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토요일 오후 오늘 만큼은 좀 게을러도 좋은 날 블랙커피 한 잔의 여유와 니 향기 (니 향기) 어디선가 누군가 날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 날아갈 듯 가볍고 멋진 차림으로 흥미로운 일들로 가득찬 바깥 세상으로 나가볼까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멀리 보이는 구름을 따라 바람을 가르는 새처럼 날고 싶어 하얀 구름 한 조각 떠 있는 저 하늘 (저 하늘) 왠일인지 오늘은 꼭 좋은 일이 있을것 같아 알 수 없는 설레임이 나를 부르네 휘파람을 가볍게 불면서 바깥 세상으로 나가볼까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아무리 애를 써도 맘대로 안 되는 일이 있지 어딘가에 있으리 답을 찾아 밖으로 나가자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You can see just as much as you love There are so many interesting things out there Can't you see (can't you see) You can see as much as you know
(여자1) 우린 만난 지 십 년도 훨씬 넘어 큰소리 내며 싸워본 적도 없지 당신이 불쑥 나타나기 전까지 우린 완벽한 커플이었어 이 사람은 여태까지 한눈 판 적 한번 없었다네 당신이 왜 끼어들어 우리 둘의 행복을 가로막아
당신이 먼저 포기해야 해 내 눈앞에서 제발 사라져 시간을 끌면 힘들어질 뿐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어 당신이 먼저 포기해야 해 내 눈앞에서 깨끗이 떠나줘야만 해 이쯤에서 정리하면 용서해줄 마음도 있지
(여자2) 그래 우리는 만난 지 얼마 안돼 서로를 깊이 잘 알지도 못하지 만난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니야 사랑한다면 그 뿐인거야 이 남자가 먼저 와서 날 사랑한다고 고백했지 이 세상에 누구보다 자길 이해해주는 사람 나래
뭐라고 해도 난 상관없어 당신의 행복 망칠 생각 없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당신이 먼저 잘 생각해봐 뭐라고 해도 난 상관없어 포기할 것도 사라져 줄 이유도 없어 내가 좋아 온다는 걸 막을 수는 없는 거잖아
(남자) 화내지 말고 진정해 이럴 생각은 아니었어 뭐라 할말은 없지만 두 사람 모두 사랑했다구 (여자1) 당신이 먼저 포기해야 해 내 눈앞에서 제발 사라져 시간을 끌면 힘들어질 뿐 해결되는 건 하나도 없어 (여자2) 뭐라고 해도 난 상관없어 포기할 것도 사라져 줄 이유도 없어 내가 좋아 온다는 걸 막을 수는 없는 거잖아 (여자1) 당신이 먼저 포기해야 해 내 눈앞에서 제발 사라져 (여자2) 난 상관없어
뿌연 연기와 화려한 불빛에 낯선 시선들 나의 온몸을 휘감아 오네 나는 춤추고 세상은 흔들려 볼 순 없어도 떨리는 숨소리 내게 전해오네
진한 화장 속에 가려진 외로움의 흔적과 쓸쓸한 미소는 보고 싶어 하지 않아 익숙한 손길과 속삭임 미끌거리는 듯한 번득이는 눈빛 아무 느낌 없이 다가오네
매일 밤 나는 그대를 향해 몸을 흔들고 그댄 멀리서 바라보고 있어 아무도 모르게 소리 없이 외쳐보지만 그대는 하나도 들을 수 없네 이글거리는 불빛에 온몸이 달아오르고 유혹의 몸짓에 모두가 나를 원하고 있어 어지러운 이 세상이 나를 취하게 하여도 흔들리지 않아 그대를 향해 나는 춤추네
(Guitar Solo) 나는 춤추고 세상은 흔들려 볼 순 없어도 떨리는 숨소리 내게 전해오네
입가에 머금은 미소와 화려한 치장들로 가려질 수 없는 깊고 어두운 그림자 가볍게 흔드는 손짓에 미친 듯 환호하는 많은 사람들은 내겐 아무런 의미가 없어
매일 밤 나는 그대를 향해 몸을 흔들고 그댄 멀리서 바라보고 있어 아무도 모르게 소리 없이 외쳐보지만 그대는 하나도 들을 수 없네 이글거리는 불빛에 온몸이 달아오르고 유혹의 몸짓에 모두가 나를 원하고 있어 어지러운 이 세상이 나를 취하게 하여도 흔들리지 않아 그대를 향해 나는 춤추네
따가운 햇살이 잠든 나의 얼굴을 때리면 어지러운 현기증과 심한 갈증이 몰려와 낯설은 공간에서 낯설은 사람들과 웃어대고 소리치며 잠이 든걸까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어떻게 나 돌아왔는지 까맣게 기억이 나질 않는 거야 취하려고 술을 마셔도 잊으려고 술을 마셔도 너만은 잊혀지지가 않는 거야
어디선가 들려오는 요란한 전화 벨소리 나를 데려다 줬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 독하게 마셔대고 진하게 유혹하고 무언가를 잊으려고 애를 쓴걸까 누구에게 안겼었는지 누구와 입을 맞췄는지 까맣게 기억이 나질 않는 거야 취하려고 술을 마셔도 잊으려고 술을 마셔도 너만은 잊혀지지가 않는 거야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 넌 세상 끝까지 남아 있을 아픈 기억일 뿐
하나 둘씩 지난 밤의 기억들이 떠오르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독하게 마셔대고 진하게 유혹하고 무언가를 잊으려고 애를 쓴걸까 누구에게 안겼었는지 누구와 입을 맞췄는지 까맣게 기억이 나질 않는 거야 취하려고 술을 마셔도 잊으려고 술을 마셔도 너만은 잊혀지지가 않는 거야
지금 그대가 보고 있는 내 모습이 전부가 진실은 아니야 나의 뒤에는 지워버리지 못한 내 아픔이 살아있다는 걸 나 가끔씩 그대의 얼굴에 겹쳐진 오래 전 사랑이 떠오르면 아무렇지 않은 듯 쓴웃음 지으며 멍하니 그대 모습을 바라보기만 하네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그대 서글픈 표정을 짓네 나도 이해할 수는 없어 아픈 기억들 왜 자꾸 되살아나는지
우리 행복하면 행복할수록 추억이 떠올라 그대 아름다운 미소를 보면 마음이 아파 그녀도 이렇게 행복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 아파했던 눈물 흘렸던 기억만 남아 이젠 모두 다 지난 일일 뿐
내가 부족해 잘해주지 못했던 그 시간이 너무나 아쉬워 새로운 사랑 또다시 그대를 아프게 하는 내 바보 같은 모습들 이런 나를 알고 있는지 그대 서글픈 표정을 짓네 나도 왜 이러는지 몰라 아픈 기억들 왜 자꾸 되살아나는지
우리 행복하면 행복할수록 추억이 떠올라 그대 아름다운 미소를 보면 마음이 아파 그녀도 이렇게 행복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슴 아파했던 눈물 흘렸던 기억만 남아 돌아보면 지나간 추억은 아름답게 남아 괴로운 기억을 지우겠지 지금의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또 다른 추억이 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