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신애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Indiana University, James McDonald 독일가곡 매스터클래스에서 연주하였고, 미국 NATSAA (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Singing Artist Award) 콩쿨에서 Ontar
io Canada, Western & Upstate New York 지구 1위를 차지하였다. 미국 LA Gallery Theatre에서의 데뷔 연주회를 시작으로, 이스트만 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William Weinert 지휘로 “베르디 레퀴엠”을 Eastman Theatre에서 연주하는 등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였다. 국내외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를 비롯하여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브람스 “레퀴엠” 등 다양한 오라토리오 솔로이스트로 연주하였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오페라 무대에서도 나타났다. 미국 버펄로 오페라단(Buffalo Opera Unlimited Co.)과 함께 Raffaele L. Ponti 지휘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타이틀 롤을 연주한 무대는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저명한 음악평론가인 Herman Tortter는 일간지 Buffalo News에서 “소프라노 이신애의 연주는 목소리의 초점이 명확하고, 깨끗하면서도 표현력이 뛰어났으며 아리아의 극적인 부분을 감동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충분한 파워도 지니고 있었다”고 성공적인 연주를 평한 바 있다. 그녀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비롯하여 “라보엠”, 모차르트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그리고 창작오페라 “신종”, “길” 등의 주연으로 다양한 오페라무대에서 그리고 수많은 크고 작은 콘서트에서 정상급 연주가들과 함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어릴 때부터 교회 성가대 활동을 시작하여 미국 캘리포니아 주 Orange County First Presbyterian Church, 뉴욕 주 New Hope Presbyterian Church 등에서 솔로이스트로 섬겨왔고, 포항제일교회 임마누엘 찬양대 솔로이스트로 섬기면서 CBS 기독교 방송 연주회 등 다양한 성가 연주회를 통해 찬양의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 포항예고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울산대 음대 겸임교수로 음악교육에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