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눌 수 없는 슬픔을 감추고 내곁에 잠든 너의 모습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지나버린 추억이 나를 어둠 속에 잠기게 해 지울 수 없는 아품이라 해도 이젠 잊어주기를 바래 사랑할 수 있는 날이 그리 길지는 않아 떠날 그 시간까지 먼 곳으로 가야하는 날 용서해 너를 안고 먼 하늘 바라보면 눈물이 흘러 널 떠나도 남아있는 나의 목소리로 넌 언제나 내 안에 있어 어둠속을 헤멜 때 꺼져가는 작은 숨소리로 넌 언제나 내 안에 있어(2*)
어느 순간부터 하늘이 세상에 내리는 비인지 눈이 부시어 두눈 감은 채 잠든 사이로 버스가 오지 않는 오래된 거리 정거장에 낡은 radio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낯선 이들의 시선들 우연한 이 비처럼 그리운 이름 그리운 비가오네 그 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위로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내가 더 기다려야만 하나 비가 오네 그누가 지나쳐 갈 아스팔트위로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나는 기다리나 내가 알 수 없을 순간 너는 날 스쳐가겠지만 늙은 radio 예보에 없던 그 비가 내리네
멀리서 널 바라본 힘이 없었던 나였지만 항상 너의 곁에 있어 왔던 나를 넌 기억하니 알 수 없는 저 외로움들이 늘 내주위로 다가서며 나만이 아는 곳에 너를 숨기고 싶었던 그 시간들 너에게 다가가려해 언제인지 모를 시간이지만 변해버린 내 모습에 날 알아는 볼수 있겠니 나에게 힘을 주겠니 날 다시 만날거라 말하던 너로 보이지 않는 날까지 멀리서 널 지켜 갈테니 지금도 어딘가를 걷고 있니 너는 내 모든걸 안은채 나만이 는 곳에 너를 숨기고 싶었던 기억에 시간들을
세월이 있는 작은 별나라에 그 하루하루를 매일 출렁이는 저 바다위로 빨간 가방을 든 힘겨운 노인이 노 저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 하네 멀리 보이네 그는 이곳에 없네 다가올 수 없는 먼 거리기에 빛으로 꾸미어 나를 취하게 하는 건 아닐까 잊혀진 꿈을 전해 줄 노인은 내겐 이전처럼 영원히 지켜질 비밀이지만 하늘을 날아갈 빨간 배를 잃은 힘겨운 노인이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 하네 멀리 보이네 그는 이곳에 없네 다가올 수 없는 먼거리기에 빛으로 꾸미어 나를 취하게 하는건 아닐까 멀리 보이네 그는 그곳에 없네 다가갈 수 없는 먼거리기에 빛으로 꾸미어 나를 취하게 하는건 아닐까
찬바람이 불어오는 새벽 젖은 아기옷이 널려 있는 어둠이 아직은 남은 새벽 그는 젓은 채로 잠을 깨네 창가에 묻은 마른 세상에 지나는 차들의 소음들이 이제 다가올 태양의 빛에 어느 한 순간 지워지겠지 작은 움직임의 쌓임이 되어온 이여 하루도 쉬지 않고 도는 아름다운 그림의... 나의 작은 이여 저 아이의 거울로 내가 아는 시절의 소녀로 여인이 되어온 내 작은이여...
이 새벽 나를 걷게 하는 알 수 없는 이에게 지루한 기다림을 길들어 내는 신이여 우연한 기적으로 내게 영원히 머물러온 오래된 시계속에 숨겨져 온 너로 Bridge 저 산 위 구름이 빨갛게 물드네 희미한 달 빛에 저 별들이 지네 이 새벽 나를 걷게 하는 알수없는 이에게 잠들어 가는 나를 항상 흔들어 대는 이여 우연한 기적으로 내게 영원히 머물러온 오래된 시계 속에 숨겨져 온 너로 저 산위 구름이 빨갛게 물드네 아- 아- 푸른 빛으로 물들여진 아- 아- 보이네 다가오네 아- 아- 내게 다가와 손에 닿을 아- 아- 보이네 다가오네 아- 아- 보이네
낯익은 거리를 지나치는 동안 이젠 흐려진 기억속에 잠시 멈춰버린 나는 그 희미한 추억의 너로 순간 잠이 들었지 지나치는 사람들의 이 거리도 조금은 변해져 있지만 지금 불어오는 바람 날아드는 새들이 때론 그대로인 채 그 오래 전 먼곳을 보던 그 모습 이제 볼수 없이 내 기억속에 비춰지지만 내 눈가에 닿은 가는 너의 머리칼이 내 지내온 그림에 있네 바람으로 날리던 너의 가느다란 그 향기는 지금처럼 추억에 있네 나에게로 전해온 너의 가느다란 숨결이 날아가는 새들이 있네
날지 못한 작은 새 둥지를 떠난 사랑을 찾아 헤메이다 지쳐 잠이 들었지만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갈 수만 있다면 어둠 저편에서 눈물로 지새우는 설움을 찾아서 세상 모든게 너에게 그렇게 쉽게 허락되지 않을 거야 그 수많은 아픔들을 이겨낸 후에야 비로소 느끼지 그 많은 시련이 너무나 소중했었다고 워워 하늘이 너와 항상 함께 하시어 더 넓은 세상 바라볼 수 있게 한거야 자 이제는 하늘 저 끝까지 날아봐
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 못 다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머지 않아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내일이 오면 그 고운 눈빛도 추억으로 남을 테지만 아무 걱정마 이별 없는 다음 세상에 니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품에 안겨 줘 커튼 사이로 별빛이 내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너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해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여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 줘 내가 그리워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나의 미소와 나의 숨결과 지난 추억까지 고이 가슴 한편에 묻어 두었다가 그때 다시 만날 그날이 오면 지워줄께
아니? 너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나의 앞길을 더 막을 수 없다는 걸 아니 맨 처음 널 만난 건 우연이라고 늘 웃는 모습만 보여 주려 했지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너와 나의 마음속의 상처도 알게 한 거야(I believe destiny) 너의 지난 시절 힘겨워 하던 모습들을 상상하면서 그런 아픈 추억까지 감싸줄 자신이 생긴 거야 (I want to you tonight) 나의 취한 모습을 힘겨워하는 너는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알고 있니 처음처럼 설레는 느낌과 다른 이유 넌 나의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인 걸 아니 너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나의 앞길을 더 막을 수 없다는 걸 아니
햇살 가득 담은 너의 맑은 눈엔 이슬 사랑 하나만을 그렇게 간절히 원했어 Goodbye my love 어디로 가려 하는지 Goodbye my love 먼 여행을 떠나려 해 너의 긴 머리카락에 입 맞추고 야윈 두 어깨 감싸 안으며 감히 너를 위해 부르는 이 노래는 서글퍼져 다가올 이별 때문인지(사랑해~) 모든 걸 버리고 날 위해 살아왔기에 항상 미안한 마음뿐 이였는데 이제는 널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데 넌 어디로 가려하니
(You tell me the way) 눈감아도 너를 지워버릴 수 없어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마음 준 것 같아 그 수많은 밤을 많은 고민했지 널 향한 나의 사랑 얘기할 그런 날이 올지 워~워 노을 빛이 물들어 가는 강 언덕에 앉아 널 향한 그리움 워워 비가 되어 내리면 넌 내게로 와 장미 한 다발을 건네면서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만 기다렸다고 워워 사랑해 노을 빛이 물들어 가는 강 언덕에 앉아 널 향한 그리움 워워 비가 되어 내리면 넌 내게로 와 장미 한 다발을 건네면서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만 기다렸다고 자존심을 채우려했지 쉬운 사랑 아니라면서 허탈해진 나의 모습이 두려웠었지 (You tell me the way) 장미 한 다발을 건네면서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만 기다렸다고 라라라라~
이제는 견딜 수가 없어 세상에 서 있기조차 네가 떠나버린 내 존재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I can’t stop loving you 너만을 바라보던 날 널 위해 살아왔던 날 한순간 아무렇지 않은 듯 떠나가 버린 너를 I can’t stop loving you 이제는 잊을 때도 됐는데 너와 함께 한 순간들 가슴 아픈 기억만 떠올려도 네가 너무 그리워 내 곁에 돌아와 줘 제발 너도 날 원하고 있잖아 이대로 멈출 순 없어 너도 날 사랑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