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1:55 | ||||
2. |
| 3:56 | ||||
밥을 먹는 아이야 엄마 있는 아이야
나를 쳐다보지마 기름지게 웃지마 날 무시하는 선생 목메는 점심시간 머리가 너무 아파 숨이 막혀 잠이 와 쓰린속은 생라면과 수돗물로 가득하고 반복되는구역질에 말라버린 눈물 난 꼭 살아남아 너의 숨을 잡아 날 때리던 파파 깊은 땅에 박아 why my 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why my 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난 듣지못하는소녀 태어날 부터 엄마는 죽고 아빤 날 버렸어 눈을 뜰때 그때부터 작은고아원도 행복했지 난 세상을 모르니까 그러나 어느새 너는 또 내게말해 넌 병신 고아잖아 나가서 빌어먹다 그냥 그렇게 죽고 말어 이젠 더이상 우리를 귀찮게하지 말어 이 씨발년아 부모에게 버려진 장애 아이 난 정말 비참한걸 허 이 나라에서 이꼴로 사는게 더욱 더 비참할뿐인걸 why my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why my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내 머리 내 두손을 밟아 놓고 니들 뭐라 하나 나를 지켜보는 이들의 대가리를 뚫어버리고싶다 날 봐라 날 놔라 나의 눈을 바라봐라 내 얘길 이제 들어봐라 why my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why my좆같은 내 인생봐요 힘겨운 세상속에 날 보낸 이유를 why my 내겐 힘이 없어요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하는 고통을 |
||||||
3. |
| 4:09 | ||||
4. |
| 3:07 | ||||
5. |
| 3:27 | ||||
- 찌그러질대로그렇게찌그러져버렸네아픔의98은그렇게모두잊어버려졌네사라진사람들을기억밖으로 버려두고쾌락은아픈진실의눈을가리고..달마다날마다뼈빠진죽노동에묻혀서지쳐서잠들었어 쪼들린생활에도변함없이올해도쌓여만은가는나이는 처참히무너진사라진보금자리위에철없이뛰노는막막한미래들아픔과눈물과한숨으로얼룩졌던 그많은수많은시간들을떠올려난 이렇게새천년이왔다한세기가갔다하지만왔다갔다한들뭐가달라질게있나조잡한이기심에시들어가는 우리의꿈이잘난너의입에의해피해받네너의주둥아릴닥쳐라이젠닥쳐라가진자만갖게되는좆같은세상에서 무슨꿈이있더냐끝을내리라가슴속에끓어오르는너의증오만이남게되리라 내착한친구퍼붓는빗물속에그렇게떠나보내고난아무런도움못됐던난이렇게또살아남아구차하게나마네게 용서를빌어너편히눈을감아 timecanmakeyoufoolagain 지금의너무도변한세상에선상상할수없지너는98년에대해뭐를아는지98년그들은너무나지쳐버린두해를보내고 또다시새천년을맞아밀레니엄이네뭐네하며그렇게떠들어대도변한것하나없이그렇게흘러가막힌방안구석엔 한숨만이흘러내가슴속엔피눈물이흘러내눈물이흘러 내아버지와아버지는또다시새해를맞아도대체변한것하나없는세상의시선을맞아이제는뭘더뭘더뭘더뭘해야 나에게짊어진피눈물을닦아줄수있나나뒤를보고그렇게돌아봐도달라질기색하나없는오히려더해만가는 이런세상모두의이상을담기엔너무나벅찬세상이것이바로너만의환상이렇게꿈만잔상
|
||||||
6. |
| 1:19 | ||||
7. |
| 2:30 | ||||
8. |
| 2:37 | ||||
9. |
| 2:03 | ||||
10. |
| 3:09 | ||||
11. |
| 3:39 | ||||
12. |
| 2:54 | ||||
13. |
| 1:55 | ||||
14. |
| 3:16 | ||||
이젠 난 더이상 더 잃을게 없어
갖고 싶은 것도 이제까진 없어 왔지만 정말 답답해 자신을 돌아봤지만 이제까지 아무 것도 이룬게 없어 어쨋건 상관없어 나는 그냥 나대로 사는걸 그 누구도 믿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더라도 무턱대고 (죽어라고 외쳐댔지) 어저께 본 얼굴 또 본다고 내가 뭐 손해보나 이렇게 사는게 멋진거지 아무리 허리띠 졸라매 봤자지 집어쳐 두 번 생각하기도 싫어 정말 나도 어떻게 답할 수 없어 너무 답답해 자신을 돌아봤지만 이제껏 난 아무것도 해낸게 없어 어쨋건 상관없어 나는 그냥 나대로 사는걸 그 누구도 믿지 않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더라도 무턱대고 (죽어라고 외쳐댔지!) 어저께 본 얼굴 또 본다고 내가 뭐 손해보나 이렇게 사는게 멋진거지 아무리 허리띠 졸라매 봤자지 어저께 본 얼굴 또 본다고 내가 뭐 손해보나 이렇게 사는게 멋진거지 아무리 허리띠 졸라매 봤자지 |
||||||
15. |
| 2:58 | ||||
16. |
| 2:22 | ||||
17. |
| 1: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