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나왔어 너는 떠났지만 여전히 남은 우리의 지난 크리스마스 흰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종 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흰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종 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
언제부터인지 그대 내 눈 속에 그대 내 가슴에 들어와 너에게로 한걸음 다가서고 싶어 난 잠시 여기 서있을 뿐 나는 지쳐 더 슬퍼지기 전에 조금은 네게 기대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대 내게 점점 더 멀어져만 가네 우리의 지난 날 헛된 시간은 아니겠지만 이제 내게 남은 건 너에게로 다가서는 것 두 손 모아 그댈 얻고 싶은데
넌 참 예뻐 스쳐간 너의 말에 사실은 가슴 뛰어 아니 외면해 보아도 숨길 수 없었던 나의 그 표정은 한번만 더 어제처럼 다정히 너 내게 속삭이며 다시 나에게 다가와 날 사랑한다고 말하면 않되니 * 한 번 더 너 내게 다가와 멋지게 대쉬해 온다면 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널 다시 받아 줄 수 있는데 하지만 넌 더욱 잘난 척 왜 이리 꼬여만 가는 지 넌 아무렇지도 않은데 난 왜 자꾸만 초조해지는지 사랑한다던 너의 말 이젠 알았어 잠시 날 유혹하려 했던 건 아닌지 이젠 됐어 똑같은 짓 반복하기는 싫었어 이젠 됐어 너의 그 말 진심 아니란 걸 알아 ** 넌 참 예뻐 스쳐간 너의 그 말에 사실은 너무나 설레어 가슴 뛰어 아닌 척 외면해 봐도 숨길 수 없었던 나의 마음을 다 알잖아 포기 못해 포기 못해 포기 못해
오래전부터 널 바라봤어 작지만 소중했던 마음들 내 맘 속 깊은 곳에 자라나는 느낌 너에 대한 나의 그리움들 아니라 외면한 적도 있지만 숨길 수 없는 내 눈빛 이제는 무슨 말이라도 네게 하고만 싶은 내 마음 날 안아 주겠니 너에게 난 어쩌면 부족할 지도 몰라 힘겹게 건너온 많은 날의 슬픔도 기쁨도 함께해요 날 받아주겠니 나로 인해 어쩌면 그대 힘들지 몰라 어렵게 지나온 많은 날도 이제는 웃으며 함께해요
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외롭고 힘겨운 날에도 넌 꿈을 꾸고 있지 새벽처럼 맑은 마음 넌 어린 소년처럼 말을 건네 조금은 어색한 웃음 사이로 저녁 바람이 스쳐 불어오면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 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곱고도 고운 그 마음을 다 주고 돌아서지 추운 계절 세찬 바람 하늘 사이 아직 불어 올 때 한송이 피어난 봄꽃처럼 넌 작은 위안에도 미소 지으면서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 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나-나- 나--- 나-나- 나---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햇살이 가득한 아침을 꿈꾸는지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쓸쓸한 오후에는 커피가 향긋한지 * 왜 이런 그리운 날엔 내 곁엔 언제나 그대가 없는지 머나먼 여행을 떠나도 여전히 그곳에는 그대만 있는지 여름 소나기처럼 우울한 마음이 쏟아져 내릴 땐 나처럼 그대도 너무나 보고 싶은지 음 겨울 햇살 비치는 넓은 들판 가득 새하얀 눈꽃들처럼 그대도 내 모습 가슴에 가득 차는지 ** 저녁 노을 내리고 지친 발걸음이 무거워 힘겨울 땐 그대도 내 생각 마음을 위로하는지 참 궁금해 그대도 나처럼 바람 부는 거리를 서성이고 있는지
늦었잖아요 이미 오래 전에 음 - 우린 만났어야 이뤄질 수 있었겠죠 넌 나와 같은 사람이란 걸 알아 어디에 있든지 우린 같은 느낌이었지 늘 함께 하며 즐거웠던 순간들 나만을 위해서 그대가 남겨준 선물들 이제는 내 가슴 속에만 묻어요 그대와 나에게 허락된 시간들 늦었잖아요 이미 오래 전에 우리 만났다면 행복할 수 있었겠죠 부디 이제는 슬퍼마요 괜찮아요 그대 만의 길을 그댄 가야 하니까 * 어쩌면 잘 살아간다는 일들이 내게는 여전히 힘겨울 뿐이죠 난 괜찮아요 그대 돌아가요 이미 내게 많은 추억들이 있잖아 많이 우리는 사랑했죠 그렇죠 어느 곳에 있든 행복하길 바래요 떠났잖아요 이젠 없잖아요 나- 내게 슬픔만을 남겨 줄 순 없다던 너 부디 이제는 울지 마요 괜찮아요 이젠 우리 서로 모르는 사람인거죠
들꽃 속에 너는 서있지 바람 부는 날에는 너 언제나 창문 밖을 서성이면서 넌 아직도 내게 못 다한 말 전하려고 불꽃처럼 살아갔지 넌 타올랐지 그 어두웠던 날 들의 밤을 이별 뒤엔 나 언제나 꿈을 꾸며 살아왔어 다신 못 올 너의 사랑 너의 그리움 언제나 햇살 가득 눈부시게 내 어깨를 감싸주던 너 나에게로 다시 올 수 없나 * 불꽃처럼 살아갔지 넌 타올랐지 그 쓸쓸했던 날 들의 밤을 이별 뒤엔 나 언제나 숨죽이며 살아왔어 다신 못 올 너의 사랑 너의 그리움 언제나 햇살처럼 따사롭게 등 뒤에서 감싸주던 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나 다시 또 눈물 많은 내 얼굴을 닦아주며 돌아서는 널 지켜주지 못한 건 나였다는
해 저무는 거리를 지나 지나치는 도시 속의 바쁜 발걸음들 나의 오늘에 안도하면서 이젠 편안해진 마음으로 천천히 길을 가야지 지난 날 들을 후회하지는 않아 나 조금은 늦었지만 멋진 여행을 기대해 지친 여정을 가끔 다독이면서 이 길이 다 끝나면 난 그 곳에 있겠지 나에게는 아직 많은 시간이 또 다른 새로운 기회 들이 내게 다가올 거라고 많은 생각 설레임 속에 오래전 그 언덕을 그 바다를 만나겠지
언제부턴가 살아온 동안에 숨겨왔었던 나 혼자만의 비밀 아무도 모르는 어린 시절의 나의 모습을 혹시 넌 나를 기억하는지 우- 그날 언제였나 너 전학 가던 날 웃음 잃은 얼굴 차마 볼 순 없었지 어린 마음이었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처음 가진 그런 느낌 마음 많이 아팠어 오늘 너에게 편질 써보았어 아직 널 마주 할 자신은 없어서 어제처럼 고운 비가 내린 내 마음 속 풍경을 그려 보냈지 내 맘 넌 아는지- * 그리 넓지 않은 세상 살아가며 너를 본다는 게 왜 이다지 힘들어 가슴 안에 담고서도 아무런 말 못했어 어린 날의 친구로 만은 남고 싶진 않은걸 너를 너무도 그리워했잖아 이젠 영원히 나의 곁을 지켜줄 그런 사람이 바로 너이기를 연인이 되어 너와 함께 할 거야 너를 너무도 오래 기다려왔어 이젠 너만의 사랑이고 싶은 걸 내 맘 넌 아는지-
한참 지나왔어 너는 떠났지만 여전히 남은 우리의 지난 크리스마스 흰 눈 속에 울려 퍼진 아련한 교회 종소리 반짝이는 불빛 너와 함께 빈 작은 소망들 행복하게 잘 살아가니 외로워진 건 아니지 거리마다 축복 속에 오늘도 하얀 눈 내려오네 언제나 슬픈 생각은 희미해지지만 여전히 나에게 만은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이제는 행복해야지 흰 눈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보는 나 혼자 만의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