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대의 차가운 침묵이 돌아올 거라는 약속이라면 눈물도 가벼운 악수도 없이 보내 드릴께요 바람에 계절이지나 하얀 눈꽃이 피는 달에도 그대가 내게 주었던 이야기 그림으로 그려요 돌아올 수 없다는 약속이라도 하면 이렇게 외롭지 않은데 아무말도 없이 뒷모습만 보이고 나를 슬프게 만드나요 이제껏...
2. 지워진 기억을 한번더 돌이키고 싶어서 찾은 길목은 낯설은 공기와 시선에 물이들어 버렸어요 돌이키고 싶은 날들 미소로 지새운 하루 하루는 굳어진 내 움직임에 고동으로 남아 노래해요 거짓말이라도 싫어졌다고 하면 기다리지 않을것인데 떠나기 싫은듯 그런 모습 보이고 나를 바보로 만드나요 이제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