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눈 앞에서 아까부터 서성거리는 어설픈 니 몸짓 너무 참기 힘들어 좋다 싫다 한마디가 뭐가 어려워 용기 내 걸어와 말 걸어봐 음악보다 큰 목소리로 소릴 지르듯이
* 속 편하게 (Yes) 말을 해 (Yes) 나를 갖고 싶다고 얘길 해 단 한 번에 대답해줄게 Yes (Yes), I’m say yes 벌써 난 허락했어 안아줘 애가 타는 가슴 달래줘 Yes!
tonight I’m yours baby
간지럽게 파고드는 아찔한 고백 내내 그 순간만 기다리는 나를 봐 할 수 있어 몇 번이고 눈치를 주는 내 맘을 아는지 뭘 모르는지 겁만 가득한 두 눈으로 훔쳐보기만 해
* 반복
어서 내게 다가서서 마른 내 입술을 적셔 고민하지마 아무 생각하지마 느껴지는 기분을 따라 움직여 My love 속 편하게 (Yes) 말을 해 (Yes) 나를 갖고 싶다고 얘길 해 단 한 번에 대답해줄게 Yes (Yes), I’m say yes 벌써 난 허락했어 안아줘 애가 타는 마음 달래줘 Yes! Yes! Yes! Yes! Yes! Yes! Yes! Yes! Yes!
울고 있는 네 어깨를 감싸려다 손을 내려놓고 말았어 친구잖아 친구잖아 친구잖아 난 어차피 너에게 난 그냥 좋은 친구잖아
너를 아프게 한다는 그 녀석을 찾아가 때리고 싶었지만 못하잖아 못하잖아 못하잖아 난 그래 봤자 너의 친구 이상은 난 안 되니까
너를 왈칵 안고 입술을 꼭 맞추고 놀라는 널 달래며 오 널 행복하게 할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주먹을 꽉 쥐지만 결국엔 말 못해 난 오 난 비겁하게 내 가슴에 핑계를 대 친구잖아 뻔 한 너의 거절이 난 무서워서 친구조차 못 할 것 같아서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난 그 한마디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숨겨
너를 왈칵 안고 입술을 꼭 맞추고 놀라는 널 달래며 오 널 행복하게 할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싶지만 주먹을 꽉 쥐지만 결국엔 말 못해 난 오 난 비겁하게 내 가슴에 핑계를 대
하루만 더 기다리면 나를 혹시 봐 주진 않을까 우는 너를 볼 때마다 가슴 터질 듯 열이 받아 울어
네가 아픈 만큼 내 맘도 아프지만 눈물을 삼키지 만 오 난 한걸음도 더는 네 곁에 못가 친구라는 말로 내 맘을 속이면서 바보처럼 울면서 계속 겉으로만 좋은 사람처럼 말해 친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