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우리나라 기업제국 대기업 Line 딸랑 딸랑 나라 정책도 경영마인드 그에 부응하는 대기업의 참 진상 긁어 모을대로 쓸어담는 잔칫상 옛날부터 얘기나온 FTA 그것 때문일까 기업들의 GTA 삼 대 자손까지 새끼쳐서 자리 메워 밥 줄 끊어지기 전에 밥통 빨리 채워 예를 들자면 부릉부릉 엔진소리 죽이지 부딪히면 종이지 내수 리콜 안하지 생산업은 갈취 내부 거래쩔지 하청업체 빨아먹어 갈때까지 갔지 눈물의 벤처회사 계약하고 아뿔싸 특허 상납하고서 사람마저 뺏겼다 이제야 함께 가자 기업윤리 내세워요 소 잃은 외양간 잘도 고치겠어요
Hook) GDP는 2만불, 지니계수 폭발 중 국민들을 갉아먹는 병균들의 마수 염증반응은 이미 포화상태 대기업들 때문에 뿔난 면역체계
Verse2) 고객님이 아니야 호갱님이야 호객질 좀 해서 뜯어먹는 돈 주머니야 하루 하루 폭주하는 Spam 문자 메일 소중한 고객정보 말아먹나 매일? 해 쳐먹은건지, 아니 해킹 당한건지 생각대로 넘겨재껴 먹튀할 준비? 온갖 상술부리며 고객들 삥 뜯지 조직적인 움직임 조폭들 뺨 치지 대기업의 기부금은 In my pocket 분배 따윈없어 전부 배당금 처리 적당한 문제해결법은 인사정리 보도자료 던져주고 보수 찔러줬지 탈세나 할테야 내 파란색 방패가 쉴드 쳐줄테니까? 이거 참 말세야. 한참 삐뚤어진 맛간 기업정신 신토불이 해준 국민보단 돈을 택한거니?
Hook) 광대들이 무대 위로 북적대며 등장해 박수대신 서로 뺨을 주거니받거니 좋아해 왼 뺨을 맞으면 양 쪽 뺨을 때리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난타전인 Slapstick
Verse1) 경쟁 시대의 도래, 밟고 오르는 것이 관례 그렇게 가르침 받은 세대들의 곧 다가올 세계 도덕시간은 고3까지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피튀기는 경쟁속에 피어나는 선행과 칭찬, 그러나 진짜 뜻은 내가 제일 잘나가. 큰 코 다칠세라 자숙하던 것도 옛말 납작해진 코는 칼질해서 세워주면 그만. 높히 솟은 오만 가득한 놈들의 콧대 피노키오의 거짓말로도 따라오질 못해. 떡진 화장만큼 찰진 인간관계, 딱 잘라 요약하자면 너가 불행해서 내가 행복해. 놀이터부터 직장까지가 온통 적과의 동침, 신뢰보다 우선순위가 실리와 손익 톰과 제리의 쫓고 쫓기, 속고 속이길 주고받지. 이 시대의 익살맞지 못한 광대놀이.
Hook)
Verse2) 하얀색으로 칠한 얼굴 컨셉은 가식덩어리, 눈가에 그린 푸른 눈물은 전부 거짓투성이. 좋은 버릇 열번 가르쳐봐야 될까 말까인데, 나쁜 버릇 보기만해도 열 배는 더 잘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뭐라고?) 나이먹고 동료 등쳐먹는건 똑같다고. 어차피 사회 나가면 남남이야 너나 나나 고등 교육 받은 놈들이 말하는 꼬라지야. 어릴때 부터 배운게 서로를 쥐어뜯는건데, 어디를 가든 쥐포 뜯듯 찢다보니 먹을게 없네. 남의 값을 깍다 보면 깍이는건 본인의 가치 결국엔 그것이 되돌아오는 자업자득의 이치 적자생존이라던 너는 털털 털린 적자 그래, 한번 기대봐라 옆에 누가 남아 있나? 박 터지도록 싸우지 남는것은 우라질 광대들에게 필요한 건 흥부와 놀부 이야기.
Hook)
Outro) 광대들이 늘어나 광대들이 돌았어 광대들이 맛갔어 광대들이 미쳤어 쫓고 쫓기고 속고 속이고 맞고 때리고 온통 사회가 웃지 못할 난장판인 서커스에 불과해
광대들이 늘어나 광대들이 돌았어 광대들이 맛갔어 광대들이 미쳤어 쫓고 쫓기고 속고 속이고 맞고 때리고 오고 가는 비난 사이에 피어나는 희극일뿐 (비극일뿐)
Intro 광견) 도대체 도착지도 모른채 걷는 방랑자의 발걸음의 끝은 어디일까? 이 시대의 잃어버린 감정들의 파편들을 찾아, 씨앗을 뿌리며 걷는 방랑자
Hook 오찬의) 오늘도 난 이 길을 가. 현실에 치여서 감정에 메여서 맘 둘 곳 하나 없는 그곳. 이 길을 따라서 달려가보지만, 언제나 깊은 안개 자욱한 그곳
Verse1 광견) 정처없이 길을 걷다 허탈하게 멈춰버린 방랑자 정신을 가다듬고 걷던 길을 돌아봐. 지나가며 스친 사람들 사이의 지나치도록 각박한 현실에 화가 나. 주고받는 말과 말 그 사이에 담담한 얼굴로써 진심을 감추는 피상적인 관계란 진솔함의 부재로 인한 상호간의 박탈감, 결국 마음문을 닫게한다. 눈 부신 문명발달의 부작용일까, 눈 가에는 항상 불투명한 어둔 그림자가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던 감정은 아스팔트로 흡수되지 않고 하수도로 흐르잖아. 이름 모를 방랑자가 갈망했던 사랑 밤마다 새벽이 흐를동안 목 마른다. 실낱같은 소망을 심장에 담으며 낭만없는 방랑아닌 방황길을 걷는다.
Hook 오찬의)
Verse2 HERO) 수많은 고민과 번뇌를 진 채 길을 걷네. 어느덧 내 발은 답이 없는 길에 섰네. 희미한 빛은 저 멀리서 나를 부르지만, 진흙이 질퍽한 땅은 누르지 날 왼쪽과 오른쪽의 선택의 상황들 욕망이 반응하는 걸 택한 나날을 속죄하기 위한 찰나의 망설임이었나. 끝없이 나를 자책하며 던진 질문 끝없는 괴리감 눈가에 번진 기운 나약한 나를 탓하며 처진 기분을 뒤로 한채 다시 마음을 추스려 그 빛을 향해 한걸음을 부딪혀 아침 해처럼 마치 어둠을 부수며 다시 길을 걸어갈꺼야, 그래 분명 오늘의 흘린 눈물은 씨앗이 되어, 내일의 아름다운 꽃을 다시 피워.
Bridge 오찬의) 내 앞에 끝없이 놓여진 이 지친 발걸음 그 속에서 난 무엇을 할 수 있나. 눈물을 감추며 뒤 돌아 보지만, 언제나 그랬듯 또 그 길을 따라.
Verse 1) 오늘 하늘은 너무 푸르러, 가을 하늘이라 더욱 높고 뿌린 것을 거두려 다들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여. 그러나 내 땅은 비었고 양 손을 굳게 쥐었어. 꿈 찾아 삼만리라며 나의 작은 꿈을 깊이 심었다만... 내가 꾸던 꿈은 남들과 좀 다른가봐. 열매 맺길 기다리다 한숨만 나와, 이게 현실인가봐. 작은 단칸방에 날라온 통첩장의 밀린 방값, 방 빼라고 날 울리고 내 대답은 기다려달라고. 통장의 잔고는 곧 다가올 내 곤고한 삶을 예고해. 치솟는 물가는 내 목구멍을 점점 줄여가. 고작 라면 한 봉지가 왜 이토록 비싸졌니, 오죽하면 반을 나눠서 하루 두 끼를 때웠겠니. 혼자 입에 풀칠하기 바뻐, 결혼은 커녕 연애도 겁이 나서 못 하겠어, 현실이 그러니 어쩌겠어. 그게 꿈을 위해 그럴싸한 직장을 포기하고 이 책상 위에 틀어박힌 댓가? 상상했던거랑 너무 달라
Hook) 하늘은 푸른데 청춘은 대체 어디에 서른 전에는 활짝 피울 수 있을까 가슴에 품은 내 꿈들이 울고 있네 더 잃을게 없어 It's a blue day.
하늘은 푸른데 청춘은 대체 어디에 서른 전에는 활짝 피울 수 있을까 가슴에 품은 내 꿈들이 울고 있네 더 잃을게 없어 It's a blue, blue day.
Verse 2)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부모님 뵙기도 더욱 힘들어. 일 년이 지나고 이 년이 지나도 제 자리라 죄송스러워. 나름대로 늠름하게 성공한 모습이길 바라시겠지. 지금은 눈물만 흐를까봐 전화로만... (네, 잘지내요) 오랜 친구들을 만나 오늘 밥은 간만에 내가 산다며 그럭저럭 꽤나 잘 나가는 듯이 행세했어. 속 사정은 전혀 그렇지 못한데 겉만 번지르르, 현실은 시궁창 구역질이 삐져 나오도록. 88만원 세대라는 꼬리표가 언젠가 붙여졌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나봐, 어디부터 틀어졌을까. 나 같은 놈 푼 돈 밖에 못벌게 한 이 사회가 밉다며 욕지기를 내 뿜으며 무분별한 분노를 표해. 사실은 그저 좋은 직장에 안정적인 삶이 부러울 뿐, 남이 아닌 내가 분노의 대상이었을 뿐. 이 화상아, 가진게 없어서 잃을 것도 없잖아. 어차피 오늘도 밑바닥이잖아, 그래도 아직 살만 하잖아.
Hook)
Bridge) 꿈과 이상을 쫓다보면 현실이 쫓아온다는 것, 그래도 꿈을 꾸는 것이 옳다고 믿고 있는걸. 아무리 가뭄이 가득해진 삶이라고 한대도 투정보단 투쟁으로, 열정을 가지고 맞서는 것.
Verse1 - 광견) 오늘 밤은 달이 밝아 구름 한점 없이 맑아 오늘 따라 달로 날아가고 싶다 깊게 묻듯 잠자리에 누워 별자리를 찾듯 검게 물든 하늘에서 나를 찾아본다 반짝반짝 작은 별 하나하나 찾은 들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점들은 너무 많아 어딘지도 모르겠군, 내가 떠나버린 작은 소혹성 B-612 꿈을 먹고 자라던 어린왕자 그 때의 멋진 나날 들은 도대체 어딜갔나 찡그린 이마 위의 골짜기만 늘었지 잊혀진 지난 날에 그렸었던 밑그림 상상보단 앞 날 걱정만 불어났어 항상 뒤만 돌아보며 길을 걸어왔어 작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은 것이라곤 초라하고 빛바랜 회상록
Chorus - 이요셉) 내 안의 나는 내 이름 알까 오늘이 가면 알 수 있을까 어둔 저 달빛, 멈춰선 바람처럼 흘러, 불어 새벽녘속으로 사라지겠지
Verse2 - 광견) 빈 들에 이름없이 핀 들꽃은 잃을 것도 하나없다고 속삭이고 작은 꽃을 피워내고 남은 것이라곤 볼품없는 꽃줄기와 잎사귀들 뿐이나 부는 바람에 품은 씨앗을 흩뿌리고 그 자신은 조용하게 침묵해 그에 비해 인간이란 나 자신은 탐욕스레 두 손에 가득하게 욕심을 내 욕망으로 공들인 탑은 쌓을수록 사방으로 흩어지며 쉽사리 무너져 이것 봐, 밝은 별들도 새벽이 지나면 별빛을 내려놓고 태양 뒤로 사그라져 새벽녘에 떨쳐내는 집념 어둠속에 반짝이며 해가 뜨길 빌며 눈을 다시 뜨면 이 모든걸 잊겠지 이 새벽녘이 지난뒤 잃어버린 꿈들이 또 채워질테니
Chorus - 이요셉)
Outro - 이요셉) 어제가 지나 새벽이 오고, 새벽이 지나 내일이 되고 다시 새벽녘, 새벽녘이 찾아와 나를, 나를 잠 못들게 해
(Background rap: 새벽녘에 펼쳐낸 푸념 염려가득 했던 지난 몇 년을 잊으려 불편한 몸을 뒤척이며 날 수식하는 미사여구를 하나 둘씩 벗어던져)
Musical City 마치 티끌없는 영혼이 담긴 유리병 같이 투명한 여긴 Murban City 그곳은 음악이 푹 배인 도시 골수까지 채워줘 I like it
Murban City Hiphop Music 그러게 말야 난 또 밤을 새지 Music, Urban, The City of Music, The Murban City of Musictopia
Musictopia를 찾아떠나 가다보니 그리 높지않은 가까웠던 작은도시 여기는 Murban City 여태껏 뭔바보짓 여지껏 뭘본건지 여하튼 들어봐 여기저기 저잣거리 곳곳에 줄줄히 음반상이 늘어서진 여긴 음악도시 멋진곡이 기똥차게 붐붐 톡톡튀니 고막속이 진동하네 이건 참 Harmony Symphony같이 흐르니까 심통이 약간 느껴지다 신나지? 같이 흔들잖아 지금, 상황이 너무 좋지않니? 리듬, 당연히 거부하지 않지 여기선 못 감춰 슬픔도 울음도 아픔도 기쁨 그리고 행복도 선율과 운율은 걸리적 거리던 언어적 벽을 허문 만국공용어 Hook) Musical City 마치 티끌없는 영혼이 담긴 유리병 같이 투명한 여긴 Murban City 그곳은 음악이 푹 배인 도시 골수까지 채워줘 I like it
내가 사는 이곳 음악 특별시 힙합구 뮤직동 쿵다시 짝번지 오늘도 물품이 오느니 마느니 비트에다 녹음은 무사히 한건지 아, 이런 마이크가 오지를 않아서 가지런 하지않은 책상에 앉아서 매일 같은 고민하다가, 내일 날은 포기치말자 고 격려하곤해(격려의 박수!) 피곤에 지칠때 이럴땐 창문을 열어재껴 이웃네 비트에 흔드네 Yo 이웃네 친구 한잔 할래? 요기앞에 좋은 Bar가 있대. Yo Muse you make me pause that I can`t refuse you just diffuse over a refuge of soulful people making me cry in joy like a silly boy
Musical City 마치 티끌없는 영혼이 담긴 유리병 같이 투명한 여긴 Murban City 그곳은 음악이 푹 배인 도시 골수까지 채워줘 I like it
Music, Urban, The City of Music, The Murban City of Musictopia
Musical City 마치 티끌없는 영혼이 담긴 유리병 같이 투명한 여긴 Murban City 그곳은 음악이 푹 배인 도시 골수까지 채워줘 I li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