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준

견딜수 없이 어둡던 날들 난 멍하니 차에 올라
눈에 익숙해진 그 거리들 난 언제나 그 자리에

* 늘 곁에 있던 너에게 난 단한마디 못한채
이젠 널 떠나보내며 그저 난 눈물만
늘 다짐했던 약속들 지킬수 없단 후회들
이젠 넌 내 곁에.. 안녕

견딜수 없이 흐르던 눈물 난 멍하니 차에 올라
다시는 너를 볼수 없단 사실에 난 멍하니 널 그 자리에

(엔딩)
늘 잘해줬던 너기에 나밖에 없던 너기에
이젠 널 떠나 보내며 그저 난 눈물만

눈 가득했던 상처들 해맑게 웃던 모습들
이젠 넌 내곁에...안녕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산(山)ㅅ새처럼 날아 갔구나!

붉게 타버린 길 사이로 검은 물결 되어
빛을 바랄 수 없었던 긴 절망 속에 베인...
내게 남은 Pain

You Can't Fight. Never turn it alright. Never stop it.
Run and You run. Never turn it alright.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all.

끝이 가려진 길 사이로 검은 불빛 되어
꽃을 발할 수 없었던 긴 어둠뿐인 내일...
내게 남은 Pain

You Can't Fight. Never turn it alright. Never stop it.
Run and You run. Never turn it alright.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all.

지워져버린 의미였던걸.
이제 다시 내게 왜..왜..

You Can't Fight. Never turn it alright. Never stop it.
Run and You run. Never turn it alright.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That is warning.
I wa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Broken. That's Broken. That's Broken.
That's Burning around. That is all.

함께 있는 순간조차도 나에게 넌 사치라고 생각해
너를 보낸 그 날조차도 함께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희미해진 기억조차도 떠올리면 안된다고 생각해
나를 만난 순간부터 넌 상처받고 있었다고 생각해

Tonight Tonight 널 잃었던 그 자리에
Tonight Tonight 아직 내게 남아있는 너인 걸~
Tonight Tonight

이기적인 강요조차도 이해하려 애썼던 널 기억해
다시 만날 수 없다 했던 이유마저 나였던 걸 기억해

Tonight Tonight 널 잃었던 그 자리에
Tonight Tonight 아직 내게 남아있는 너인 걸~
Tonight Tonight

내게 오길 빌께 To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