mom said,.. 엄마가.. my dad said,.. 아빠가 my dog said never trust anybody.. 내 개가 말하기를 아무도 믿지 말래. You don't know any thing. and eather you don't care about that 넌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 신경도 안쓴다. anythings they say to you. so now you've got to defend your self 그러니 이젠 네 스스로를 방어할수 있어야 한다. to live in this fuckin' world and save your self. 이 좇같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스스로를 구하라.
no I wouldn't stop playin' until I get old enough to lose my mind and spirit so fuck it off from me no I wouldn't stop playin' until I get 45 and I wouldn't stop it as long as you're alive.
언젠간 너도 그들처럼 달라지겠지 하루하루 삶에 ?며 살아가겠지 나 자신을 잃고 이렇게 살아간다면 언젠간 너도 후회하겠지
I NEVER SAID THAT I'M ONE OF THE BEST I'M JUST A PUNK WITH A HAWK ON MY HEAD BUT I'M NOT GONNA PASS THROUGH YOUR SHIT ON MY FACE SO WELL I'LL STAND ON MY SPOT UNTIL YOU WALK AWAY HAVE YOU EVER HAD A CHANCE TO TALK THIS OUT? THEN MAYBE YOU COULD DO BETTER THAT WAY OR SAY, I'LL PLAY A TRACK ON MY RECORD COLLECTION YOU LIKE THAT? CONGRADULATIONS
I BET YOU'RE SHY ABOUT THE THINGS YOU DO GONNA BE A SADISHFACTION FOR YOUR USELESS PRIDE, YOU KNOW? YOU FIGHT BECAUSE YOU WANT TO WIN THEN YOU'LL BE HAPPY WHEN YOU GET A SHOT GUN!
펑크에 대해 무심한 많은 사람들이 럭스라는 이름에게서 얻는 정보는 작년 이맘때쯤 MBC 음악캠프에서 벌어졌던 작은 해프닝일 것이다. 대단히 펑크스러웠던 해프닝이었다. 그렇다면 럭스에 대한 두 번째 정보는 이 인터뷰에서 얻었으면 한다. ‘도데체 어떤 인물들이길래 그런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른 무대의 주인공이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어도 좋겠다. 다만 끝까지만 읽어 달라. 결국 끝까지 다 읽는다면, 펑크에 대해 무심한 사람이더라도 MBC 음악캠프 사건만을 기억하지는 않을 것이다.
8월 5일 롤링홀 공연을 재미나게 관람한 헤비죠와 전자인형은 수요일 저녁, 비타500 한 박스를 사들고 스컹크헬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
여전히 펑크에 대한 선입견-오해까지는 아니다-과 ‘현장’에 없는 자들의 공론(空論)에 가까운 잣대가 얽혀있긴 하지만 한국 펑크는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작년 껌엑스(Gumx)의 [What's Been Up?](2003/Dream On)과 카운터 리셋(Counter Reset)의 [Native Place](2003/쿠조)도 단적인 예가 될 수 있는데 전자는 탁월한 멜로디와 감각을, 후자는 연주력과 사운드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하드코어에 가깝지만 스컹크를 통해 나온(유통만 스컹크가 맡음) 99앵거(99Anger)의 [The Anger And The Sadness](2004/Skunk) 등에서 보듯 한국 펑크 씬은, 비록 산발적이지만, 나올 것들이 나오고 있고 기대가 가능한 공간으로 변모 중이다. 위태로움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