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열은 퓨전 음악 그룹 Kound Up (카운드업)과 Easternmost에 소속된 판소리꾼이다. 2016년 4월 두번째달의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직접 꾸린 국악 퓨전 팀 Easternmost의 첫 앨범 [On Voyage]를 발매하면서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동서양과 신구의 화음을 황홀히 녹인 이 음악에는 장르와 국경, 관습을 뛰어넘는 청춘을 담았다.
2017년 2월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최종혁 편)"에서 송희와의 듀엣곡 '이벽이래'를 선보이며 대중 앞에 선 그는 솔로 싱글 '사랑가'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또한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과의 듀오 Kound Up (카운드업)을 결성해 2017년 6월 [Kind of]를 발표하면서 새로운 월드 뮤직을 만들었다.
고영열의 첫 정규 앨범 [상사곡 ㅣ 님을 그리는 노래]는 2018년에 발매되어 짙은 수묵화 같은 감성을 그려내었다. 이후 "불후의 명곡", "어서가자 어서와" 등에 목소리를 담으며 활발해 활동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