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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
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고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고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 하네 후회를 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 보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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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네게 줄수있는건 오직 사랑뿐
표정없는 세월을 보며 흔들리는 너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내가 미웠어 내가 미웠어 불빛없는 거릴 걸으며 헤매이는 너에게 꽃 한송이 주고 싶어 들녁 해바라기를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새들은 왜 날아가나 바람은 왜 불어오나 내가슴 모두 태워 줄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오직 사랑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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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라도 그때 그 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 하늘에 수 놓듯이 하나 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시절 그 때 그 눈처럼 내 마음을 마냥 들뜨게 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흘러가서 먼훗날이라도 그때 그 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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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 머리 곱게 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 온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의 꼴뚜기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 만화가게 용팔이 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선 오직 하나 나만 남았는데 자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담배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송이를 살짝 건네어 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적에 눈싸움 한판을 벌린다 라라라 오 그 아가씨 웃었어 하루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씨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 띠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씨는 콧방귀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 맞춰 뒤따라 걸어간다 틀려서는 안되지 번호붙여 하나 두울 셋 오 위대할손 나의 끈기 바로 그때 이것참 야단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 아가씨 포위됐네 옳다구나 이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아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 전보다도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면 웃어주는 그 아가씨 나는 정말 사랑해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나는 지금 담배 사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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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눈을 뜨고파 얘기하고파 매일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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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아직도 내 기억 그대 안에 있는지
빛 바랜 사진첩 그대로 있는지 어둔 가로등 아래 사라지는 그대 뒷 모습 잡으려고 애를 써봐도 멀어지는 그대 발자욱 돌아서는 그대를 바라만 보았어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고 있어 영원히 가녀린 그대 목 유난히도 빛나던 자그만 목걸이 가지고 있는지 흩날리던 그대 머리칼 부드러운 그대의 숨결 울먹이는 그대를 따라 흐려지는 그대의 얼굴 돌아서는 그대를 바라만 보았어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고 있어 영원히 떨리는 그대 손을 잡고만 싶어 내 마음속 깊이 잡아두고 싶어 워~ 돌아서는 그대를 바라만 보았어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고 있어 떨리는 그대손 잡고만 싶었어 내 마음속 깊이 잡아두고 싶어 돌아서는 그대를 바라만 보았어 이렇게 그대는 멀어지고 있어 떨리는 그대 손 잡고만 싶었어 내 마음속 깊이 잡아두고 싶어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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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슬퍼하지 말아요 외롭다고 느낄 때 흘러가는 세월 그 속에 외로움도 잠기죠 멀어져만 가는 어린 날 그 따뜻한 햇살 받은 꿈 찾을 길이 없어요 추억으로 남겨요 슬퍼하지 말아요 혼자라고 느낄 때 우린 처음부터 이렇게 혼자였던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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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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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내 사랑 외로운 사랑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인가요
사랑에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 하나로는 안돼나봐요 공장에 하얀 불빛을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밤하늘에는 작은 별 하나가 내 마음 같이 울고 있네요 눈물고인 내 눈 속에 별하나가 깜빡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못감는 내 사랑.. 눈물고인 내 눈 속에 별하나가 깜빡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못감는 서글픈 사랑~ 이룰수 없는 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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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4집 - We Call It A Cappella (1999)
지난 옛일 모두 기쁨이라고 하면서도
아픈 기억 찾아 헤매이는 건 왜일까 가슴깊이 남은 건 때늦은 후회 덧없는 듯 쓴웃음으로 지난온 날들을 돌아보네 예전처럼 돌이킬 수 없다고 하면서도 문득문득 흐뭇함에 젖는 건 왜일까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언제 어디 누가 이유라는 탓 하면 뭘해 잘했었건 못했었건 간에 *그대로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세상사람 얘기하듯이 옛 추억이란 아름다운 것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생각없이 헛되이 지낸다고 하지 말아요 그렇다고 변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다시 못 올 지난날을 난 꾸밈없이 영원히 간직하리 그리움을 가득 안은 채 가버린 지난 날 잊지못할 그 추억 속에 난 우리들의 미래를 비춰보리 하루하루 더욱 새로웁게 그대와 나의 지난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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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유재하 - 유재하를 추모하는 앨범 1987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tribute]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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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그렇게 큰 소리로 소리치지마
내게 작게 속삭여도 난 널 들을 수 있어 그렇게 성급하게 박수 치지마 내게 내게 남아 있는 느낌 모두다 달아나잖아 그렇게 모든걸 다 보여줘야 하니 그렇게 꼭 느낀 걸 다 말해야 하니 도대체 니 안에 남아 있는 건 뭐니 이런 거 한번 생각이나 해 봤니 우리에겐 여유가 필요한 거야 함께 느끼는 여운이 필요한 거야 서로 나누는 시선이 필요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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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Percussion strings winds words There you see her sitting there across the way She don't got a lot to say but there's something about her And you don't know why but you're dying to try you wanna Kiss the Girl Yes you want her look at her you know you do Possible she want you to there is one way to ask her It don't take a word not a single word go on and Kiss the Girl Sing with me now Sha la la la la la my oh my you like the boy too shy Ain't gonna Kiss the Girl Sha la la la la la ain't that sad Ain't it a shame too bad you gonna miss the girl Now's your moment floating in a blue lagoon Boy you'd better do it soon no time will be better She don't say a word and she won't say a word until you Kiss the Girl Sha la la la la la don't be scared you got the moves prepared Go on and Kiss the Girl Sha la la la la la don't stop now Don't try to hide it how you wanna Kiss the Girl Sha la la la la la float along and listen to the song the song say Kiss the Girl Sha la la la la la music play do what the music say You got a Kiss the Girl You got to Kiss the Girl why don't you Kiss the Girl Go on and Kiss the Girl Go on and Kiss the Girl 뽀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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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슈비를라비를롱*2 슈리를 롱롱 슈비를롱 No I'm Romantist!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녀가 그리워져 이름도 하는 일도 알 수는 없지만 너희들 마음대로 해석 하지마 이건 내 진심이야 내가 원하는 대로 그냥 살길 원 해 지극히 정상이야 내 눈을 보면 그렇게 써있잖니 난 술에 취해 있어도 근의 공식을 외워 너희들이 나를 보고 바보라 불러도 나는 그렇지 않아 난 내가 원하는 대로 그냥 살길 원해 나나나나나나~ 비 오는 거리에서 본 빨간 우산을 썼던 그녀 내게 시선을 주진 않았지만 왠지 내게 손짓하는 것만 같았어 비 오는 거리에서 본 빨간 우산을 썼던 그녀 다시 한번만 볼 수 있다면 영화처럼 음~ 안아주고파 예!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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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너에게 감사해 내 곁에 있어준 내겐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어 서로를 이해하는 동안에 우리는 조금씩 의지하며 사랑하게 된거야 감사해 내가 너를 알게됨을 감사해 감사해 내가 너를 사랑함을 감사해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 사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게 변해가도 너와의 사랑은 변함이 없길바래 서로에게 소중한 빛이 되도록 나는 항상 기도해 영원토록 사랑하기를 감사해 내가 너를 알게됨을 감사해 내가 너를 사랑함을 감사해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 사랑해 감사해 내가 너를 알게됨을 감사해 내가 너를 사랑함을 감사해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감사해 내가 너를 알게됨을 감사해 내가 너를 사랑함을 감사해 너에게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영원토록 너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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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별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엔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가슴 가득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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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발가락 하나로 비행기 날개 거뜬히 매달릴수 있었던 미래소년 코난 변신장면에서 우리들을 꽤나 설레게했던 요술공주 밍키 우리가 볼땐 분명히 남매인데 지금까지도 형제라고 불리는 독수리오형제 일당백 국산로봇 똘이장군 최후의 순간에 항상 미완성으로 출동했던 국내만화최다출연 비밀병기로봇 태권V 바다에서도 안죽는 우물개구리 왕눈이 중세시대에 왠 광선이 나가는 방패로 당시 기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원탁의 기사의 아더왕 개같은 표범 하나데리고 안드로군단과 감히 맞선던 캐상 자식들이 다 뽀빠이를 닮았던 뽀빠이의 뽀빠이 작은 유리컵속에 살고있지만 온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줬던 왕고래 호세피나 이 모두는 지쳐가는 세상속에서 우리를 다시한번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좋은친구로 우리에게 남아있습니다 푸른하늘 저멀리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언제나 즐거웁게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우주소년 아톰 푸른하늘 저멀리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언제나 즐거웁게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우주소년 아톰 내 어린 시절에 만화처럼 그려보던 소중한 나의 꿈 어디에 있을까 때로는 지치고 세상에 무너져도 이제는 나의 길을 걸어갈테야 푸른하늘 저멀리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언제나 즐거웁게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우주소년 아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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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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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 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에 달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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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하루종일 걷다가 허탈에 빠진 마음에 또 하나 모퉁이 돌아 다시 걸어가고 있었지 찾을 것도 같은데 무작정 헤메이고 있다가 형편없이 일그러진 너의 얼굴을 보았어 왜 그런가 했어 난 내맘을 다 줬었어 그리고 내 영혼까지도 내 믿음이 너무 컸기에 내 상처도 큰 거야 다신 믿지 않겠노라고 다짐하지만 그건 가능하지 않아 믿음 없이 무얼 할 수 있겠니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아 이젠 걷잡을 수 없는 거야 서로에게 남는 것은 상처뿐인데 이런 것 뻔히 알면서 계속 가야만 하겠니 나는 거짓 없는 세상에 정말 살고 싶어 믿는 마음 하나만으로 살 순 없는 걸까 상처 입은 나의 친구들 거칠어진 내 안의 말들 언제까지 속아 줘야 속아 줘야 속아 줘야 걔네들은 만족할는지 세상은 그런 식으로 사는 거라고 넌 넌 말하겠지만 끝내 비참해 지는 건 지는 건 혼자 남게 되는 너희들이야 매일매일 같은 변명 이젠 정말 우습지도 않아 너는 내가 정말 바본줄 아는가 본데 계속 나만 왜 나만 왜 참고 있어야만 하는 거니 친구들 찾아 헤매고 있어 상처 입은 아픈 내 맘 어루만져 줄 믿음 소망 내 안의 사랑 절대 난 포기 할 수 없어 그 날이 올 거라 믿어 나는 거짓 없는 세상에 정말 살고 싶어 믿는 마음 하나만으로 살 순 없는 걸까 나는 거짓 없는 세상에 정말 살고 싶어 믿는 마음 하나만으로 살 순 없는 걸까 이런 나의 마음 안다면 날 속이지는 마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이러지마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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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
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이제와 네게 이렇게 말 한다 해도
부질없겟지만 무너져가는 내맘 가눌길 없어 이런 날 기억하지도 돌아보지도 너는 않겠지만 나에겐 소중한 너의 기억들 간직하겠어 나는 상관없어 혼자 있다해도 너를 바라볼 수만 있다면 - 너의 작음 미소만으로 눈빛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 날 보지 않는 널 사랑한거야 나야 니가 떠난다는 말에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팠어 그동안 부담줘서 미안해 하지만 그건 니가 너무 소중하기 때문이야 니가 행복 하기만을 바래 내 모습 기억하지도 떠올리지도 너는 않겠지만 그래도 난 영원히 간직할거야 널 내 맘속에 이런 날 기억해주길 바라질 않아 단지 허락 해 주겠니 멀리서 라도 행복해진 널 바라 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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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 때 당신을 부를 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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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인공위성 3집 - ? + 5 (1997)
차라리 바보가 되고 싶어 이 세상을 보면은 이해가 안되는 게 너무 많아 이럴 때는 I don't know 이름도 첨들어본 외제 상표 도대체 공이 몇 개야 그래도 없어서 못 판 대지 요럴 때는 Oh my god 우쭐대는 사람들 하늘보다 높을까 그래서 남의 꿈만 뺏고 있니 그래야만 하는 거니 다같이 함께 부를 노래조차 없는 이 곳엔 차라리 바보로 사는 게 더 나을 지 몰라 빌딩도 다리도 무너지고 다음 번에 무얼까 책임질 사람 하나 안보이네 이건 정말 Terrible 끝없는 마포 대교 한가운데 하품하는 사람들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네 기름도 한 방울 안 나는데 아무리 내가 발버둥쳐 봐도 변하질 않아 차라리 바보로 사는 게 더 나을 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