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국악 그룹 세쌍둥이 자매 IS의 First Single
IS(Infinite of Sound)는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똑같이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세쌍둥이 자매 김진아(가야금),김선아(거문고),김민아(해금)로 이루어진 퓨전 국악 그룹이다. 2005년 베트남과 사할린에서 열린 국악축전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여러 공연에서 유명 가수와의 협연을 통해 유명세를 탔던 IS의 첫번째 싱글 앨범.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러시아의 국민가요인 [백만송이 장미]는 IS의 음반에서는 원곡의 가사에 충실하도록 번역하여 새롭게 가사를 붙였다. 25현 가야금, 철가야금, 양금 등이 어우러진 우울한 러시아의 풍광에 얹힌 IS의 꾸밈없는 목소리는, 마치 추운 겨울날 숲의 정령들이 들려주는 슬픈 전설 같은 느낌을 던져준다.
또한 화제의 TV 드라마 [궁S]에 궁중악사로 특별출연해서 연주했던 [봄]. 가야금, 거문고, 해금 세 악기와 타악기 젬베(Djembe)로 이루어진 이 곡은, 봄을 맞은 새들의 노랫소리처럼 신선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