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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당신이 먼저 사랑한다 해 놓고
이제와서 잊으라니 무슨 말이오 그렇게 가야할 길이었다면 왜 먼저 그런 말이 없었던가요 뜨겁던 사랑 다정한 밀어는 잊을 수도 있겠지만 이 가슴에 타는 불을 어찌하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오 2. 당신이 먼저 사랑한다 해 놓고 이제와서 잊으라니 무슨 말이오 그렇게 가야할 길이었다면 왜 먼저 그런 말이 없었던가요 멀어진 사랑 그리운 멀어는 지울수도 있겠지만 이 가슴에 타는 불을 어찌하라고 이제와서 무슨 말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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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맺지못할 사랑인줄 알면서 사랑한것이
죄가되면 잊겠어요 당신을 떠나겠어요 만남이란 어리석은 이름으로 다가왔다가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야할 이것이 숙명이라면 나만 홀로 여기서서 당신을 그리겠어요 2. 잊혀버린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를때면 고개저어 외면하던 당신을 잊고 싶어요 만남이란 어리석은 이름으로 다가왔다가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야 할 이것이 숙명이라면 나만홀로 여기서서 당신을 그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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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지나가버린 옛사랑이라면 나에게 묻지를 마오
뜬구름같이 흘러간 이세월 눈물로 얼룩진 내청춘 한맺힌 이가슴 그 누가 알리오 사나이 아픈 이 순정을 무정한 사람 무정한 사람 당신은 무정한 사랑 2. 지나가버린 첫사랑이라면 상처를 남기지 마오 뜬구름같이 흘러간 이세월 눈물로 얼룩진 내청춘 한맺힌 이가슴 그 누가 알리오 사나이 아픈 이 순정을 무정한 사람 무정한 사람 당신은 무정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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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사랑한단 이유로 젖은 가슴 달래가면서 넘어선 안될 넘어선 안될
그선을 넘지말아요 사랑이 끝나버린 후 남아있는 아픈 상처로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원망하면서 돌아설 순 없는일인데 그런말은 하지 말아요 2. 사랑한단 이유로 두려움을 애써 감추며 넘어선 안될 넘어선 안될 그선을 넘지 말아요 바람이 몰고간 후에 묻어나는 슬픔때문에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미워하면서 헤어질 순 없는일인데 그런 생각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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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그 언제나 돌아갈까 가고픈 내고향길
그 누구의 잘못인가 한맺힌 이국의 눈물 저하늘 날아가는 작은새 불러 한많은 이사연을 날려보낼까 눈물어린 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우는 사할린 항구여 2. 그언제나 다시갈까 그리운 내고향집 꿈속에서 그려보는 보고픈 아내의 얼굴 저하늘 날아가는 작은새 불러 한많은 이사연을 날려보낼까 눈물어린 이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우는 사할린 항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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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1. 순덕이 순덕이가 내사랑 순덕이가 돌아온다네
열일곱살에 떠나가버린 순덕이가 고향으로 돌아온다네 계곡에 발담그고 노래 부르고 버들피리 꺾어불며 춤추던 시절 순덕이 순덕이 순덕이가 고향 그리워 황소 한마리를 타고 온다네요 석삼년 기다린 보람 있었네 2. 순덕이 순덕이가 내사랑 순덕이가 돌아온다네 열일곱살에 떠나가버린 순덕이가 고향으로 돌아온다네 진달래 꺾어둘고 노래 부르며 아지랭이 아물아물 춤추던 시절 순덕이 순덕이 순덕이가 친구 그리워 황소 한마리를 타고 온다네요 내사랑 순덕이 돌아온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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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비겁한 사랑이기에 눈물을 흘렸다
비겁한 맹세이기에 말없이 돌아섰다 믿었던 사랑에 믿었던 사나이가 깨어진 꿈을 안고 흐르는 눈물 여자는 여자는 여자는 몰라 돌아선 당신이기에 눈물을 흘렸다 돌아선 당신이기에 말없이 돌아섰다 꿈같은 사랑에 믿었던 사나이가 깨어진 꿈을 안고 흐르는 눈물 여자는 여자는 여자는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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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 찻잔옆에 마주한 그대 모습이 오늘따라 무척 낯설어
나도몰래 나도몰래 울고 말았네 우리사랑 끝날것 같아 해지는 강이던가 바다였던가 추억의 그날밤 사랑에 젖어 행복에 젖어 뜨겁던 우리 두사람 이런일로 끝나버릴 나약했던 인연이면 사랑은 왜 했나요 그대가 미워 고개 돌려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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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사나이 중에 사나이는 두번 약속 하지않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너를 위해 내청춘을 아낌없이 줄꺼야 울지말고 나를 믿어 하늘이 무너지고 이세상이 바뀌어도 정하나로 맺은 사랑 변할 수가 있겠니 사나이 중에 사나이의 약속은 피보다 더 진한 약속이야 사나이 중에 사나이는 두번 약속 하지않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너를 위해 내젊음을 남김없이 줄꺼야 울지말고 나를 믿어 우리 가는 그 길이 가시밭길 이래도 너를 위한 길이라면 만리라도 괜찮아 사나이 중에 사나이의 사랑은 피보다 더 진한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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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기차는 가자고 목메여 울고 그님과 나는 아쉬움속에
안녕이라는 그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서 우네 * 아- 그 깊은 정 남기고 이제 그님 가신다면 그 누가 내마음을 달래줄까요 그 누가 이 눈물을 닦아줄까요 영시의 대합실 기차는 가자고 서럽게 울고 그님과 나는 아쉬움속에 마주 잡은 손 놓지 못하고 한없이 흐느껴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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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돌아서는 당신께선 나을 잊었다 하지만
고개숙여 흐느끼는 난 당신을 보내지 않았어요 내마음 깊은 곳에 새긴 당신의 정 난 정말 지울 수 없어요 아 다시 또 한번 나를 향해 돌아서 봐요 돌아서는 당신께선 나를 잊을진 몰라도 두 어깨를 들먹이는 난 당신을 잊지 않았어요 내 마음 깊은 곳에 머문 당신의 정 난 정말 지울 수 없어요 아 다시 또 한번 나를 향해 돌아서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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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무슨 말이오 / 눈물의 사할린 (1990)
눈물을 보이면 어쩔까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돌아섰지만
두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는걸 난 그만 보이고 말았네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의 슬픈 꼴을 보여 죄송해요 죄송해요 당신 마음 아프게 해서요 눈물을 보이면 어쩔까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돌아섰지만 두 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는 걸 난 그만 보이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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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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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장미보다 예쁜 너 가시없이 예쁜 너 나만혼자 몰래 좋아하지만 짝사랑을 하지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네 마음속으로만 망설이다가 하루 하루 또 하루 ※ 이래선 안돼 정말 안돼지 언젠가 한번 고백해야지 그러나 막상 서로 마주치면 괜시리 얼굴빨개져 돌아서지는 바보같은 내 모습 장미보다 예쁜 너 가시없이 예쁜 너 나만 혼자 몰래 좋아하지만 정말 정말 예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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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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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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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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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창백한 그대모습 어루만지며 나는 그대에게 사랑했다고 말하리라
반짝이는 눈물방울 떨어지기 전에 나는 그대에게 말하리라 말하리라 ※ 희미한 가로등 저불빛 사이로 너마저 내 곁을 떠나버린 후 나는 갈곳을 잃은 채 이리저리 방황하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허공속에 맴도네 나 이제사 알았네 사랑의 진실을 사랑을 진실을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당신은 언제나 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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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물새를 따라서 바다 저편으로
너와 나도 날개 달고 날아 갈 수는 없을까 ※ 우리 사랑이 우리 행복이 바다를 타고 출렁이는 물결 위에 젖어 갈 때면 물새를 따라서 물새를 따라서 날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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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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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2집 - 노을 / 장미보다 예쁜 너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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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사랑하는 그대여
날좀봐요 봐요 봐요 날좀 봐주세요 동지섣달 꽃보듯이 날좀봐요 봐요 봐요 날좀 봐주세요 정든님을 만났는데 빗죽 뱃죽 빗죽 뱃죽 말한마디 못해 바보처럼 미소지며 힛죽 햇죽 힛죽 햇죽 시간만 자꾸 가네 아리랑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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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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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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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1.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좀보소 2. 정든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벙긋 3. 울너머 총각의 각피리소리 물긷는 처녀의 한숨소리 4.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누가 잘나 구리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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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 성화났네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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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누구를 괴자는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산중에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탓이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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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창백한 그대모습 어루만지며 나는 그대에게 사랑했다고 말하리라
반짝이는 눈물방울 떨어지기 전에 나는 그대에게 말하리라 말하리라 ※ 희미한 가로등 저불빛 사이로 너마저 내 곁을 떠나버린 후 나는 갈곳을 잃은 채 이리저리 방황하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허공속에 맴도네 나 이제사 알았네 사랑의 진실을 사랑을 진실을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당신은 언제나 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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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1.술잔을 부딪쳐 마지막 그리움까지 나누어 마시고 그래도 남은 미련일랑 서글픈 미소로 감추면서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돌아서서 가는 그대 행여나 달려오려나 언제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소리없는 울음으로 가슴만 찢고 있었네
2.촛불을 밝혀 마지막 추억마져 태워버리고 그래도 남은 기억일랑 얼굴돌려 외면하면서 이미 우리는 이별을 말해버렸는가 이미 우리는 이별을 말해버렸는가 돌아서서 가버린 그대 행여나 돌아오려나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린다고 소리없는 외침으로 가슴만 찢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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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1. 낙 영 성 십리 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 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기 저 모양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2.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 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 마라 저 비둘기는 나와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3. 한 송 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능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 둥실 달구경 가세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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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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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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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밀양머슴 아리랑 (1983)
새가 날아든다 웬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어허-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데로 가나 이쁜새 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 웬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어허-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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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잘가 그 인사 왜 했던가요
가지마 하면서 애원할 것을 보내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이 마음 가지마 가지마 그 말을 왜 못했나요 * 술잔 위에 비친 눈물 자존심의 눈물이더냐 잘가 잘가요 어찌해요 사나인것을 잘가 그 인사 왜 했던가요 가지마 하면서 애원할 것을 보내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이 마음 잘가 잘가 그 말을 왜 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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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이 생각 저 생각에 잠못 이루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네 아름다운 꿈속에서 나 너를 보았지 살며시 미소짓는 그녀의 얼굴을 오늘도 행여 그대 나를 찾을까 설레는 마음 잠못 이루고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엎치락 뒷치락 까만 밤 하얗게 지샜네 * 오- 너무너무 보고싶어 오 - 그대곁에 있고싶어 오- 너무너무 보고싶어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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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눈감으면 떠오르는 보고픈 어머님
아득한 저산 아래 어머님께 문안 드립니다 성공할날 기다려 주세요 단 하나 이자식 희미한 등불밑에 손모아 성공을 빌어주실 어머님 문안드립니다 자나깨나 생각나는 그리운 어머님 오늘도 저산아래 어머님께 문안 드립니다 돌아갈날 기다려 주세요 단 하나 이 자식 밤 늦은 등불밑에 손모아 성공을 빌어주실 어머님 문안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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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비겁한 사랑이기에 눈물을 흘렸다
비겁한 맹세이기에 말없이 돌아섰다 믿었던 사랑에 믿었던 사나이가 깨어진 꿈을 안고 흐르는 눈물 여자는 여자는 여자는 몰라 돌아선 당신이기에 눈물을 흘렸다 돌아선 당신이기에 말없이 돌아섰다 꿈같은 사랑에 믿었던 사나이가 깨어진 꿈을 안고 흐르는 눈물 여자는 여자는 여자는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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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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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사랑이 사랑이 무대라면
이별은 이별은 배우련가 만남도 헤어짐도 울고 웃는 연극인가 돈으로 살수 없는 살수 없는 사나이의 첫순정 아낌없이 태우고 왜 내가 울고 있나 아 다시 찾고싶은 잃어버린 내청춘 술이란 술이란 무엇이 길래 마시면 마시면 취하는가 정이란 무엇이길래 깊을수록 괴로운가 내청춘 모두 바쳐 모두 바쳐 사랑한게 병인가 떠나버린 그 사랑 못잊어 울고 있나 아 다시 찾고싶은 잃어버린 내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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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사랑이 사랑이 무대라면
이별은 이별은 배우련가 만남도 헤어짐도 울고 웃는 연극인가 돈으로 살수 없는 살수 없는 사나이의 첫순정 아낌없이 태우고 왜 내가 울고 있나 아 다시 찾고싶은 잃어버린 내청춘 술이란 술이란 무엇이 길래 마시면 마시면 취하는가 정이란 무엇이길래 깊을수록 괴로운가 내청춘 모두 바쳐 모두 바쳐 사랑한게 병인가 떠나버린 그 사랑 못잊어 울고 있나 아 다시 찾고싶은 잃어버린 내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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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당신은 영동의 뜨거운 바람
사랑의 묘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 오늘도 님그리워 외로운 이 마음 포근하게 감싸주며 달래주는 사람 * 영동이 좋아요 당신이 좋아요 사랑의 묘약을 가지고 있는 당신 당신은 영동의 봄같은 사람 사랑의 묘약을 나눠주는 사람 오늘도 한잔술에 마주해 앉으면 얼어붙은 이 마음을 녹여주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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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눈물을 보이면 어쩔까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돌아섰지만
두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는걸 난 그만 보이고 말았네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의 슬픈 꼴을 보여 죄송해요 죄송해요 당신 마음 아프게 해서요 눈물을 보이면 어쩔까하고 하늘을 쳐다보며 돌아섰지만 두 어깨를 들먹이며 흐느끼는 걸 난 그만 보이고 말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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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사나이 중에 사나이는 두번 약속 하지않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너를 위해 내청춘을 아낌없이 줄꺼야 울지말고 나를 믿어 하늘이 무너지고 이세상이 바뀌어도 정하나로 맺은 사랑 변할 수가 있겠니 사나이 중에 사나이의 약속은 피보다 더 진한 약속이야 사나이 중에 사나이는 두번 약속 하지않아 남아일언 중천금이야 너를 위해 내젊음을 남김없이 줄꺼야 울지말고 나를 믿어 우리 가는 그 길이 가시밭길 이래도 너를 위한 길이라면 만리라도 괜찮아 사나이 중에 사나이의 사랑은 피보다 더 진한 사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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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기차는 가자고 목메여 울고 그님과 나는 아쉬움속에
안녕이라는 그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서 우네 * 아- 그 깊은 정 남기고 이제 그님 가신다면 그 누가 내마음을 달래줄까요 그 누가 이 눈물을 닦아줄까요 영시의 대합실 기차는 가자고 서럽게 울고 그님과 나는 아쉬움속에 마주 잡은 손 놓지 못하고 한없이 흐느껴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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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잃어버린 내청춘/잘가요 (1991)
돌아서는 당신께선 나을 잊었다 하지만
고개숙여 흐느끼는 난 당신을 보내지 않았어요 내마음 깊은 곳에 새긴 당신의 정 난 정말 지울 수 없어요 아 다시 또 한번 나를 향해 돌아서 봐요 돌아서는 당신께선 나를 잊을진 몰라도 두 어깨를 들먹이는 난 당신을 잊지 않았어요 내 마음 깊은 곳에 머문 당신의 정 난 정말 지울 수 없어요 아 다시 또 한번 나를 향해 돌아서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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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돌려주오 / 사랑합니다 (2008)
한규철
돌려주오 작사 : 최정원 / 작곡 : 정원수 // 노래 : 한규철 - -돌려주오 돌려주오 당신맘을 돌려주오 1.돌고도는 세상에서 두번다시 못만날 사랑했던 우리님이 가신다니 웬말이오 오늘간다 내일간다 그말만은 말아줘요 사랑했던 그 사람이 가신다니 웬말이오 나 혼자만 남겨두고 떠난다니 웬말이오 흥! 흥! 흥! 내가 내가 너를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야] 내가 내가 너를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야] 너를 믿고 모두다 준 내마음을 돌려주오 흥! 돌려주오 돌려주오 떠나버린 네 마음을 돌려주오 돌려주오 내게 돌려주오 2.돌고도는 세상에서 두번다시 못만날 사랑했던 우리님이 가신다니 웬말이오 오늘간다 내일간다 그말만은 말아줘요 사랑했던 그 사람이 가신다니 웬말이오 나 혼자만 남겨두고 떠난다니 웬말이오 흥! 흥! 흥! 내가 내가 너를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야] 내가 내가 너를 너무 [믿었던게 잘못이야] 너를 믿고 모두다 준 내마음을 돌려주오 흥! 돌려주오 돌려주오 떠나버린 네 마음을 돌려주오 돌려주오 내게 돌려주오 돌려주오 돌려주오 떠나버린 네 마음을 돌려주오 돌려주오 내게 돌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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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돌려주오 / 사랑합니다 (2008)
여러분 내말좀 들어주세요 가슴에 묻어둔 사연
이유도 모르는체 흘러간 세월이 가슴에 한이 되어 울고 있어요 사랑이 이런거라면 왜 내가 당신을 사랑했나요 단 한번 이라도 좋아 한번만 만날 수 있다면 여러분 도와주세요 그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분 내말좀 들어주세요 아무도 모르는 사연 이유도 모르는체 떠나간 그 사람이 보고파 한이되어 울고 있어요 사랑이 이런거라면 왜 내가 당신을 사랑했나요 단 한번 이라도 좋아 한번만 만날 수 있다면 여러분 도와주세요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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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돌려주오 / 사랑합니다 (2008)
가수:나광진 노래제목: 사랑합니다
1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세상이 다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당신이 없는 어둠속에서 살기는 정말 난 싫어요 어디갔따가 어디갔다가 이제야 돌아 왔나요 내가 당신을 그얼마나 에타게 기다렷는대 이젠 우리 두번 다시 헤어 지지 말아요 잡은 두손 놓치 말아요 이세상에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 영원히 사랑합니다 2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목습다바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당신을 사랑합니다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당신이 없는 내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서요 무슨이유로 무신이유로 헤어저 살아야 했나 내가 당신를 그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데 이젠 우리 두번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이젠 우리 하나 되어 함게 할 운명 영원히 사랑합니다 한규철님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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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돌려주오 / 사랑합니다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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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돌려주오 / 사랑합니다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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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1984)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 닐리리
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님이(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2. 일구월심 그리든 임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보나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불은 잔잔 백곡이라 4.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이 웬일인가(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 가) 5. 간다더니 왜 또왔냐 울리고 갈길을 왜 또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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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1984)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여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혀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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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1984)
물새를 따라서 바다 저편으로
너와 나도 날개 달고 날아 갈 수는 없을까 ※ 우리 사랑이 우리 행복이 바다를 타고 출렁이는 물결 위에 젖어 갈 때면 물새를 따라서 물새를 따라서 날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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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1984)
장미보다 예쁜 너 가시없이 예쁜 너 나만혼자 몰래 좋아하지만 짝사랑을 하지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네 마음속으로만 망설이다가 하루 하루 또 하루 ※ 이래선 안돼 정말 안돼지 언젠가 한번 고백해야지 그러나 막상 서로 마주치면 괜시리 얼굴빨개져 돌아서지는 바보같은 내 모습 장미보다 예쁜 너 가시없이 예쁜 너 나만 혼자 몰래 좋아하지만 정말 정말 예쁜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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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1984)
천안 삼거리 흐으으응
능수야 버들은 흐으응 제 멋에 겨워서어어어 휘늘어 ?볍립? 흐으응 에루화 에루화 흐으으응 성화가 났구나 흐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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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사랑하는 그대여
날좀봐요 봐요 봐요 날좀 봐주세요 동지섣달 꽃보듯이 날좀봐요 봐요 봐요 날좀 봐주세요 정든님을 만났는데 빗죽 뱃죽 빗죽 뱃죽 말한마디 못해 바보처럼 미소지며 힛죽 햇죽 힛죽 햇죽 시간만 자꾸 가네 아리랑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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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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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드니
금일도 상봉에 임 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갈 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성황님 조른다 바람새 좋다구 돛 달지 말구요 몽금이 포구에 들렀다 가소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들렀다 가소래 달은 밝구요 바람은 찬데요 순풍에 돛 달고 돌아를 옵네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돌아를 옵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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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누구를 괴자는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산중에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탓이지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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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한강수라 맑고 깊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 화천 흐르는 물 소양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노라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여라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아하 아하 에에햐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노들의 버들은 해마다 푸르른데 한강을 지키던 님 지금은 어디 계신가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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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잠을자고 일어나 망태를 메고서
동녘 햇살 받으며 산속을 헤멘다 여기에 있을까 저기에 있을까 한 뿌리만 캔다면 부모님 봉양하고 두 뿌리만 캔다면 나 장가 가야지 심봤다 심봤어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을시구 신령님의 도움으로 두 뿌리나 얻었으니 나도 장가 가야지 나 장가 가야지 잠을자고 일어나 망태를 메고서 동녘 햇살 받으며 산속을 헤멘다 여기에 있을까 저기에 있을까 한 뿌리만 캔다면 부모님 봉양하고 두 뿌리만 캔다면 나 장가 가야지 심봤다 심봤어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을시구 신령님의 도움으로 두 뿌리나 얻었으니 나도 장가 가야지 나 장가 가야지 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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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에헤요 에헤요 헤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 저기 저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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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 가지 휘늘어질 때 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쑤루룩 음허- 어허야 에헤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간 주............... 남원 산성 찾아가 후유 한숨 바라보니 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 산천은 푸르고 산새는 우니, 일만 꽃들이 보기가 좋은데 뻐꾸기는 짝을 지어 이 산으로 가면, 뻐꾸기 쑤루룩 음허- 어허야 에헤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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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닐-닐-닐 닐리리
야 1.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님이(낭군이) 다시 돌아온다 2. 일구월심 그리든 임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나보나 3. 산은 첩첩 천봉이요 불은 잔잔 백곡이라 4.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이 웬일인가(햇빛에 그을리기 웬말인 가) 5. 간다더니 왜 또왔냐 울리고 갈길을 왜 또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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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1. 날좀보소 날좀보소 날좀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좀보소 2. 정든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벙긋 3. 울너머 총각의 각피리소리 물긷는 처녀의 한숨소리 4. 니가 잘나 내가 잘나 그누가 잘나 구리백통 지전이라야 일색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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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1. 낙 영 성 십리 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
영웅호걸 이 몇몇이며 절세가인이 그 누구냐 우리네 인생 한번가면 저기 저 모양 될 터이니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2. 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 기는 저 포수야 저 산비둘기 잡지 마라 저 비둘기는 나와같이 님을 잃고 밤새도록 님을 찾아 헤맸노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3. 한 송 정 솔을 베어 조그맣게 배를 지어 술렁술렁 배 띄워놓고 술이나 안주 가득싣고 강능경포대 달구경 가세 두리 둥실 달구경 가세 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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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 성화났네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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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에- - 에- - 에- - 에 - -
1.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계명 산천이 밝아 온다 ((후 렴)) 에- - 에- - 에- - 에 - - 에 -헤- 에-야- 에- 헤- 에-야 얼널널거리고 방아로다 2. 을축사월 갑자일에 경복궁을 이룩일세 3. 도편수의 거동을 봐라 먹통을 들고서 갈팡질팡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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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니리 비바람 불어온다네 임가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닐니리 닐니리맘보 닐니리야 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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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규철 - 한규철 명품 민요디스코 (2009)
새가 날아든다 웬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삼교곡심 무임초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 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어허-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데로 가나 이쁜새 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 웬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어허-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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