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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BC 창작동요제 - 제8회 Mbc 창작동요제 [omnibus] (1990)
1. 돌다리에 앉아서 종이배를 띄운다
까닥까닥 동 동동 꽃잎실은 종이배 지금은 어디만큼 떠가고 있는지 멀리떠나간 내 친구 생각이난다 2. 도랑물은 졸 졸졸 종이배가 동 동동 희망의 꿈 싣고서 둥실떠간 종이배 물가에 혼자앉아 지난날 생각하면 소꼽동무 고운얼굴 그리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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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89 Mbu 대학가요축제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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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그대가 떠나가던날 창밖에는 비가 내리고
시계 소리만 내방에 가득히 쌓여가는걸 보고 있었지 가지마라고 하는 나를 이렇게 혼자두고 떠난 그대를 영원히 미워하려고 애쓴 나날들 힘들었는데... 이제와서 내앞에 서 있어도 지난날이 돌아오지 않잖아 어떤 변명으로 나를 원해도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거야 * 나 그대를 사랑했어 하지만 모든것이 끝나버렸어 그대와의 사랑이란 그때에 사라졌어! 떠나갈날에 2. 거리에 벨이 울리고 쇼윈도에 놓여진 시계 그대 떠나던 날 보고있었던 똑같은것이 걸려있었네 비오는 성탄절에는 시계소리만 들려오네 그대 떠나던날 방안에 가득히 쌓여만가던 그소리만이... 이제와서 내앞에 서있어도 지난날이 돌아오지 않잖아 어떤 변명으로 나를 원해도 너무 많은 상처를 받은거야 * 나 그대를 사랑했어 하지만 모든것이 끝나버렸어 그대와의 사랑이란 그때에 사라졌어! 떠나간날에... 물거품처럼... 사라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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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charming baby! 눈앞을 스치는 인형처럼 춤추는 소녀
모든 사람들이 시선을 끄는 몸짓. 혼자만의 무대가 되고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도 멈추지않던 그녀의 춤이 한순간 부딪힌 시선으로 무언가 찾아낸듯 멈춰버렸네 * 어디에선가 본듯한 눈빛은 그녀 마음속에 불을당기고 별이보이는 어느날의 축제 밤은 깊어가도 끝나지 않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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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어제 저녁 그대는 누굴 만났었는지
마주치는 시선을 자꾸 피하기만해 왠지모르게 먼듯한 그대에게 미소만 띄워주는 나의 여린마음 2. 집에오는 길목의 공원 의자에 앉아 혼자서 몇시간을 깊게 고민했었네 태어나서 처음해본 사랑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모르겠어 * 달빛이 나의 얼굴을 비춰줄때에 눈물이 고여있는걸 알았어 초라한 가슴속에 더 피어나는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이런 고민을 어떡하나 밤으새워도 답은 나오지를 않고 내일 그대를 만나면은 미소를 띄울 수 있을까 눈물이나면 어쩌나 난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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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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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더이상은 너의 얼굴 보기싫어
언제까지 전화벨을 울릴꺼니 이제 그만 단념해줘 내마음은 오래전에 너에게서 떠나갔어 * 서투른 고백 없는 용기로 사랑은 어려운거야 조금 더 능숙해지면 한번쯤은 더 만나줄께 얼마동안 너에게 시간낭비 했는지 손가락으로 셀수없어 또다시는 너처럼 여자같은 남자는 상대하지 않기로 했어 2. 스쳐가는 사람처럼 잊어버려 애원하는 시간들은 끝난거야 매일 아침 꽃다발도 필요없어 원하는게 너에게는 하나도 없어 * 서투른 고백 없는 용기로 사랑은 어려운거야 조금 더 능숙해지면 한번쯤은 더 만나줄께 얼마동안 너에게 시간낭비 했는지 손가락으로 셀수없어 또다시는 너처럼 여자같은 남자는 상대하지 않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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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그대의 차가운 침묵이 돌아올 거라는 약속이라면
눈물도 가벼운 악수도 없이 보내 드릴께요 바람에 계절이지나 하얀 눈꽃이 피는 달에도 그대가 내게 주었던 이야기 그림으로 그려요 돌아올 수 없다는 약속이라도 하면 이렇게 외롭지 않은데 아무말도 없이 뒷모습만 보이고 나를 슬프게 만드나요 이제껏... 2. 지워진 기억을 한번더 돌이키고 싶어서 찾은 길목은 낯설은 공기와 시선에 물이들어 버렸어요 돌이키고 싶은 날들 미소로 지새운 하루 하루는 굳어진 내 움직임에 고동으로 남아 노래해요 거짓말이라도 싫어졌다고 하면 기다리지 않을것인데 떠나기 싫은듯 그런 모습 보이고 나를 바보로 만드나요 이제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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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언제나 내곁에 있어 달라고 하는 그런말이 아니었어
어쩌다 한번쯤은 사랑한다고 하는 한마디로 되는데 이런 작은 소망도 그대는 몰라주고 멀어져만 간다면 다음에 사랑할때에 지금과 똑같이 끝나버릴 것인데 * 왜 그렇게 모르는지 일부러 모르는체 하는지 돌아서는 그대에게 오늘은 말해주고 싶은데 필요도 없는 자존심으로 사랑이 멀어지네 2. 거리에 나가서 쇼핑을 하는것도 언제든지 나 혼자서 가끔씩 둘이 걷는 길에서도 내손을 잡아주지않는 너 외로움에 몸을 적시고 돌아서는 내 초라함에 여운을 그대 언젠가 후회의 단어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인데 * 왜이렇게 모르는지 일부러 모르는체 하는지 돌아서는 그대에게 오늘은 말해주고 싶은데 필요도 없는 자존심으로 사랑이 멀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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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마지막 나에게 건네주던 열매
신비로운 마법에 빠져들어 버린날 왜이런 느낌이! 장미 가시에 찔려 이제껏 몰랐었던 아픔이 내게 전해오는가 저리도록 2. 수평선 너머에 보이는 섬 하나 파도가 길을 열어 나를 데려다 주고 어디에 있는지 나를 부르는 소리 여기는 어디인가 내몸을 감싸주는 매력이 춤추는곳 * 정열에 타는 남쪽나라로 나를 혼자서 여행을 떠나네 새볏별 속을 헤치고 찾아와 주는 그대를 맞이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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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1. 분수처럼 뿜어대는 뜨거운 젤러시
노란 장미를 그대에게 던져 버리고 나면 거미줄처럼 얽혀진 지난 얘기를 상자속에 넣어서 선물 한거야 태롯카드를 뒤집으면 무서운 악마의 모습 자꾸만 변해만 가는 클레오파트라 술잔속에 진주를 넣어 예쁘게 마셔버리고 거울에게 묻는 말은 아름답냐고... * 시간이 가도 더해가는 그녀의 젤러시 돌아가는 오르골은 산산조각 부서지고 유리잔에 넘쳐 흐르는 붉은색 와인은 그대를 향한 애정의 마지막 도전장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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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최윤정 1집 - 1집/비요일 (1994)
이렇게 나 떠나 가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잖아
그런 슬픈 눈짓하지만 떠나는 내가슴이 아파 * 어디, 언제나 너를 생각할꺼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나 떠나가지만 다시 돌아올 수 있잖아 그런 슬픈 눈짓하지마 떠나는 내 가슴이 아파 * 모든 기억들 이밤에 맡기어 놓고 웃는 얼굴로 다시 너를 만날 날을 위해서 떨리는 내 손을 잡고서 눈물을 삼키는 너의 모습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소중한 사랑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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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작곡집(공산명월) (19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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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
from 백영호작곡집(돌아와다오) (19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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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작곡집(돌아온왼손잡이)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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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백영호작곡집(서울이여안녕) (1968)
1. 한번만 단한번만 순간이라도
그토록 보고싶어 몸부림 쳤건만 당신은 어이해 대답이 없나요 울면서 걸어온 기나긴 세월 가다가다 지쳐서 쓰러진다해도 마지막 이목숨 다할때까지 만나보고 싶어요 2. 마지막 단한번만 순간이라도 당신의 그 얼굴을 볼수만 있다면 서러워 않하고 눈감겠어요 눈물로 엮어온 기맥힌 사연 목숨받쳐 사랑한 님이였기에 마지막 숨이진 그 순간까지 만나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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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작곡집(서울이여안녕) (1968)
1. 울리고 싶어서 떠나신게 아니지만
사랑을 할수 없는 사랑이라서 손목만 마주잡고 눈물만 글썽이던 그세월 어느새 몇해나 흘렀건만 왜 그런지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2. 날두고 가고파 가신것이 아니지만 사랑을 할수없는 사람이라서 마음만 주고받고 행복만 서로빌던 그세월 어느새 아득히 흘렀건만 왜 그런지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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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작곡집(서울이여안녕) (1968)
1.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중에
하필이면 당신이 왜 좋았을까 헝클어진 마음으론 말할수 없는 깨끗하고 날씬해서 말할수없는 너무벅찬 당신의 모습 때문에 내가슴의 사연을 못 전합니다. 2. 이대로 진정코 되돌아서서 괴로움도 미련도 없어진다면 그 얼마나 마음편한 길이랴만은 뼈속깊이 사무치는 미련때문에 너무벅찬 당신의 모습때문에 바람결에 고독을 날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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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백영호작곡집(님따라구름따라) (1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