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튠은 프로듀서이자 팀의 리더인 라제이(Ra-J)를 주축으로 3명의 보컬 진(Jean), 홍타(Hong-Ta), 제이로드(J.Rod)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알앤비 그룹이며, 멤버 각각이 개성이 넘치면서도 탁월한 하모니를 자랑하는데, 진은 남성적이고도 따스하며 호소력 짙은 음색을, 홍타는 거칠면서도 소울풀한 음색을 자랑한다. 그리고 막내인 제이로드는 미성을
바탕으로 한 테크니션으로 이미 유명한 보컬코치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사, 작곡, 편곡을 맡고 있는 라제이는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업타운의 프로듀서 정연준의 편곡자로 음악계에 입문하여 가요,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또한, 뮤지컬 [소나기], [침묵의 소리], [오즈의 마법사]의 조연출을, 5월에 개막할 [태양의 노래]의 음악 팀에서도 활동 중인 멀티플레이어다. 그는 한때 블랙리스트(blackliszt)라는 알앤비 듀오를 결성했었으나 해체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고, 진, 홍타, 제이로드와 조우하게 되면서 더욱 완벽한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2년 동안 작업에 매진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