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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너도 나처럼 그렇게 사니
매일매일 똑같이
회사 갔다가 집에 갔다가
정말 지루해
똑같은 밥에 똑같은 반찬
걸려오는 전화를
한일도 없이 허무하게
하루가 가네
매일매일 그렇게 살면서
어쩌면 누군가를 기다리나봐
언젠가 소설처럼
그 누구가 나타나
심심한 너를
구해줄 날이 오겠지
너도 나처럼 울기도 하니
베개에다가 얼굴을 묻고
소리 죽여서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너무너무 심심해
나이만 먹는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
매일매일 그렇게 살면서
어쩌면 누군가를 기다리나봐
언젠가 소설처럼
그 누구가 나타나
심심한 나를
구해 줄 날이 오겠지
외로운 나를
구해 줄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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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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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우리들 여기모여 함께 노래해요우리가 만들어갈 작은 노래속에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요 언제까지나 영원히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다함께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사랑넘치는 엔돌핀
힘들고 어려울때 서로 의지해요 우리들 여기에 모여 노래를 부르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즐겁고 행복해 항상 기쁨이 넘쳐요
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다함께~ 랄랄랄라~랄랄라 랄랄랄라~
사랑넘치는 엔돌핀 사랑넘치는 엔돌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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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퇴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 생각 하시나요
집에가서 푹 쉬고 싶나요
삼겹살에 소주 한잔 계획
하루종일 힘들었죠
이런저런 실수도 많았죠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아
그럴때는 정말 속이 상해
하지만 그렇죠
세상에 쉬운게 어딨어
쉬운건 없잖아
이렇게 포기할수도
바꿀수도 없어
끝까지 해볼래
행복이 가득한
우리들의 내일을 향해
오늘도 힘들었지만
웃으며 집으로 갈거야
퇴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 생각 하시나요
쌓여 있는 일들이 많나요
오늘 밤도 야근을 하나요
모든일이 그런거죠
즐겁다가 슬픈일이 생기죠
하지만 너무 기죽지 말아요
이제부터 아주 잘될거야
하지만 그렇죠
세상에 쉬운게 어딨어
쉬운건 없잖아
이렇게 포기할 수도
바꿀수도 없어
끝까지 해볼래
행복이 가득한
우리들의 내일을 향해
오늘도 힘들었지만
웃으며 집으로 갈거야
오늘도 힘들었지만
웃으며 집으로 갈거야
오늘도 힘들었지만
웃으며 집으로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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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우리 먼길을 참 급하게
정신없이 달렸지
돌이켜보면 다 그렇지
아쉬운게 더 많아
조금씩만 더 살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우린 이렇게 마주보고
서로 웃고 있잖아 함께
오 아무도 모르는 외로움도
함께라서 좋았지
함께 어깨동무 하고서
걸어왔지 언제까지
언젠간 걸을 수 없겠지만
그 순간까지
함께 있다면 항상
이렇게 지금처럼
빠빠빠빠라빠 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 빠라빠빠
빠빠빠빠라빠빠 함께
오 아무도 모르는 외로움도
함께라서 좋았지
함께 어깨동무 하고서
걸어왔지 언제까지
언젠간 걸을 수 없겠지만
그 순간까지
함께 있다면 항상
이렇게 해 지금처럼
우리 앞으로도 참 먼 길을
정신없이 가겠지
그래도 늘 항상
이렇게 마주보고 웃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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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슈비루 왑바 슈비루왑바 슈비루왑 아아
슈비루 왑바 슈비루왑바 슈비루왑 아아
왠지 나도 모르게 한숨이 그 사람을 볼대 마다 워~
떨리기만 하고 아무말 못해요 난 사랑에 빠졌어요
(어쩌면 좋아이야이야이야 워~ )
영화나 소설엔 (야야야야) 달콤하고 멋져도 (지어낸 거야)
우린 아직도 떨리기만 해 짝사랑으로 끝날거야
슈비루 왑바 슈비루왑바 슈비루왑 아아
슈비루 왑바 슈비루왑바 슈비루왑 아아
나는 그녀가 좋아(그녀가 좋아) 그녀는 절대 이 사실을 몰라 (몰라)
요즘 여자들은 용감해 정말 더 먼저 고백도 한다는데 워~
어절땐 너무 슬퍼요 나같이 못생긴 매력 없는 여자아인 없을걸
(어쩌면 좋아이야이야이야 워~ )
잘된 커플들은 (야야야야) 쉬웠다고 말하지 (그럴리 없어)
누군가 내게 가르쳐줘요 추억이 되긴 정말 싫어 워~
차라리 말을 해 버릴까 난 못해 그인 아마 웃어 버릴거야
그녀는 분명 남자친구가 있을거야 애만 태우다가 또 하루가 저무네
영화나 소설엔 달콤하고 멋져도 우린 아직도 떨리기만해
짝사랑으로 끝날거야 짝사랑으로 짝사랑으로 정말 짝사랑으로 끝날거야
슈비루왑바 슈비루왑바 우린 왜 이럴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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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출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하나요
샤워하고 화장하고 나서 음
너무너무 바빠서
아무 생각도 못하고
헐레벌떡 뛰어만 가나요
출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하나요
졸린 눈을 비비며 정신없나요
출근하기 30분전
잠깐동안 만이라도 생각해요
너무나 바쁘게 살지 마세요
출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하나요
신문보고 아침먹고 나서 음
변한 것도 없지만
딱히 그대로인 것도 없고
뭔가 좀 신나는게 없을까
조금씩만 바꿔보면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요
아주 조금씩 다르게 생각해요
출근하기 30분전
당신은 뭘하나요
졸린 눈을 비비며 정신없나요
출근하기 30분전
잠깐동안 만이라도 생각해요
너무나 바쁘게 살지 마세요
너무나 바쁘게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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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엔돌핀 - 함께 (2005)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우는 시끄런 저 자명종
아침밥을 먹어본 게 언제인지
생각도 안 나는데
아무 걱정없이
살아 본 날들이 있을까
여기저기 눈치만 보며
쩔쩔매는 내 모습
한번쯤 생각하곤 해
너의 아름답던 그 얼굴
조그만 일에도 환하게
웃을 수 있던 그 시절
이제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사는 건 내가봐도 한심해
공연히 커다란 한숨만 쉬곤하지
친구들과 만나
가끔씩은 한번 놀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항상 묶여 있는 신세
옛날같지 않은데
나이 먹으면서
좋은 점도 많이 있지만
가끔씩은 서글퍼지지
변해버린 내 모습
한번쯤 생각하곤 해
너의 아름답던 그 얼굴
조그만 일에도 환하게
웃을 수 있던 그 시절
이제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사는 건 내가봐도 한심해
공연히 커다란 한숨만
한번쯤 생각하곤 해
너의 아름답던 그 얼굴
조그만 일에도 환하게
웃을 수 있던 그 시절
하지만 지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
한번쯤 생각하곤 해
괜시리 나 혼자
엄살을 부렸나봐
괜시리 나 혼자
엄살을 부렸나봐
괜시리 나 혼자
엄살을 부렸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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