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다 그런것 끝도 없고 시작도 없는걸 그대는 왜 눈물을 흘리나 부질 없는일 인생이란 다 그런것 느낄수록 가슴만 아픈걸 그대는 왜 눈물을 흘리나 부질 없는일 외로움은 사랑 만들고 친구는 바람따라 떠나 가더라 우리는 우리는 세월의 그림자 인생이란 다 그런것 빈손으로 왔다 가는걸 그대는 왜 눈물을 흘리나 부질 없는일 인생이란 다 그런것 때가 되면 알게 되는걸 그대는 왜 뒤돌아 서있나 부질 없는일 바람따라 친구는 갔어도 꽃잎은 변함없이 피고 지더라 우리는 우리는 세월의 그림자 그대여 이젠 눈물은 거두세 이제는 그만~
봄이 오면 떠나가야지 무거운 외투 벗어 던지고 바람이 몰고 가던 저 핑크빛 샜살에 묻혀 떠나가야지 봄이 오면 떠나가야지 깨어진 꿈들 모두 모아서 바람이 몰고 가는 저 빛바랜 구름에 싣고 떠나가야지 오랬동안 느낄수 없는 서러운 나의 가슴엔 아픔보다 더한 기억뿐 힘없는 그 목소리 멀어지던 그림자 하나 봄이 오면 찾을 수 있겠지 잃어버린 나의 모습을 바람이몰고가던 저 차가운 했살론 너처럼 떠날순 없어 아픔보다 더한 기억들로 가득찬 나의 오선위에 오랫동안 느낄수 없었던 그노래 부르며 가야지 모두다 잊고 가야지
나는 나는 날아갈테다 푸른 하늘 저높이 비둘기처럼 날개는 없지만 날아가고야 말테다 너도 나도 날아가 볼래 푸른하늘 저높이 울먹이던 한숨소리 이제 그만 멈춰 외로운 사람들아 서러워마라 푸른하늘 비 구름에 가리워져도 무지개빛 바람결에 흩어지리라 자- 이제 가슴 펴고 꿈 찾아가세 우리 우리 날아가 보자 구름보다 더 높이 손에 손을 꼭잡고 날아가보자 외로움 느낄때면 함께 나누며 금빛 했살 춤을 추는 은하수 건너 찬란한 저 동방의 빛 가슴에 달고 자 우리 꿈을 찾아서 날아가 보자
새벽안개 숲 사이로 해가 뜨는 공치전에 서울가는 기차소리 덜컹덜컹 온세상을 깨우고 산비탈길 옥수수밭에 쏟아지는 했빛을 안고 꿈을 꾸는 소양강 은 산이슬에 곱게 젖어 흐르네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높은 집들 저 너머로 개나리꽃 피는 고향 그리운 친구 노을에 젖은 안개꽃 해가지는 한강물결위에 나그네처럼 흘러서 오면 꿈결따라 찾아가는 내고향 봄내 270리 서울 ------ 춘천
멀리 산너머에는 네가 웃고있을까 저 어둠 지나면 네가 웃고있을까 기다림은 날 꿈꾸게 하네 기다림은 날 울게 만드네 기다림은 내게 언제가 끝인지 말해주지 않네 지치기 전까지 저 강을 건너면 네가 웃고있을까 내 삶이 다할때 널 볼수나 있을까 기다림은 날 꿈꾸게 하네 기다림은 날 울게 만드네 기다림은 내가 얼마나 우는지 신경쓰지 않네 도와주지 않네 기다림 끝엔 무엇이있나 기다림 끝엔 내가 원한게 있나 기다리다 지쳐 돌아선 후에야 알게되었다네 네가 기다린 것을 이제야 네가 편하게 길을 떠날수 있게 돌아섰다네 너 나를 떠나가는 길 부디 어둡지 않게 기도하겠네 기다림은 날 꿈꾸게 했네 기다림은 날 알게 해줬네 그걸로 내 맘이 충분하진 않아 하지만 그래도 편안해질거야 나는 살아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