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니가 불행하길 바랬어 나는 그래... 난 기도했던 거야.. 니가 나처럼 버림받으라고 했어 그녀만 아니면.. 니가 내게 돌아올 것 같아서 그래...다 내 맘대로 된 거야.. 이별 소식에 웃고 있었던 게 나야.. 니가 죽을 만큼 힘들다는 그 얘기 듣기 전엔 나 좋았었는데.. 이제야 알게 됐어.. 나는 나보다 널 더 사랑하나 봐.. 행복해줘.. 내 아픔 따윈 상관없어.. 나의 모자란 사랑이었어.. 행복해줘..나에게로 오지 못해도.. 넌 웃어줘..이생에선 난 됐어.. 돌려줘요.. 그녀를 다시 되돌려줘요.. 그 사람이 바라는 대로요..
우리 사랑하던 기억은 저녁 노을처럼 아무일 없는듯 저물어가고 또다시 혼자가 되버린 그대와 나에겐 힘겨운 하루가 기다리는데 이제야 나의 욕심이, 무던한 내 삶이 그댈 사랑 못한 걸 알아
단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받고 싶은 마음뿐야 그대 나를 외면한다해도 미워하지 않을께 모두 잊고 살아도
우연이라도 그댈 만나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었었는데 나보다 더 힘들었는지 너무 야윈듯해 아무말도 할 수가 없어 단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받고 싶은 마음뿐야 그대 나를 외면한다해도 미워하지 않을께 모두 잊고 살아도
나완 다른 세상에 그댈 돌려 보내며 때늦은 후회 속에 눈물만 흘리는데 단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받고 싶은 마음뿐야 그대 나를 외면한다해도 미워하지 않을께 모두 잊고 살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