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어느 화가의 외로운 사랑이야기 그가 사랑한 그녀는 별처럼 빛나는 여인 그녀를 위해서 바치는 초라한 마지막 사랑 그의 그림 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팔아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그녀의 창문 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린다네 그의 남은 모든 인생을 백만송이 장미와 바꾼채 세상은 그의 사랑을 모두 다 비웃었지만 그녀의 미소를 보며 온 세상을 모두 다 얻었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기차는 떠나간다네 꿈에 취한 그녀를 태우고 사랑도 떠나간다네 모든걸 바친 남자를 두고 세월은 흐르고 흘러 붉은 장미는 시들었지만 우리는 기억한다네 백만송이 장미의 사랑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리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바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외없이 모든 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살포시 와요 조용히 와요 아무도 모르게 나의 곁으로 내손을 잡아요 날 품에 안아요 달빛이 우리를 비춰주어요 꽃술같이 달콤한 말을 내게 해요 수줍어할게요 모른 척할게요 당신의 가엾은 맘이 애타게 날 잡아봐요 날 놓지 마요 조금은 싫은 척 고개 돌려도 나를 포기하지 마요 이제 거의 다 왔어요 나도 몰래 빠져가요 살랑 살랑이며 연분홍 띄운 처녀 맘이 다치지 않게 해줘요 사랑노래는 난 몰라요 정말 몰라라
눈을 감아봐요 귀 기울여봐요 소근 두근 내 가슴 소리 들어요 놀라지는 마요 달아나지 마요 내가 수줍어 소리 질러도 나도 당신 좋아요 내색하지 않아도 나도 몰래 빠져가요 살랑 살랑이며 연분홍 띄운 처녀 맘이 다치지 않게 해줘요 사랑노래는 난 몰라요 정말 몰라라 검푸른 당신 눈동자에 나의 마음을 담아요 설레는 가슴 난 좋아요 정말 좋아라 정말 좋아라
가난한 어느 화가의 외로운 사랑이야기 그가 사랑한그녀는 별처럼 빛나는 여인 그녀를 위해서 바치는 초라한 마지막 사랑 그의 그림속에 담긴 모든 웃음과 눈물을 봐라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니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받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 그대여 후회없이 후회없이 후회없이 모든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그녀의 창문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린다네 그의 남은 모든인생을 백만송이장미와바꾼채 세상은 그의사랑을 모두다 비웃었지만 그녀의 미소를보면 온세상을 모두 다 얻었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니 사랑밖에사랑밖에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받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떠나가는그대여 후회없이 후회없이 후회없이 모든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기차는 떠나간다네 꿈에취한 그녈 태우고 사랑도 떠나간다네 모든걸 받친 남자를 두고 세월은 흐르고흘러 붉은장미는 시들었지만 우리는 기억한다네 백만송이장미의 사랑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그대에게 그대에게 드리니 사랑밖에 사랑밖에 사랑밖에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영혼을 받치네 떠나가는 떠나가는 떠나가는그대여 후회없이 후회없이 후회없이 모든것을 주었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속에 차가웁게 버려진 사랑을 잊지마오
시작하렴. 너의 어깨위로 날개보다 투명한 지느러미 헤엄치렴. 너의 눈물을 돋아난 고운 비늘로 마음 가득히 푸른 바람을 채우고 두 번 다시 망설임 없는 두 팔을 힘껏 저 하늘에 떨쳐내며 달빛을 거슬러 올라 꿈을 꾸듯 이제 돌아가려네. 별의 바다를 지나서 오색 은하수를 건너 춤을 추듯 다시 돌아가려네. 너의 노래를 따라서 기억하렴. 네가 떠나 왔던 처음 그곳, 장미 성운의 향기 따라가렴. 너의 혈관을 흐르는 붉은 별빛을 마음 가득히 푸른 바람을 채우고 두 번 다시 망설임 없는 두 팔을 힘껏 저 하늘에 떨쳐내며 달빛을 거슬러 올라 꿈을 꾸듯 이제 돌아가려네. 별의 바다를 지나서 오색 은하수를 건너 춤을 추듯 다시 돌아가려네. 너의 노래를 따라서
아름다워, 너의 눈물. 저 달빛보다 맑은 물방울 향기로워, 너의 긴 한숨은, 푸른 밤을 날아가네 고운 노래, 작은 소리로 따라 불러보네. 어린 날 엄마의 자장가를 마음 깊이 간직한 너의 별 하나 밤하늘을 가르며 사라져갈 때 숨결 가득 안개꽃 향기로 취해 깊은 밤 가운데 홀로 선 너는 누구냐? 어지러워, 너의 웃음. 봄 햇살보다 고운 현기증 까다로워, 너의 그 마음은. 꽃바람에 흩어지네 고운 노래, 작은 소리로 따라 불러보네. 어린 날 엄마의 자장가를 거울 속에 비춰 진 오랜 기억은 물결 위로 퍼지는 동그라미들 잊지 말고 기억해 지금의 너를 깊은 밤 잠못 이루던 날들의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