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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성훈 2집 - No!! Ape-Box (1994)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모두 어디로들 가는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이유들만 만들지 가끔씩은 모든 일들 접어두고 떠나야지 기억속에 묻어 놓고서 힘겨웠던 나날들 어제 일은 모두 잊고 잠시 쉬어 가는 거야 홀가분한 이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봐 저 태양 아래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용기를 내는 건 어려워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이유들만 만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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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손성훈 2집 - No!! Ape-Box (1994)
지금 나에게 다가온추억 새벽안개처럼 아련한 기억들
어느날 빛으러 다가와서 조용히 속삭이던 너 내맘속에 너와의 흔적들은 잠을 깨워 깊은 한숨되고견딜수 없는 외로움 나를 흔드네 언젠가 내품에 안겨 흘르던 눈물의 의미를 그땐 알지 못했어 내가 바란건 눈물은 아니였쟎아 내가 꿈꾸던 그날이 돌아온다면 너는 날 이해하겠지 언젠가 내품에 안겨 흘르던 눈물의 의미를 그땐 알지 못했어 내가 바란건 눈물은 아니였쟎아 내가 꿈꾸던 그날이 돌아온다면 너는 날 이해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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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비행기 - 비행기 (1996)
디즈니 만화속 주인공 같이 장난치던 귀여운 내 조카
국민학교 소풍을 담은 사진 내 방 구석 할아버지가 앉아 계시던 낡고 낡은 의자와 갈색 곰인형이 소리없이 바보처럼 웃음짓게 해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간직한 해맑은 웃음 수많은 얘기와 강물결위로 부서지는 저 태양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 간주중 비온뒤 선명하게 보이는 불빛 아름답게 비추던 그 bench 웃음 모습 예쁘던 작은 꼬마 1995년 어느날 부푼 가슴안고 떠나던 여행길 동해 푸른 바다 소리없이 바보처럼 웃음짓게해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간직한 해맑은 웃음 수많은 얘기와 강물결위로 부서지는 저 태양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 간주중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간직한 해맑은 웃음 수많은 얘기와 강물결위로 부서지는 저 태양 살아있는 모든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