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민석은 컨템포러리 재즈팀 “더티 블렌드”의 리더이다.
2015년 1집 <소나티네 레슨>에서 어린이 피아노 연습곡들을 현대 재즈의 형식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내놓으며 데뷔하였다.
이어 2016년 더티 블렌드의 오리지널 곡들이 수록된 2집 <배드맨 보싸>를 발표,
팀 음악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확실하게 드러난 결과물을 얻었다.
최민석은 과감하고 직설적인 연주로 그만의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작업실인 “문래레코드”에서는 틈틈이 그의 프로젝트 공연이 열린다.
2021년, 작가 이수빈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Winter Project 2021>에서
그는 매달 한 곡의 피아노 연주곡을 선보인다.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의 솔로 연주는
팀 음악에서 나타났던 개성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편안하고 단순한 서정미를 보여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