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클럽문화가 생기고 DJ들이 첫 선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 1996년인 것을 고려해 볼 때 BEEJAY는 한국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씬과 클럽 컬쳐의 1세대라 할 수 있다. 그는 서울에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가 처음 생겨날 때부터 DJ planet이란 이름으로 활동해오다 1999년 B.J.(현 DJ BEEJAY)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한국 최초의 대형 하우스 파티라 할 수 있는 식보이 프로모션 레이브 파티를 개최하고 DJ Krush 내한공연 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 후 '이너텍 프로모션'을 창단하여 수많은 레이브 파티를 주최하였고, Bad Boy Bill, Lee Burridge, Doc Martin, Danny Rampling, Laurent Garnier, John Aquaviva, Dimitri From Paris, Jeff Mills 등 세계 탑 디제이들과 함께 열광적인 무대를 장식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인 최초로 중국, 러시아에서 열린 1만 명 규모의 대형 레이브 파티에 초대되는 등 해외로부터 가장 많은 부킹을 받는 한국의 대표 House DJ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러 장르의 하우스를 그루브, 펑키하게 믹싱하며 항상 파워풀한 음악을 구사해온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은 9년 동안 오직 하우스 음악만을 고집해온 집념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현재 압구정에 위치한 클럽 가든의 레지던트 디제이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 전통의 소리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접목시키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연구 중이며 자신의 레이블 Floor Music Records를 통하여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