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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하가요제 [omnibus] (1990)
쓸쓸한 여운 남기고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이별이라 말하기엔
아직도 남은 미련들 이제는 낯선 곳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도 잊는다고 말하기엔 아직도 남은 추억들 * 난 눈물이 많아 밤마다 외로움을 탈거야 난 견딜수 없어 밤마다 보고싶어 할거야 세월이 흘러간 뒤에 서로가 다시 만나도 예전에 예전에 그런 사랑은 또다시 할 수 없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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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알로하가요제 [omnibus] (1990)
그대 무슨말을 내게서 듣고 싶어 서성이나 이별은 이별은 우리곁을 비켜가지 않을거야
그때 떠나가고 허탈한 가슴으로 웃어봐도 사랑은 사랑은 우리곁에 돌아오지 않을거야 *깨닫지 못했던 슬픔은 밀려오고 새로운 아픔에 이렇게 나홀로 가슴 앓아도 그대는 없네 텅빈 하늘가에 노을은 제멋대로 물이들고 눈물로 눈물로 바라보는 내맘을 아마도 모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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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92 한국가요제 [omnibus] (1992)
1. 여름바다 우리는 소라처럼 꿈꾸며
해안선 따라 걷던 추억 아름답기만 한데 달빛 그림자로 떠난 내 사랑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아 온 그 바다는 쓸쓸해 *이제 지난 추억을 잊어야만 하나요 기타치며 노래하고 모래성을 쌓던 사랑 모두 가슴에 있건만 왜 그대는 날 두고 떠나갔나 그 마음을 모르겠네 왜 그대는 날 두고 떠나갔나 그 마음을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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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민요잔치 (87 MBC 노들제) [omnibus] (1987)
헝크러진 실오라기 실오라기 풀어가듯
젖은 짚단 호호불며 호호불며 태워가듯 인생살이 고달프고 외로워도 참고 살자 다짐하고 다짐하여 어화둥둥 어화둥둥 살려는데 어이하여 노라리로 노라리로 노라리로 이내 간장 녹이는가 칠판위에 맑은 하늘 느닷없이 비가오듯 넓고 깊은 저 바다 느닷없이 풍랑일듯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간만사 만사중에 돌아서면 남이되는 사랑인데 어이하여 노라리로 노라리로 노라리로 이내 속을 태우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