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5 | ||||
from 이자연 - 아리랑 처녀 (1997)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고개위에서
오늘도 님기다리는아리랑처녀 오며가며 한개씩 놓고간돌이 쌓이고 또 쌓여서 탑이되었건만 한번가신 그님은 돌아올 줄모르고 무심한 세월만 흘러가더라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기다리는 아리랑처녀 기다려도 그님은 소식이없고 그리움은 탑이되어 쌓여가는데 내가슴에 붙은 불은 꺼질줄도 모르고 세월이 흐를 수록 더해만가네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기다리는 아리랑처녀 깊고 깊은 숲속에 온갖 잡새가 저마다 흥에겨워 노래 부르건만 천년만년 살자하던 그님의 목소리는 어이해 안들리나 나를 울리나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고개 위에서 오늘도 님기다리는 아리랑처녀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1. 꽃잎이 한잎 두잎 사랑의 눈물처럼 가슴속 깊이 적셔버린
추억의 향기 꽃잎은 떨어지고 9월이 가면 몰랐던 사람이라 말을 하겠지 ※모르는 사람끼리 만난 9월인 짧았던 행복속에 작은 추억들 2. 사랑의 슬픈 꽃잎은 바람에 날려가고 후회하지 않는 내 마음은 어디로 가나 그리움 따라서 9월이 가면 꽃잎도 떨어지고 슬픔도 가네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1. 사랑의 강물이 만난다면 그리운 마음에 꽃이 피듯이
햇살을 담아 놓은 호수가 되여 당신의 얼굴을 비추리라 ※ 내곁을 가까히 내곁을 가까히 다가와 주오 사랑의 소리가 있어요 내곁을 가까히 내곁을 가까히 다가와 주오 그리운 마음 전하겠오 2. 사랑의 꽃잎이 꿈을 꾸면 꿈나무 가지에 꽃이 피듯이 은하수 초롱꿈 한아름 모아 당신의 마음에 담아주리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1. 둘이 걸었네 어제 그길이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건 우리 뿐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끝없이 가는 길에 꽃은 피였네 노을에 젖은 고운 여인의 미소처럼
이제 지지 않으리 저 긴 세월속에 꽃잎처럼 다시피는 여인아 안녕이라고 너의 지난 이야기 바람결에 모두 날려 보내고 푸른하늘에 꽃구름도 흐르면 저 밝은 태양에 살리라 이제 또 다시 영원히 꽃처럼 아름다워지는 석양의 여인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1. 작은듯 네얼굴이 이세상 비추이니 넓은듯 내마음도 네모습 닮았으면
나 웃으면 너도 웃고 네가 울면 나도 운다 나 웃으면 너도 웃고 네가 울면 나도 운다 2. 깊은듯 사각속에 내모습 웃습구나 좁은듯 그속에서 끝없이 날았으면 나 웃으면 너도 웃고 네가 울면 나도 운다 나 웃으면 너도 웃고 네가 울면 나도 운다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주루룩 빗방울 나를 적시네 주루룩 빗방울 그대를 적시네
나를 보아요 그대 눈동자 말은 없어도 나를 보아요 주루룩 빗방울 나를 적시네 주루룩 빗방울 그대를 적시네 말없이 한없이 비가 내리네 말없이 한없이 사랑하나봐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사랑이 미워질때 눈물도 말라가고 내마음 가는곳에 슬픔은 파도처럼
사랑도 슬픔도 아련히 가버리고 고개넘어 오솔길 나홀로 걸어가네 사랑도 슬픔도 아련히 가버리고 하늘높이 날아가는 내마음 잡으리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잊을수가 없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 사랑한다던 님의 그말을
잊을수가 없어요 사랑은 영원한 것 그러나 안타까운 이마음을 내사랑아 어이하리 잊을수가 없어요 잊을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 사랑한다던 님의 그말을 잊을수가 없어요 사랑은 영원한것 그러나 안타까운 |
|||||
|
- | ||||
from 윤시내, 최주호 - 사랑이 미워질때 / 석양의 여인 (1980)
1. 우~우~우~ 창을열면 눈부신 햇빛이 비치고
바람소린 귓가에 살며시 다가와 속삭여 주네 2. 우~우~우~ 아지랑이 저기서 날오라 손짓만 내마음은 그곳에 살며시 기대어 잠들어 보네 |
|||||
|
2:47 | ||||
from 최헌 4집 - 가을비 우산속 (1978)
서울 어느 하늘아래 낯설은 주소엔들 어떠랴
아담한 집 하나 짖고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깊은 산 바위틈 둥지속의 산비둘기 처럼 우리 서로 믿고 순아 단둘이 살자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달빛이 조그만 우리들 창을 비춰 줄거야 순아 우리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순아 순아 단둘이 살자 |
|||||
|
3:30 | ||||
from 정종숙 - 새노래모음 Vol.1 (1975)
둘이 걸었네 어제 그 길을
불빛따라 우산도 없이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간 주 중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기쁨 꿈꾸는 거리마다 수많은 사연 둘이 걸었네 불빛 사이로 속삭이며 둘이 걸었네 오늘밤에는 가로등불이 유난히도 반짝입니다 만나면 하는 말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건 우리 둘인데 오늘도 우리는 둘이 걸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