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소금은 제14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보컬 김정아와 여러 나라의 전통 타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는 퍼커셔니스트 김진영 그리고 못 다루는 악기가 없는 천재 뮤지션 김진우로 이루어진 밴드로서 세명의 멤버 모두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해내고 있어 이미 인디씬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달무지개의 의미는 무엇일까?
“처음 팀 이름을 지을 때 우리말로 된 아이러니한 단어는 없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금광을 발견하듯 찾아낸 단어가 달콤한 소금이었어요. 기쁨과 슬픔이 담겨있는 우리 인생같은 단어랄까요. 앨범 제목 역시 그런 느낌의 단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달무지개로 정했어요. 원래 무지개는 햇빛 아래서만 생기는데 아주 아주 드문 경우에는 달빛 아래에서도 볼 수 있대요. 왠지 상처와 아픔이 있는 사람에게 보이는 무지개라고도 생각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