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 속에서 보랏빛 새 한마리를 밤이 새도록 쫓아 헤메이다 잠에서 깨어 났지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얌전한 여자랍니다 봄이 되어서 꽃이 피니 갈 곳이 있어야지요 여름이 와도 바캉스 한번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깔끔한 여자랍니다
스물한번 지나간 생일날 선물 한번 못 받았구요 그 흔한 크리스마스 파티 한번 구경 못 했지요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말쑥한 숙녀랍니다 나는 온종일 꿈만 꾸고 나는 아무델 가지 않고 나는 때때로 생각하며 조용히 기다립니다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 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랍니다
그대여 떠나 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 거라면 가슴 속에둔 내 맘 마져도 그대가 가져 가세요 혼자 너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이상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이상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그래도 떠나 가네요 붙잡을 수는 없겠죠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좀 들어보려마 흰눈이 송이송이 내리던날 난 그이와 처음만났지 이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좀 들어보려마 길모퉁이 이름없는 찻집에서 우린 얘길 했다네 꽃들은 부러운듯 미소를 짓고 새들은 노랠 부르네 사랑은 소리없이 달려와 내 마음 깊은곳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손에 손을 잡고 이 아름답고 소중한 얘기들을 우리 함께 나누자
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좀 들어보려마 온세상이 하얗게 빛나던 날 난 그이와 처음 만났지 이세상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내 말좀 들어보려마 가로등불 졸고있는 골목에서 우린 얘길 했다네 별들은 샘이나서 삐죽거리고 달님은 노랠부르네 사랑은 소리없이 다가와 내 마음 깊은곳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아 모두 모여라 손에 손을 잡고
낙엽이 지던 그 옛날 우리들은 시한편 속에서 서로의 모습 바라보면서 웃음 짓곤 했지 눈이 내리던 그 옛날 우리들은 하얀세상에서 순수하자고 안아주면서 눈길을 걸었었지 나의 좋은 친구들아 지금은 무얼하고 있니 어느곳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니 이젠 추억속에서 우리의 모습 그려 본다 소중했던 우리의 추억 영원히 간직하자꾸나
나의 좋은 친구들아 지금은 무얼하고 있니 어느곳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니 이젠 추억속에서 우리의 모습 그려본다 소중했던 우리의 추억 영원히 간직하자꾸나 영원히 간직하자꾸나
믿을수 있나요 그대 얘기를 나를 사랑한다는 말을 보일수 있나요 그대 마음을 알것 같지만 궁금해요 사람들 모두 사랑에 빠진 나를 보며 놀리네요 사랑은 또 다른 아픔이라고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아니라 말해줘요 그런게 아니라고 지금처럼 그대 모습 변한지 않는다 말해줘요 사랑을 알아 버린 사랑의 꿈을 꾸는 내게 그런 얘기들은 너무 슬퍼요 사람들 모두 사랑에 빠진 나를 보며 놀리네요 사랑은 또 다른 아픔이라고 바보들의 이야기라고 아니라 말해줘요 그런게 아니라고 지금처럼 그대 모습 변하지 않는다 말해줘요 사랑을 알아버린 사랑의 꿈을 꾸는 내게 그런 얘기들은 너무 슬퍼요 그러나 웃을 래요 세월이 흐른 뒤에 서로 닮을 그대와 나 그려보면서 서로 닮을 그대와 나 그려보면서
나 어릴때 뛰놀던 하늘 새 하얀 구름들이 반겨주고 따스하던 저 햇살들이 웃으면서 날 만져 주고 개울 앞에 물장구 치는 옆집 봉이와 바둑이가 못견디게 보고 싶어 지는 나른한 오후에 서른 잠 속에 우 그리워지고 우 포근해지는 나 어릴적 지나간 추억들 아지랑이 되어 되살아나고
나 어릴때 뛰놀던 산은 오늘도 하얀 눈이 쌓여가고 옆집 봉이와 바둑이와 함께 만들었던 눈사람 보며 고사리손 호호 불면서 눈장난 하던 그 모습이 못견디게 보고 싶어지는 새 하얀 오후의 설레임 속에 우 그리워지고 우 포근해지는 나 어릴적 지나간 추억들 아지랑이 되어 되살아나고 우 그리워지고 우 포근해지는 나 어릴적 지나간 추억들 아지랑이 되어 되살아나고 우 그리워지고 우 포근해지는 나 어릴적 지나간 추억들 아지랑이 되어 되살아나고
떨어지는 낙엽 불어오는 바람소리 그리워지는 그 얼굴 그 길을 나 홀로 걷고 있네 사랑이 흐르던 이거리 님과 함께 한 이거리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그대의 숨결이 흐르네 휘파람을 불어주던 그대 나직이 노래해주던 그대 갈 곳도 없이 이유도 없이 떠나가던 그대의 뒷모습에 가을이 돌아오면 푸른 잎이 떨어지면 내 손 잡고 걷자 했던 그 길을 나홀로 걷고 있네
휘파람을 불어주던 그대 나직이 노래해주던 그대 갈 곳도 없이 이유도 없이 떠나가던 그대의 뒷모습에 가을이 돌아오면 푸른 잎이 떨어지면 내 손 잡고 걷자 했던 그 길을 나홀로 걷고 있네 그 길을 나홀로 걷고 있네
바람이 시원한 날 나는 그댈 위해 예쁜 노래를 불러 주었지 사랑의 노래를 환하게 웃는 모습 내 머리 쓸어 올리며 작은 소리로 들려 주었지 날 사랑한다고 하늘엔 구름이 내 맘과 같이 두둥실 떠올라 너와 나의 사랑의 바람 일게 하는데 언제나 그대와 함께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아시나요 느끼시나요 내 마음 항상 당신을 사랑해요 내 사랑 고백한 날 나는 그댈 위해 사랑의 노래 들려줄꺼야 너만을 위하여
하늘엔 구름이 내 맘과 같이 두둥실 떠올라 너와 나의 사랑의 바람 일게 하는데 언제나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아시나요 느끼시나요 내 마음 항상 당신을 사랑해요 언제나 그대와 함께하고 싶은 내 마음을 아시나요 느끼시나요 내 마음 항상 당신을 사랑해요 내 사랑 고백한 날 나는 그댈 위해 사랑의 노래 들려줄꺼야 너만을 위하여 너만을 위하여 날 사랑한다고
바람이 불어오네 외로운 내마음에 보고픈 님의 소리를 들려주고 떠나네 바람이 불어오네 지친 내 마음에 님을 향한 이 노래듣고 어느덧 사라지네 파도야 파도야 저 멀리 있는 곳까지 전해 줄 수 있겠니 파도야 파도야 애타는 내마음을 님에게 전해주렴 바람이 불어오네 오늘도 이렇게 쓸쓸한 파도와 함께 어느덧 사라지네
파도야 파도야 저 멀리 있는 곳까지 전해 줄 수 있겠니 파도야 파도야 애타는 내마음을 님에게 전해주렴 바람이 불어오네 오늘도 이렇게 쓸쓸한 파도와 함께 어느덧 사라지네 쓸쓸한 파도와 함께 어느덧 사라지네 쓸쓸한 파도와 함께 어느덧 사라지네
비가 내리네요 창가에 서있죠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네요 비가 내리네요 창밖을 보고 있죠 여러색깔의 우산들이 참 이쁘네요 이런 날 누군가 곁에 있다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런 날 어느가수의 노래가 듣고 싶네요 비가 내리네요 창가에 서있죠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네요 비가 내리네요 창밖을 보고 있죠 여러색깔의 우산들이 참 이쁘네요 라라 랄 라 이런 날 누군가 사랑을 잃어 울고 있는 사람도 있겠죠 이런 날 그 사람을 위해 친구가 되고 싶네요 비가 내리네요 창가에 서있죠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네요 비가 내리네요 창밖을 보고 있죠 여러 색깔의 우산들이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