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쯔부르크 모짜르트 아카데미 음악원(모짜르테움)과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Ecole Normal de Musique de Paris) 피아노과를 졸업한 유학파 음악인으로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무용음악을 전공하고 있으며, 영화, 사진, 미술, 전시, 무용에 인형극 ‘마리오네트’와의 조인트 등 다양한 예술문화들의 편자들에 대한 관심을 음악으로 표출하는 젊은 씨네마틱 크로스오버(Cinematic Crossover) 뮤지션이다.
그녀는 정통 음악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월드, 유로피언, 재즈, 뉴에이지, 라운지, 보사노바, 샹송, 블루스, 랙타임에 심지어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문자 그대로 씨네마틱(Cinematic)한 이미지의 대안적인 뉴에이지를 한껏 그려나가고 있다.
그녀는 정동 예술무대, 헤이리 등은 물론, 정식 데뷔전에 이미 일본의 5개 도시의 클럽 및 중대형 공연무대와 체코 프라하에서도 공연을 수차례 갖는 등 다국적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영어, 불어 등에 능통하며 현재 일본어를 익히고 있는 중)
매스미디어와의 교감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KBS 2TV의 인기시트콤 "올드 미쓰 다이어리"에 <따뜻한 그>를 제공한 것을 필두로 (이 곡은 현재 KBS 2TV의 인기 프로그램인 “해피 투게더-프렌즈”의 주테마로도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문근영 출연의 KTF TV CF에 모짜르트풍의 오프닝곡 <Paris, Paris>, KBS TV ”박수홍, 박경림의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에 <가질 수 없는 것>, 그리고 MBC TV의 "안녕 프란체스카"에 <트랄라>와 <안젤리나>등을 제공한 바 있다. 원래 그녀는 “안녕 프란체스카” 타이틀 음악의 실연자로 내정이 되었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부득이 하게 다른 두 곡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 드라마 음악을 담당한 작가로부터 대단한 격찬을 받으며 데뷔앨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게 된 것이다. (특히 콘트라베이스의 Antique한 Intro와 함께 다시 리레코딩해 수록한 <트랄라>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Legend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를 담고 있는 곡으로서, 그녀의 음악성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몽라에게는 항상 무대에서 연주와 그리고 녹음을 함께 하는 몇몇의 음악 파트너들이 있다. 그룹 크라잉 넛의 멤버인 김인수(아코디언)을 비롯해, 인디 씬에서 많은 추종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3호선 버터플라이 출신의 김남윤(사운드 시퀀싱/일렉트로닉스), 더블 베이스의 최창우(재즈그룹 ‘버튼’ 출신) 등이 그들인데, 그녀는 그들과 때때로 '헤쳐모여'를 번갈아 하며 일종의 크로스오버 드림팀으로서 조인트를 이끌어가는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이들 외에도 그룹 오메가 쓰리와 강산에 밴드에서 키보드를 담당하는 고경천(사운드 시퀀싱)과 기타 세션의 최고 일인자 이성렬, 그리고 특히 한경록(크라잉 넛의 Bass)이 보컬에 참여해 크나큰 이채를 띈다. (Crying Nut의 한경록은 그녀와 보컬곡 <그리스의 해변>을 같이 듀엣했다)
그녀는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쎄레민’ 연주자이기도 하다. 전세계에서 단 30명 정도만이 연주할 수 있다는 신비의 악기 “쎄레민”(Theremin ; 러시아의 과학자 레온 쎄레민이 1924년 경에 개발한 고주파 합성장치로 두 개의 안테나 사이에 흐르는 미세한 전파를 이용한 독특한 연주법으로 무그 신서사이저의 거의 초기 모델로 손꼽힌다)을 가지고 데뷔앨범 최고의 역작인 <몽라>를 연주하고 있는데, 격동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와 키보드 시퀀싱과 함께 어우러진 이 곡의 심도깊은 전율은 가히 대한민국 연주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으로 특히 심야방송 애청자들에게 침이 마르도록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그녀는 2004년 일본 공연 시 국내에서는 대중들에게 폭넓게 한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바로 이 ‘쎄레민’을 2대나 고가에 구입해 공연마다 선보이고 있다). 현재 그녀는 주악기인 클래식 피아노 외에도 아코디언이나 해몬드 오르건(Roland사의 50년대 모델), 기타 등의 연주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습과 노력에 열중하고 있다.
이제야 겨우 대중들에게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 그녀이지만 그녀의 독특한 음악세계는 분명 한국의 연주음악계 특히 뉴에이지계에 경종을 울려줄 만한 당돌함을 갖추고 있다. 모짜르트와 리스트, 에릭 사티, 라벨에서부터 클로드 볼링, 사카모토 류이치, 고란 브레고비치, 핑크 마티니는 물론, 심수봉(그녀의 가장 만나고픈 대상 0순위의 인물)을 좋아하는 그녀는 더 이상 호숫가에 나눗배 하나 둥실 떠있는 듯한 기존 뉴에이지의 권태로움만을 노래하진 않는다. 분명코 한국 뉴에이지계의 대안적인 아이콘으로서 활약할 그녀의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다음의 글로 충분히 대신할 수 있을 듯 하다.
“단순명료한 멜로디에서 뿜어내는 음악적 아우라에 첫 앨범을 기대하는 최고의 팬이 돼버렸다” (시트콤 ‘소울 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작가 조진국) .... ....
Could it be the little things you do to me Like walking up beside you it's so new to me Life can be so full of danger in the dark there lurks a stranger I just can't imagine what he wants of me When I'm with you it's paradise No place on earth could be so nice Through the crystal water fall I hear you call Just take my hand it's paradise You kiss me once I'll kiss you twice And as I gaze into your eyes I realize it's paradise it's right out of something from a fairy tate A terribly exciting and a scary tale I t's nothing I could ever make up Am I dreaming will I wake up Just to find out this is true reality And as I gaze into your eyes I realize it's paradise 천국 그대 내게 해 줄 수 있는 작은 일일까? 그대 곁에서 아침을 맞는 것처럼 내겐 너무 새로운 일 하지만 삶은 위험으로 가득하지요 어둠 속에서 낯선 이가 나를 지켜보네요 그대 내게 뭘 원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어요 그대 곁에 있을 때 바로 그곳은 낙원이예요 이 땅위의 어디에도 이렇게 좋은 곳은 없지요 수정같은 맑은 폭포수를 뚫고 그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내 손을 잡아주면 바로 거기가 낙원이예요 그대 내게 한번,나는 그대에게 두 번 키스하지요 그대 눈을 빤히 들여다 보면 거기가 낙원임을 알게 되지요 이건 바로 동화에서나 나오는 일이예요 정말 신나고 두려운 이야기 나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랍니다 꿈을 꾸는 것일까? 깨어있는 것일까? 이게 정말 현실인지 알고 싶어요 그대 눈을 빤히 들여다 보면 거기가 낙원임을 알게 되지요
je ne parlerai pas maintenant jusqu'a demain je ne penserai rien 나는 아무 말도 않을 거야 지금 내일까지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거야 Mais l'amour infini me montera dans l'ame jusqu'a quand 그러나 무한한 사랑은 내 마음 속에 함께하고 있어 Et j'irai loin bien loin comme un bohemien 나는 갈 거야 멀리 저 멀리 집시처럼 Par la Nature heureux- comme avec toi 너와 함께 가듯 행복하게 자연 속으로 comme d'abbitude ~ 일상은 쉽게 찾아온 네 빈자리 익숙해진 모습보고 뒤돌아서 웃음지어 스쳐가는 연기 속에 너의 향기가오늘밤 흥얼거리며 다시 주문을 외울까 comme d'abbitude ~ 한잔 술과 함께하는 대화 잊어버리지도 않는 한 얘기 또 하고 있어 흩날리는 눈꽃 속에 너의 모습이오늘밤 흥얼거리며 다시 주문을 외울까 comme d'abbitude ~ 일상은 쉽게 찾아온 네 빈자리 익숙해진 모습보고 뒤돌아서 웃음지어 스쳐가는 연기 속에 너의 향기가오늘밤 흥얼거리며 다시 주문을 외울까
나 오늘은 왠지 기분이 싱숭생숭 할까 창밖에 있는 구름 위에서 너를 만날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 천사가 날개를 달아줬을까 나비가 된 것 같아 함께 춤을 춰요 하얀 궁전 속에서 우리만의 꿈을 실은 달콤한 사탕처럼. 나 오늘은 왠지 기분이 싱숭생숭 할까 창밖에 있는 구름 위에서 너를 만날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아 천사가 날개를 달아줬을까 나비가 된 것 같아 하얀 케이크 속에 사랑 듬뿍 담아서 밤새 타고 있는 촐불 보며 아~ 달콤한 키스!
귀 기울여 봐 그동안 하지 못한 가슴속 깊은 곳 담아 놓은 나의 마음 눈 꼭 감아 봐 오늘은 할 수 있게 어느새 널 향한 나의 첫 고백이 혹시라도 들리지 않을까 여태 마음 졸여 망설여지지만 뜨거운 나의 마음 조금이라해도 용기 내어 꺼내보아 나의 사랑 mon amour ~~ je t’aime
Strollin’ in the park Watchin’ winter turn to spring Walkin’ in the dark Watchin’ lovers do their thing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love to you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dreams come true When you talk to me When you’re moanin’ sweet & low When you touch me And my feelings start to show, show, oh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love to you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dreams come true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love to you That’s the time I feel like making dreams come true 공원을 거닐고 있어요. 겨울이 봄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어요 어둠 속을 걸어가고 있어요 연인들이 사랑하는 것을 보고 있어요 그대를 사랑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죠 꿈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에요 그대가 내게 말을 걸었을 때 그대가 달콤하고 낮은 소리로 신음할 때 그대가 나를 만지고 있을 때 내 감정은 보여주기 시작해요 그대를 사랑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죠 꿈이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에요 그대를 사랑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죠 꿈이 이루어 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시간이에요
Ma vie est vraiment la folie, la folie Faut pas que tu sois jaloux, jaloux. Dis, tu m'aimes pour la vie? Caresse moi, aime moi, et je vais ronronner! Tes sentiments perdus et moi je suis seule. Ne ferme pas la porte a l'amour... notre amour. Avant on etait deux, on s'aimait comme le feu. Tu me manques encore a la folie, jalousie... 작은 까페 같은 당신의 사랑을 원해, 춤을 추며 노래하듯이.. 하지만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사랑에 대해 생각 하지 않는 것 같아 단지 자신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처럼. 그래서 난 항상 혼자야. 당신은 모든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심지어 사랑에 있어서도. 그런데..우리는 사랑을 나누고 인생을 즐기자나, 마치 고양이처럼. 어쩔 수 없이 당신이 또 많이 보고 싶어 그래 내 사랑은 질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