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도 잠든 고요한 이밤 나에게 기대어 잠자는 스테파네 용기를 내어 바라봐도 가슴이 떨려 볼수 없네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천사여 저 하늘에 별을 다 세면 이 밤이 다 지나 갈거야 나는 셀수가 없어 동이 트면 넌 떠나지만 우린 헤어지지 않아 너는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별들도 잠든 고요한 이밤 내게 기대어 잠자는 천사 아름다운 나의 스테파네여
그걸 사랑이라 넌 말할 수 있니 좋아하는 것과 사랑은 달라 예쁜여자의 외모에 반하는건 누구나 당연하지 네가 준만큰 나도 줄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냐 아낌없이 주는게 조건없이 하는게 사랑이야. 떠나버린 그 사람을 못잊는게 사랑이야 하지만 그를 위해 잊으려 하는게 사랑이야 눈물 없이는 할 수가 없는 것 모든 고통을 참을 수 있는 것 집안 좋은 사람과 결혼하려 하는건 한번쯤 생각해봐 왼손 모르게 오른손이 베푸는게 그게 바로 사랑이야 알아주지 않아도 숨어서도 하는게 사랑이야 주고 받는 사랑을 우린 원치 않아 우리가 원하는건 아낌없이 주는 사랑
그래 이제 너와 나 살며시 마음의 창을 열어 애기해 네게 있어 나는 무언인지 정말 알고 싶어 너를 아프게 만들곤 했지 그러나 친구라는 이름은 내 마음속에 남아 언제나 위로가 됐어 푸르른 강물을 바라봐 너와 내가 물결로 흐르고 바람의 소리 내밀어 나의 두 손을 잡아봐 투명한 벽을 넘는거야 우린 할 수 있어 어두운 길을 밀어 헤치고 마음의 길을 통하여 이르는 기쁨을 향해 떠나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너의 손을 펴서 내손 잡고 우리 함께 시작해 아름다운 세상 위해 마음의 길을 통하여
외로운 샴페인 하얀 식탁 위에는 주인 없는 촛불만이 타고있는데 손댈 사람없는 케잌엔 그리운 이름 부질없는 짓인줄 알면서도 올 수 없는 당신을 기다리는데 지난 날을 찾을 수 없는 텅빈 시간들 당신이 네게 주고가신 그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이 오면 하루 더 빨리 그댈 만날날이 다가오겠지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댈 만난건 가장 큰 행복이었죠. 우리가 보낸 소중한 지난 날들을 언젠가는 그 어디에선가 다시 보낼 수 있을꺼야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카드엔 이렇게 적혀있는데 미리 떠나버린 그대 인생은 내가 대신 그댈 위해 살아갈어야 많고 많은 사람중에 그댈 만난건 가장 큰 행복이었죠 우리가 보낸 소중한 지난날들은 언젠가는 당신을 만나 이 세상은 아니어도 너무나도 그리운 당신을 다시 만나 눈과 눈을 맞대고 보낼 수 있을거야
그저 바라볼뿐 눈물도 흘릴수 없어 아무도 원망하지 않아 난 알아 할머니는 못 오신다는걸 선물 사온신다고 난 기다렸는데 난 아직 믿어져 할머닌 아직 미국에 계신걸 그러나 거기에 없어 묘지 밑엔 난 알아 거기도 할머니는 없어 할머니 옷만이 거기 빈 장농뿐만 할머니 방에는 아버진 말씀하시지 할머닌 행복하셔 저 하늘위에 손꼽아 기다렸지 야구장갑과 모자 이제는 잠기어 저 바다속 어디에 있겠지 할머니가 사주신 나의 것 보고 싶어 난 아직 느껴요 할머니의 사랑 언젠가는 다시 만나
헤어지면 금방 보고 싶겠지 어느곳에 있는지 알고싶겠지 지금은 무얼하나 궁금할거야 너만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해 립스틱이 진한 것은 정말 싫어 하이힐은 나보다 커보여 안돼 커피는 자기가 사면 안되나 어제밤 전화는 왜 먼저 끊어 사랑한단 말은 못한다해도 좋아한단 말쯤은 할 수 있잖아 예쁘다는 말은 그렇게 했는데 멋있단 말쯤은 해주면 안되니 어쩌면 애교가 그렇게도 없는거야 그녀는 너의 인형이 아냐 그녀의 모든걸 알 수는 없는거지좀 더 남자다운 행동을 해봐 조금씩 천천히 사귀는거야 손부터 잡으려 생각하지 말아 그런 응큼한 생각은 헤어지기 쉽지 그녀는 너의 인형이 아냐 그녀의 모든걸 알 수는 없는거지 좀 더 남자다운 행동을 해봐 조금씩 천천히 사귀는거야 손부터 잡는건 중요하지 않아 먼저 널 정말 믿게하는 것이 중요해 압구정도 홍대입구 다 가보지만 내일은 또 만나서 무얼해야 해 요번달 용돈도 다 떨어져 날마다 상큼한 걸 할 순 없을까 너무 많은 기댄 실망만 주고 자꾸자꾸 보면 시들해지지 그녀는 너의 인형이 아냐 그녀의 모든걸 알 수는 없어
어느날 나에게 하루가 남았다고 누군가 나에게 말한다면 무엇을 할까 망설이는 동안에 하루의 시간이 다가겠지 1초의 순간이 그렇게 소중할수가 그때에 받을 내 삶의 성적표에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내게 다가올거야 어디에 가고 싶을가 누굴 만나볼까 멍하니 그냥 앉아 하늘만 쳐다보네 그동안 잊고 지낸 내 영혼을 생각해 이때까지 지금을 위해 나는 무얼했나 헛된 무지개를 쫓아 살아온 지난 날들 달려가던 그곳이 아무런 의미가 없네 부럽던 옆집에 차도 갖고 싶던 멋진 빌라 그렇게 원하던 승진 아무것도 소용이 없네 나레이션: 아무도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나의 태양만은 내일도 뜰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하루가 남았을지도 모를 우리 인생에 후횐 없는가
내사랑 그녀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 언제쯤 어디에서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 다가올 날도 되었는데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있나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나 커피 한잔에 몇 시간을 보내는 그런 수다장이는 아니길 난 바래 내 사랑 그녀는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신부가 될껄 다가올 날도 되었는데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있나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나 나는 왕자도 아냐 백마도 없어 하지만 난 그녀를 가장 사랑할꺼야. 내사랑 그녀는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 어쩌면 내일 만날지 몰라 보고픈 나의 사랑 지금은 알 수 없는 나의 신부 두두...
아주 오래전에 꿈꾸었던 나의 그림을 나의 그림을 이젠 기억할 수 없어 기얼할 수 없어 내가 너무 커버린 걸까 작은 일 하나에 웃음 짓던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이제는 찾을 수 없어 나조차 낯선 또 다른 나 시간은 쉼없이 쉼없이 앞으로만 달려 나를 키웠지 나를 키웠지 언젠가 내 키가 멈춰선 날부터 잃은 꿈들은 어느 하늘에서 빛날까 별이 숨어든 하늘보다 어두운 나의 맘 이젠 누구도 믿지 않은 우리 지난 꿈들은 어느 하늘에서 찾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