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무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Mesicku na nebi hlubokein svetlo tve daleko vidi Po svete blouds sirokem divase vpribytky lidi Po svete bloudis sirokem divase vpribytky lidi Mesicku postuj chvili rekne mi kdeje m j mily mesicku postuj chvili rekni mi kdeje m j mily mesicku postuj chvili rekni mi rekni kde je muj mily Rekni mu stribrny mesicku me ze jej objima rame
오 하늘속 높이 솟은 달님 당신은 멀고 먼 세상을 두리번거리고 인간의 집을 들여다 보면서 광활한 공간을 오 말해주세요 내 사랑은 어디 있는지 그에게 말해주세요 은빛 달님이여 내가 그를 힘껏 안고 있다고 그래서 꿈속에서라도 그가 날 기억할 수 있도록 먼곳에 있는 그를 비춰 주시고 그에게 말해주세요 여기 누가 기다리는지를 그가 나를 꿈속에 본다면 그 기억이 그를 깨우게 해 주세요 오 달님 가지 말아요 사라지지 말아요
1.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그대와 다정히 앉아 빛난 볓 어울려 흐르는 말없이 바라보고 있네
2. 별이 내리는 강 언덕 그대와 정답게 앉아 물빛이 어울려 흐르는 그대와 바라보고 있네 (후렴) 길섬속에 풀잎타는 향기 강물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 밟은 그늘 진 그대의 눈빛 길섬 속에 풀잎타는 향기 강물따라 흘러서 가고 밤을 지새우며 꽃잎밟는 그늘진 그대의 모습 별이 내리는 강언덕 기대어 마주보고 있네(앉아) 푸르른 하늘에 빛난 별 말없이 바라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