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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
from Friend [omnibus] (1991)
너무 오랜시간 비워두었지
찾을것만 같은 기분에... 모든 건 있을 곳에 있어 왔는데... 아주 몰랐던 건 아니었는데 머물기엔 너무 힘겨워 그렇게 도망치듯 떠나야 했던 나 맨처음 섰던 그 자리에 또 이렇게 다시 섰건만 길고 길었던 나의 방황속에서 배운것도 있었지 잊고 살았던 나를 알았어 남들과 똑같이 살려고 애쓰며 지쳐 쓰러지는 모습뿐이야 나만의 길을 이젠 찾아 볼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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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불어오는 바람 속으로
작은 잎새 하나 뒹구네 그대 모습 찾아 헤매는 나의 몸짓 같아 또다시 불러본 그 이름 대답 없는 메아리 나 이제 무엇을 바라나 잊어야 해 가야 해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깊어 가는 어둠 저 편에 가로등불 하나 보이네 쓸쓸하게 홀로 서 있는 나의 모습 같아 또다시 불러본 그 이름 대답 없는 메아리 나 이제 무엇을 바라나 잊어야 해 가야 해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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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구름이 하늘 덮었네
얼어붙은 햇빛 감추려고 흰 눈이 온 세상 덮었네 모든 것 잠재우려고 허전한 내 마음 날리는 눈처럼 부는 바람만 따라 가려나 흐르다 흐르다 멈춰선 길목엔 외롭게 새겨진 내 발자욱만 둘이서 걸었던 그 오솔길 지금은 흰 눈 속에 감춰져 있지만 행복의 순간들 사랑의 발자욱은 너무나 선명하게 내 눈에 보이는데 아 아 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잿빛 구름 회색의 계절에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둘이서 걸었던 그 오솔길 지금은 흰 눈 속에 감춰져 있지만 행복의 순간들 사랑의 발자욱은 너무나 선명하게 내 눈에 보이는데 아 아 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잿빛 구름 회색의 계절에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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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꿈이 있어요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높다란 계단처럼 이 험한 인생은 당신을 슬픔에 젖게 하지요 하지만 그대는 오를 수 있어요 아직도 우리는 젊었으니까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소박한 꿈들이 있어요 높다란 계단처럼 이 험한 인생은 당신을 슬픔에 젖게 하지요 하지만 그대는 오를 수 있어요 아직도 우리는 젊었으니까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소박한 꿈들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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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높이를 알 수 없는 하늘과 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마음은 그 어느 세월에 알 수 있나요 한 발자욱 한 발자욱 가까이 다가갈수록 저만치 멀리로 달아나 버리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눈빛을 볼 수 있는 그 날이 뜨거움을 알 수 없는 불길과 같이 드셈을 알 수 없는 폭풍과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정열은 그 어느 순간에 타오를까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가슴 벅찬 아픔만 더하여 주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그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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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이렇게 좋은 날엔 떠나요 우리 모두 다
문 밖을 나서 보면 사랑이 가득해요 마음의 고민들은 모두 다 떨쳐 버리고 싱그런 들판 위로 다 함께 뛰어가요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가슴을 활짝 펴고 콧노래 부르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낭만을 느껴봐요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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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을 이것이 마지막 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해도 영원할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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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이른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 속에 스며드는 그대 메마른 내 영혼을 적셔주는 그런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오랜 동안 애태우며 기다린 내 마음 속에 예감했던 그대 이제는 내 손길을 잡아줘요 시간이 다 하기 전에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라일락 꽃 향기처럼 은밀히 내 마음 속에 다가오는 그대 외로운 내 영혼을 감싸주는 그런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오랜 동안 애태우며 기다린 내 마음 속에 예감했던 그대 이제는 내 손길을 잡아줘요 시간이 다 하기 전에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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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텅 빈 나의 가슴속으로 밀물처럼 그대 다가와
나지막히 내게 들려준 흐느낌의 목소리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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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울다가도 웃어버리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좋아하다 싫어진다니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미소짓다 눈물보이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정말이지 알 수가 없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도 아니면서 요랬다 조랬다 왜 그럴까 집도 없이 방황하는 철새도 아니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내 속을 태우나 화를 내고 돌아섰다가 웃으며 다시 돌아선 그대여 내 가슴을 슬프게 하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새침떼기 얄미운 얼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웃으면서 재미없다니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좋으면서 고개 흔드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정말이지 어쩔 수 없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도 아니면서 요랬다 조랬다 왜 그럴까 집도 없이 방황하는 철새도 아니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내 속을 태우나 화를 내고 돌아섰다가 웃으며 다시 돌아선 그대여 내 가슴을 슬프게 하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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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쏟아지는 이 빗속에 갈 곳을 잃어 버렸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머물 곳 없어 이 거리를 나 홀로 떠도네 내 곁을 떠나버린 그대 찾아 나 여기 서 봐도 다정스럽게 걸어가는 연인들의 모습뿐이네 울적한 기분을 달래려고 휘파람 불어 봐도 저 빗소리에 가리워져 아무런 소용없어 그 옛날 토요일엔 시간이 아쉬웠던 그대와 나 정답던 그 시절 너무 그리워요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세월 속에 묻혀버린 그 날을 잊지 못하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떠나가 버린 그대 찾아 나 홀로 떠도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쏟아지는 이 빗속에 갈 곳을 잃어 버렸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머물 곳 없어 이 거리를 나 홀로 떠도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세월 속에 묻혀버린 그 날을 잊지 못하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떠나가 버린 그대 찾아 나 홀로 떠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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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창가에 가득 고여드는 바람소리에
이밤도 잠못이루면서 창문밖을 내다본다네 떠나간 내님 그림자에 놀라 나가서 문을 열고 나가보았지만 거친 바람소리뿐이네 *언제쯤 언제쯤이면 잊혀질까 그모습 그향기 언제쯤 언제쯤이면 잊혀질까 그목소리 그추억 깊은밤 잠못들고서 문밖 서성이다가 오늘도 난 텅빈거리에 쓸쓸히 홀로 서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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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이제는 제발 그만 그런말 하지말아
되풀이되는 너의 고백을 들어주기엔 너무 지쳤어 이제는 그만잊어 이제는 제발 잊어 지금은 늦었어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자꾸 식어가는 맥빠진 우리의 사랑은 이제 떠나야 할시간 어쩔수 없어 이제는 제바라 그만 그런말 하지말아 되풀이되는 너의 고백을 들어주기엔 난 너무 지쳤어 이제는 그만 잊어 이제는 제발 잊어 지금은 늦었어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자꾸 식어가는 맥빠진 우리의 사랑이 이제는 떠나야할 시간 어쩔수없어 이제는 제발 그만 그런말 하지말아 되풀이되는 너의 고백을 들어주기엔 난 너무 지쳤어 이제는 그만잊어 이제는 제발 잊어 지금은 늦었어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이제는 제발 그만 그런말 하지말아 되풀이되는 너의 고백을 들어주기엔 난 너무 지쳤어 이제는 그만 있어 이제는 제발 잊어 지금은 늦었어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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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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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가지마라하면 가고 가라면 그대로 있고
세상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네 가는 사람 비켜 주고 돌아서서 체념 할 수 있을 때 공허하게 웃음을 날려보낼 때 그 때 비로서 삶을 알리라 무엇인가 나를 떠나고 나는 다시 무언갈 찾아 떠나가고 끝이 없이 서럽게 가는 길에 또 다시금 안녕을 하리 이제 모든 것은 가고 무거운 어깨를 지고 진정 내 곁에 남아주는 건 이내 자신 뿐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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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1.오늘 저녁 받아온 석간신문에 그녀의 기사가 실어 있었지
그동안 사랑때문에 방황했다며 수줍게 미소짓는 그녀으 ㅣ얼굴 2.사람들은 너무나 말이 많았지 그녀는 소문에 지쳐 있었어 달콤한 사랑의 시쁨마져도 스타는 사람들에게 빼앗겨 버렸지 한 여인이 누구를 사랑한다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녀는 굉장한 스타였기에 그일은 커다란 커다란 사건이었지 가쉽 팬들에겐 재미있고 가쉽 스타에겐 두려운 석간신문 십육면 가쉽 때문에 울어버린 우리 두사람 울어버린 우리 두사람 한 여인이 누구를 사랑한다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그녀는 굉장한 스타였기에 그일은 커다란 커다란 사건이었지 가쉽 팬들에겐 재미있고 가쉽 스타에겐 두려운 석간신문 십육면 가쉽 땜누에 울어벌니 우리 두사람 울어버린 우리 두사람 가쉽팬들에겐 재미있고 가쉽 스타에겐 두려운 석간신문 십육면 가쉽 때문에 울어버린 우리 두사람 울어버린 우린 두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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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텅 빈 나의 가슴속으로 밀물처럼 그대 다가와
나지막히 내게 들려준 흐느낌의 목소리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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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우리들 지금 이순간 기쁜 마음으로 하나되어
밝게 빛나는 그대 사랑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리들 여기 보여서 눈부신 사랑을 보며 행복한 미래 위하여 다함께 사랑,노래를 보석보다 맑은 그대 사랑앞에 노래의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들 언제까지나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다시 새롭게 태어난 그대 축하합니다. 우리들 여기 모여서 눈부신 사랑을 보며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다함께 사랑 노래를 보석보다 맑은 그대 사랑앞에 노래의 선물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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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이별인가요 영원하리라 믿었던 그런 사람과 이제는 모두 끝나 버렸나요
외로운가요 지금 서 있는 그 곳은 짙은 어둠만이 그대 어깨를 세차게 누르고 있나요 세상사람 아무도 그대 아픔 덜어 줄 순 없어요 그렇지만 더 이상 괴로와 하지만은 말아요 한 순간 견딜 수 없는 시련도 한 순간 가슴 저미는 슬픔도 언젠가 그댄 알수가 있어요 모든게 오직 순간일뿐임을 한 순간 견딜 수 없는 시련도 한 순간 가슴 저미는 슬픔도 먼 훗날 그대 웃으며 말해요 철 없던 시절이라고 혼자인가요 함께하리라 믿었던 그런사람이 이제는 곁을 떠나고 있나요 두려운가요 걸어가야 할 그 길이 홀로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 자신이 생기지 않나요 세상 사람 아무도 그대 인생 대신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더 이상 머물러 있지만은 말아요 한 순간 견딜 수 없는 시련도 한 순간 가슴 저미는 슬픔도 언젠가 그댄 알수가 있어요 모든게 오직 순간일뿐임을 한 순간 견딜 수 없는 시련도 한 순간 가슴 저미는 슬픔도 먼 훗날 그대 웃으며 말해요 철 없던 시절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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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최호섭 2집 - 또다시 안녕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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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보트 태권V (로보트 태권브이) [ost]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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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로보트 태권V 제2탄 우주작전 [ost]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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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변진섭 11집 - Drama (2007)
Rap)흰눈이 내리던
그날을 기억해 이렇게 그댈 떠나보낸 것을 후회해 오래된 사랑 노래 속의 주인공처럼 하염없이 그리고 지우네 그대란 기억들은 살아 숨셔 저 눈꽃들처럼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그대여~ Rap)나 송이송이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떠나간 사랑의 추억으로 눈물 흘리며 긴긴 밤을 홀로 지세며 하얀 도화지위에 그대 얼굴을 그려 그 누구도 밟지 않은 하얀 눈위를 밟아 지나온 내 발자국이 말하는 쓸쓸함(쓸쓸함) 찬바람은 외로운 내곁에 남아 고독에 눌려 굽고 쳐진 어깰 스친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그대여~오 ?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그대여~오 오 (Rap)수줍게 그대가 고백했던 그날 밤처럼 너무나 차디찬 흰눈이 내리던 어느 늦어버린 겨울밤 시간이 멈춘듯해 여전히 아직도 난 그날을 기억해 (Rap)수줍게 그대가 고백했던 그날 밤처럼 너무나 차디찬 흰눈이 내리던 어느 늦어버린 겨울밤 시간이 멈춘듯해 여전히 아직도 난 그날을 기억해 어서가자 이별따윈 없는곳으로 흰눈이 내리던 찾아가자 행복만이 사는 세계로 그날을 기억해 변진섭,부가킹즈,ill-collabor 내리던 길을 걷는다 난 길을 걷는다 그날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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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 ||||
from 최호섭 1집 - 최호섭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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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1.넌 내게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사랑만으로 충분치 않아 화려한 환상마저 채워 주기를 넌 원하고 있어 나 또한 억매이고 싶지가 않아 네가 만든 그림틀 속에 멋대로 내 맘대로 살아 가는 걸 포기하긴 싫어 *백마 탄 왕자를 항상 꿈꾸는 있는 넌 신데렐라 콤플렉스 아직도 내게는 세상이 놀이터 같아 난 피터팬 신드롬 어울리지 않는 우리 두사람 잘못 만난 거야 서로의 갈 길을 찾아 가야 해 넌 너의 무대로 난 또 나대로 2.다투고 토라지고 풀어지지만 우리들에겐 해답이 없어 서로의 생각들이 너무나 달라 어쩔 수가 없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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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왜 그리 서둘러 갔을가 쓸쓸한 길을
이제는 돌아 앉아 쉬고 싶었나 *언젠간 이별이 있음을 알았었지만 조금 더 오래이기를 바랬었는데 그대 떠나간 텅빈 자리엔 지워지지 않는 그대 모습 전해지지 못한 나의 진심을 어떤 이유로 변명해도 들어 줄 수 없는 그대여 다시 만나리 또 다른 날에 지금 우리 헤어져 있지만 먼 훗날 그대 곁을 찾아 가는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겠지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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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이렇게 좋은 날 그대와 둘이
이 도시를 떠나서 바다로 달리네 창밖을 스치는 키 자라는 아침 내 어깨로 기대온 사랑스러운 그대 흥겨운 콧노래 가벼운 걸음 설레이는 마음은 바다로 향하네 잉크빛 하늘과 크림색 구름과 저 바람에 실려온 짙은 여름의 향기 *파도 위에 모두 털어 버리고 넓은 세상을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 새파란 바다 뜨거운 태양 또 그대와 나 우린 모두 하나 황금빛 바다 저녁 노을에 그대 고운 볼이 붉게 물들면 입맞춤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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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쓸쓸한 밤거리 그 한모퉁이엔
너무나 눈에 익을 시계탑하나 내 사랑 밖으로 돌아 서는 그대를 바라다 보던 이자리 *사랑의 열정도 미워한 기억도 이제는 어느 하나 느낄 수 없어 지나간 사랑의 작은 그리움마저 식어만 가는 내 마음 시계탑 너머 시간은 지나가고 나의 추억도 가고 흐르는 세월 저 먼 곳에서 희미해지는 그대여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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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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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어둠 속을 달리는 저 바람처럼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떠날 수만 있다면 가야지 더 넓은 세상을 찾아 *줄이 끊어져 버린 종이연처럼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날을수만 있다면 가야지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때론 고독감으로 힘겨워 하겠지 그렇지만 그건 작은 거야 자유를 얻기 위한 한장의 티켓처럼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 가슴 깊이 접어 둔 나의 날개야 이젠 잠에서 깨어 나와 높은 울타리 너머 나를 데려 가주렴 잊고 있던 꿈 찾아 저멀리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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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어젯밤 꿈에서 보았던
아련한 그대모습 한동안 잠잠했던 나의 마음을 헝클어놓고 말았네 내인생 모든걸 내던져서 사랑을 했었기에 이별의 그늘에서 휘청거리는 나를 붙잡고 싶어 *장미빛으로 빛나던 그시절 기억은 진하디 진한 술처럼 나를 취하게 하지만 눈을 뜨면 꿈들이 흩어져 가듯 지나간 추억을 허망할 뿐이야 그저 내 곁을 서성거린다 멀어지는 옛추억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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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 ||||
from 최호섭 3집 - 바람과 종이연 (1994)
옛날 아주 옛날 어느 나라에
서로 닮았지만 너무나 다른 왕자와 거지 소년 살았다는데 어느 날 바뀌어 버렸지 *아마 왕자님은 얼마 동안은 바뀐 모습에 더 신이 났겠지 왕자가 된 거지도 그랬을거야 우리도 가끔은 내가 아닌듯 다른 나로 살기 원하지 그러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그들의 마지막 얘기 알아 바로 내가 나로 살아 가는것 그런게 진정한 행복같아 *반복 우리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그들의 마지막 얘기 알아 바로 내가 나로 살아 가는것 그런게 진정한 행복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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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
from 최호섭 - 세월이 가면 [digital single] (2005)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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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
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불어오는 바람 속으로
작은 잎새 하나 뒹구네 그대 모습 찾아 헤매는 나의 몸짓 같아 또 다시 불러본 그 이름 대답 없는 메아리 나 이제 무엇을 바라나 잊어야 해 가야 해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깊어 가는 어둠 저 편에 가로등불 하나 보이네 쓸쓸하게 홀로 서 있는 나의 모습 같아 또 다시 불러본 그 이름 대답 없는 메아리 나 이제 무엇을 바라나 잊어야 해 가야 해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바람아 불어 허전한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떠나간 내 님이 있는 곳에 바람아 불어 외로운 내 마음 달래 주렴 바람아 불어 오 내 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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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구름이 하늘 덮었네
얼어붙은 햇빛 감추려고 흰 눈이 온 세상 덮었네 모든 것 잠재우려고 허전한 내 마음 날리는 눈처럼 부는 바람만 따라 가려나 흐르다 흐르다 멈춰선 길목엔 외롭게 새겨진 내 발자욱만 둘이서 걸었던 그 오솔길 지금은 흰 눈 속에 감춰져 있지만 행복의 순간들 사랑의 발자욱은 너무나 선명하게 내 눈에 보이는데 아 아 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잿빛 구름 회색의 계절에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둘이서 걸었던 그 오솔길 지금은 흰 눈 속에 감춰져 있지만 행복의 순간들 사랑의 발자욱은 너무나 선명하게 내 눈에 보이는데 아 아 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잿빛 구름 회색의 계절에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난 어디로 가야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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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꿈이 있어요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 높다란 계단처럼 이 험한 인생은 당신을 슬픔에 젖게 하지요 하지만 그대는 오를 수 있어요 아직도 우리는 젊었으니까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소박한 꿈들이 있어요 높다란 계단처럼 이 험한 인생은 당신을 슬픔에 젖게 하지요 하지만 그대는 오를 수 있어요 아직도 우리는 젊었으니까 한 발 또 한 발 계단을 올라 와요 계단 위의 작은 방엔 당신의 소박한 꿈들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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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높이를 알 수 없는 하늘과 같이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와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마음은 그 어느 세월에 알 수 있나요 한 발자욱 한 발자욱 가까이 다가갈수록 저만치 멀리로 달아나 버리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눈빛을 볼 수 있는 그 날이 뜨거움을 알 수 없는 불길과 같이 드셈을 알 수 없는 폭풍과 같이 헤아리기 어려운 당신의 정열은 그 어느 순간에 타오를까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가슴 벅찬 아픔만 더하여 주네 사랑하는 내 님이여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당신의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그 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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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이렇게 좋은 날엔 떠나요
우리 모두 다 문 밖을 나서 보면 사랑이 가득해요 마음의 고민들은 모두 다 떨쳐 버리고 싱그런 들판 위로 다 함께 뛰어가요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가슴을 활짝 펴고 콧노래 부르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낭만을 느껴봐요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우리는 정말 짧은 시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죠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어 툭 터 놓고 얘기해요 근심 걱정 외로움도 멀리 멀리 날려보내요 자 기분이 어때 난 너무나 좋아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내일을 향하는 우리들의 젊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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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 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은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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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이른 아침 이슬처럼 살며시
내 마음 속에 스며드는 그대 메마른 내 영혼을 적셔주는 그런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오랜 동안 애태우며 기다린 내 마음 속에 예감했던 그대 이제는 내 손길을 잡아줘요 시간이 다 하기 전에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라일락 꽃 향기처럼 은밀히 내 마음 속에 다가오는 그대 외로운 내 영혼을 감싸주는 그런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오랜 동안 애태우며 기다린 내 마음 속에 예감했던 그대 이제는 내 손길을 잡아줘요 시간이 다 하기 전에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그대는 크리스탈 투명한 크리스탈 한없이 맑기만한 그 모습 그대는 크리스탈 아름다운 빛으로 내 곁을 밝혀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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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텅 빈 나의 가슴속으로
밀물처럼 그대 다가와 나지막히 내게 들려준 흐느낌의 목소리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찬란한 아침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길고 긴 이 노래 멈출 수가 없네 아직도 다 하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는 하늘빛 파도 위에 번져 가네 아픈 이 내 마음 너머로 썰물처럼 그대 보내고 잠 못 이룬 깊은 이 밤에 그대 위해 이 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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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울다가도 웃어버리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좋아하다 싫어진다니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미소짓다 눈물보이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정말이지 알 수가 없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도 아니면서 요랬다 조랬다 왜 그럴까 집도 없이 방황하는 철새도 아니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내 속을 태우나 화를 내고 돌아섰다가 웃으며 다시 돌아선 그대여 내 가슴을 슬프게 하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새침떼기 얄미운 얼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웃으면서 재미없다니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좋으면서 고개 흔드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정말이지 어쩔 수 없어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바람결에 흔들리는 갈대도 아니면서 요랬다 조랬다 왜 그럴까 집도 없이 방황하는 철새도 아니면서 철부지 아이처럼 내 속을 태우나 화를 내고 돌아섰다가 웃으며 다시 돌아선 그대여 내 가슴을 슬프게 하는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그대는 변덕스러운 소낙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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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바람아 불어,세월이 가면 (1988)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쏟아지는 이 빗속에 갈 곳을 잃어 버렸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머물 곳 없어 이 거리를 나 홀로 떠도네 내 곁을 떠나버린 그대 찾아 나 여기 서 봐도 다정스럽게 걸어가는 연인들의 모습뿐이네 울적한 기분을 달래려고 휘파람 불어 봐도 저 빗소리에 가리워져 아무런 소용없어 그 옛날 토요일엔 시간이 아쉬웠던 그대와 나 정답던 그 시절 너무 그리워요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세월 속에 묻혀버린 그 날을 잊지 못하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떠나가 버린 그대 찾아 나 홀로 떠도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쏟아지는 이 빗속에 갈 곳을 잃어 버렸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머물 곳 없어 이 거리를 나 홀로 떠도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내 마음 방랑자처럼 세월 속에 묻혀버린 그 날을 잊지 못하네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길 잃은 방랑자처럼 떠나가 버린 그대 찾아 나 홀로 떠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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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호섭 - GOODBYE [digital single]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