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해진 그대 얼굴은 무엇을 말하려하나 이제는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나 사랑하는 그대 더 이상 아무말 하지말아요 슬픔에 젖은 내마음 더욱 아프게 할 뿐인걸 ※ 쓸쓸한 어느날 그대 사랑 멀어져가고 혼자 걷는 이 거리에서 아 아 아 어떻게 해야하나 찬 바람은 불어오는데 낙엽은 자꾸 떨어지는데 이 마음 더욱 더 외로워지네
인생은 한낮의 꿈이라며 쓸쓸히 웃던 보헤미안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있었건만 너의 가슴엔 왜 차가운 바람만이 불고 있다했니 도시의 하늘 어디에서도 소리내어 울 수 없어 떠났니 보헤 미안 세상 어디로 떠날 수 있니 우리 현실은 이미 과거라며 언제나 떠나도 제자리라며 한없이 울던 보헤 미안 갈수 없는 세계로 향한 끝이 없는 그리움을 잊지 못해서 늘 허전한 표정으로 나를 보았니 도시의 하늘 어디에서도 소리내어 울수 없어 떠났니 미래를 찾는날 내게 돌아온다면 그날이 언제냐? 보헤 미안 세상 어디로 떠날 수 있니 우리 시대 가장 아름다운 진실을 찾는날 방황을 멈춘다면 그날이 언제냐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에 부서지는 파도가 밀려올때면 스쳐가는 슬픈 기억들을 은빛고은 모래위에 그려서 지워버리자 노을진 수평선 저 끝에서 소리없이 바람이 불어올때면 우울했던 많은 일들을 넘쳐오는 물결위에 모두다 띄워 보내리 ※ 영원한 바다여 언제나 기다려주는 너를 보며 소리내어 웃으리라 이루지 못했던 아쉬운 이야기들 이제는 네품에 안겨 잊으리라 영원한 바다여
그대가 세상인 나는 그대 눈길이 가는곳은 따뜻한 행복으로 비치고 그대가 사랑하는 음악은 정겨운 기쁨으로 전해지네 세상의 행복한 기쁨이고 슬픈 눈물인 그대여 ※ 세상 끝에 그대 혼자라고 울지말아요 그대가 세상인 내가 곁에 있단 것을 잊지말아요 살면서 사랑할것이 하나도 없게된다해도 세상 끝까지 그대 가는 곳이하면 어디라도 가겠어요 그대가 세상인 나는 그대 미소 지을땐 모든것이 환해지고 그대가 서러워 울때면 이마음 한없이 아파와요 세상의 환한 햇살이고 어두운 하늘인 그대여
한없이 흐르는 그대 눈물을 바라보며 가슴에 묻힌 사연을 들어보았죠 눈물로 가득한 그대 못다한 이야기들은 철없던 지나날 나의 잘못 때문이란걸 ※ 하지만 그대여 다시한번 들어봐요 내말좀 그대와 헤어지고 끝없이 후회했단 것을 한순간의 사랑은 내겐 아니었는데 그대 왜 서러워하나요 세월속의 우리 사랑은 아름다웠는데 그대 왜 서글퍼하나요 울지말고 내말좀 들어줘요 그댄 내 인생에 처음이자 끝이었어요 수없이 지나간 시간 뒤돌아 가고 싶어 헤매던 많은 나날이 내게 있었죠 그대의 눈가에 어린 슬픔의 그림자들을 지우기 위해서 이젠 무얼 할 수 있을까
사랑은 스치는 바람처럼 지나가는데 친구 너는 바람을 잡지못해 울기만했지 인생은 처음도 마지막도 없는것인데 친구 너는 화려한 마지막을 꿈꾸었지 낮보다 밝은 네온등에도 넌 어두운 표정이었고 웃음을 파는 거리에서도 넌 여윈 가슴이었지 무엇이 너를 그토록 슬프게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 아직 주어진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 나의 사랑하는 친구여 낮보다 밝은 네온등에도 넌 어두운 표정이었고 웃음을 파는 거리에서도 넌 여윈 가슴이었지 도시의 하늘에서 빛나는 별들은 찾을 수 없어도 우리 보다 더 슬픈 사람들 위해 우리함께 기쁨이 되고 싶어 나의 사랑하는 친구여
오늘의 햇빛이 내일의 빛이 아니고 오늘의 슬픔이 이미 내일의 슬픔이 아니예요 어제의 하늘이 오늘의 하늘 아니고 어제의 아픔이 이미 오늘의 아픔이 아니예요 ※ 밤이 비록 길고 어둡다 해도 눈부신 아침은 찾아오고 밤새워 슬피울어 아픈 눈에도 햇살은 반짝이잖아요 하루 하루를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새롭게 사랑할 수 있으니 언제나 인생은 아름답다고 얘기해요 아! 사랑을 꿈꾸기에 너무 좋은날
그대를 보면 언제라도 행복한 것은 그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위해 언제라도 미소짓는 것 이루지 못할 사랑 때문입니다. 내인생의 모든 것을 드리려해도 아무것도 드릴것이 없는 까닭에 이렇게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음 그대에게 이 마음 전해지려나 그대를 보면 언제라도 포근한 것은 그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위해 뒤돌아서 가야하는건 이루지 못할 사랑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