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밴드는 손현, 안복진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2인조 음악 밴드이다. 길거리 음악밴드로 이름을 먼저 알린 그들은 2009년 싱글 [신문배달]로 정식 데뷔하였고, 이듬해 첫 미니앨범 [취해나 보겠어요]를 내놓고 그들만의 개성과 음악적 성장을 선보였다.
2016년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우리가 계절 이라면]을 발매했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였고, 동료 연주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잘 지내니 좀 어떠니'는 TV 프로그램에 삽입되어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2014년에도 [내가 첫 번째였음 좋겠어],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을 연이어 발매했고, 2015년 두 번째 정규작 [저기 우리가 있을까]로 한 층 성숙해진 음악들을 담아냈다.
2017년, 프로젝트 앨범인 [0집 - 우리가 되기까지]를 공개하고 좋아서하는밴드의 9년이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이후에도 싱글 '여름의 끝, 가을편지', '내 사랑',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을 꾸준히 발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