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한결 밝아진 얼굴 너는 행복해 보여~~ 변함없이 편한 너의 웃음은 지난날의 우리 떠올리게 해 아직 기억하니 맨처음 우리집에 놀러와 만들어 주던 요리 유난히 널 따르던 짖궂은 내 동생과 야구 시합하던날~
* I love you 이미 늦은걸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I love you 음~~ 너의 곁에서 늘 나와 함께 빛나던 날들
눈내리던 겨울밤 작은 너의 방에서 처음 나눈 입맞춤 함께 듣던 음악들 반짝이는 눈으로 비틀즈를 꿈꾸던 ...너를
* I love you 이미 늦은걸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I love you .. 음~~ 너의 곁에서 늘 나와 함께 빛나던 날들 good-bye my love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부디 행복하기를 I love you 음~ .. 돌아오는 길 어느새 하얀 눈이 내리네..
던져진 주사위처럼 무작위 적인 나의 꿈 고착된 삶의 주제와 냉정한 현실로부터의 자유 Ah~ 반항과 규범이 겹치는 곳 Ah~ 예측할 수 없는 모험의 끝
narration: Right here at this moment, the greatest avant-garde's question rises up. Why weren't there any female "picasso"? As a matter of fact, this question seems to carry hypocritical dispute. History itself were full of anonymous arts created by women all over the world.
Life Diamond life 너와 함께 했던 날들 끝없는 사랑 잊지 못할 순간들 오늘밤 반짝이는 안개 속에서 깊은 입맞춤 다시 런던행 마지막 기차의 슬픈 기적소리 나를 잊지 말아 줘 이미 알고 있어 다시는 너를 볼 수 없겠지 너의 길에 행운을 우리가 함께 한 별처럼 많은 약속과 빛나던 꿈이여 Love to the limit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우리의 사랑 가장 위대한 로맨스
오늘밤 반짝이는 안개 속에서 깊은 입맞춤 다시 런던행 마지막 기차의 슬픈 기적소리 나를 잊지 말아줘 이미 알고 있어 다시는 너를 볼 수 없겠지 너의 길에 행운을 우리가 함께 한 별처럼 많은 약속과 빛나던 꿈이여 다시 한 번 Dancing in the Boogie night 숨가쁜 Lonely night 슬픔은 짙은 안개속에서 화려한 춤을 추네 우리가 함께 한 별처럼 많은 약속과 빛나던 꿈이여 영원히
90년대 말 동아기획이 자신들의 영광을 까먹어가며 한참 삽질을 할 때 '허쉬(Hush)'라는 여성 듀오가 동아기획의 딱지를 붙이고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었다. 예쁘장한 얼굴을 한 두 여인네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커버를 가지고 있던 그 앨범은 당시 동아기획의 미미한 영향력만큼이나 눈에 띄는 활동 없이 별다른 반응을 얻어내지 못한 채 금새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그녀들은 가끔씩 서곤 하던 TV의 무대에서 전설의(?) 여성섹시듀오 '비비'의 뒤를 잇겠다는 듯 음악보다는 고혹한 자신들의 자태를 뽐냈고, 동아기획은 그런 그녀들의 비주얼을 적극 활용, 안 입은 듯한 느낌이라는 '사랑의 비너스' CF 모델로 허쉬를 내세우며 자신들에게 80년대의 명예와 자존심은 이제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시켜주었다.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