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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눈을 감은 어깨위에 머리를
기대인채 무엇을 생각하나 이젠 가야 할 시간인데 희미한 불빛아래 이슬맺힌 눈동자엔 잊지못할 추억들이 사연되어 젖어있네 넌 언제나 꿈 많은 달에 살았지 내 약한 의지에 불 켜주는 별에 살았지 텅빈 가슴 채워놓을 한마디 말도 없이 돌아서는 발길뒤로 기적이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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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어부 (1991)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이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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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까만 밤을 적시는 저 비를 보면 언젠가 당신의 얼굴이 보여 영혼이 시들지 않는 꽃이 된다던 당신. 당신은 나요 웃음 잃은 눈동자 너의 모습이 찬비에 젖어 있어요 열린 창은 맴돌다
떠나지 말아요 한마디만 말해줘요 그리우면 나타났다 사라져 버리는 당신 당신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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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세월이 사랑을 잊게 할 수
있다면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아 가라 세월이 그리움을 씻어준다면 흘러가는 구름처럼 세월아가라 먼훗날 당신얼굴 떠오를때면 밤하늘을 밝혀주는 달님을 보고 먼훗날 당신 음성 들려올때면 귀에 익은 지난 노래 불러 버리지 사랑도 그리움도 아득해지면 나는 물망초의 꽃이야기 생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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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검은 빛 바다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밤 하늘 잔 별들이 아롱져 비칠때면 작은 노를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 들텐가 으음.. 볼 사람 찾는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간 주 중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으음.. 볼 사람 찾는이 없는 조그~~만 밤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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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꽃잎을 입에 물고 먼산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구름이 스치고간 하늘멀리 바라보며 돌아서는 나에게 눈물은 왜 보여요 아름다운 사람들 크고작은 순간들이 하나둘씩 밀려올때면 홀로남아 어이해 꽃잎을 입에물고 지는노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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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작은 배에 몸을 싣고
노저어 저어가면 푸른 물결 찬바람이 입술에 부딪친다 저녁 노을 붉게 물든 수평선 저멀리로 이름모를 물새들이 집을 찾아 날아간다 어허야 노-를 저어라 물결위에 몸을 싣고 어허야 노-를 저어라 구름따라 흘러간다 지난날의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때 이슬맺힌 눈가에는 물바람이 불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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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굽이 굽이 고개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눈에 뵈는 창들이 멀기만 한데 꾸불꾸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꿈속에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허어 우리돌이 우리돌이 얼룩고무신 어허허어 우리돌이 우리돌이 얼룩고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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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소리없이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지나버린 아쉬움에 잠 못 이룰때 떨리는 속눈썹에 고인 눈물은 볼을 타고 흐르네 나도 모르게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무 생각하지 않는다고 꼭 다문 입술에 눈을 감아도 두 눈을 감아도 기억남이 미워요 오늘이 미워요 달력속의 오늘이 음 당신의 생일날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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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은빛 쌓인 추억들만 주고 떠난
그님 위해 나 할 일은 오직 할 일은 다만 그님을 기다리는 일 밀려오는 서러움이 눈물속에 녹아들때 영원되게 해달라는 내 작은 기도소리 아 잊혀지는 사연 모두 가슴깊이 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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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 ||||
from 둘다섯 - 어부 (1991)
물소리 까맣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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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물새가 슬피우고 그녀도 울던날 흐르는 물결따라 흔수건을
띄었어요 물새가 나래접고 떠난님 찾던날 새하얀 모래위에 편지를 썼습니다 아무리 써도 써도 사연은 남고 달비친 내 그림자 너무도 애처러워서 물새도 그녀도 모두다 떠난날 강변편지 찾으려다 울고 말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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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은빛 쌓인 추억들만
주고 떠난 그 님 위해 나 할 일은 오직 할 일은 다만 그 님을 기다리는 일 눈물 가득 고인 눈에 스쳐 가는 순간들을 영원 되게 해달라는 내 작은 기도소리 은빛 쌓인 추억들만 주고 떠난 그 님 위해 나 할 일은 오직 할 일은 다만 그 님을 기다리는 일 눈물 가득 고인 눈에 스쳐 가는 순간들을 영원 되게 해달라는 내 작은 기도소리 아 식어 가는 사연 모두 기도 속에 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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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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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1. 바람을 헤치며 들려오는 건 내님의 목소린가 어둠을 가르며 달려오는건 내님의
마음인가 하늘을 날아라 훨훨 찬란한 빛을 찾아서 나의 꿈이 머무는 곳에 맘속에 창을 열었다. 2. 꽃구름 사이로 흘러가는건 내 님의 모습인가 허공을 스쳐가는 작은 바람은 내님의 손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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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다정했던 두 어깨에 내린 빗물이 혼자가는 내 머리에 내려앉을때 덜리는 속눈썹에
고인 눈물은 볼을 타고 흐르네. 나도 모르게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무 생각하지 않는다고 꼭 다문 입술에 눈을 감아도 두눈을 감아도 기억남이 미워요 오늘이 미워요 달력속에 오늘이 음- 당신 생일날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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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까만 밤을 적시는 저 비를 보면
언젠가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 된다던 당신 당신은 나요 웃음잃은 눈동자 너의 얼굴이 찬비에 젖어있어요 열린 창을 맴돌다 떠나지 말아요 한마디만 말해줘요 그리우면 나타났다 사라져 버리는 당신 당신은 나요 웃음잃은 눈동자 너의 얼굴이 찬비에 젖어있어요 열린 창을 맴돌다 떠나지 말아요 한마디만 말해줘요 그리우면 나타났다 사라져 버리는 당신 당신은 나요 당신 당신은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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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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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세월이 사랑을 잊게할수 있다면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아 가라 다시는 기억치않는 추억이라면 짙은 나의 눈물로 지워주어라 먼 훗날 당신얼굴 떠오를때면 차라리 눈을 감지 두 눈을 감지 귀에 익은 그 음성이 들려올 때면 차라리 귀를 막고 울어버리지 세월도 그 사람도 아득해지면 나는 물망초의 꽃말을 생각하리라 먼 훗날 당신얼굴 떠오를 때면 차라리 눈을 감지 두 눈을 감지 귀에 익은 그 음성이 들려올 때면 차라리 귀를 막고 울어버리지 세월도 그 사람도 아득해지면 나는 물망초의 꽃말을 생각하리라 나는 물망초의 꽃말을 생각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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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꽃잎을 입에 물고 먼산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구름이 스치고간 하늘멀리 바라보며 돌아서는 나에게 눈물은 왜 보여요 아름다운 사람들 크고작은 순간들이 하나둘씩 밀려올때면 홀로남아 어이해 꽃잎을 입에물고 지는노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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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나는 그녀가 우는 것을 보았다네
커다란 반짝이던 눈망울을 보았다네 무슨 말을 하려는 듯한 너에 진실이 눈에 어리네 나는 그녀가 우는 것을 보았다네 커다란 반짝이던 눈망울을 보았다네 무슨 말을 하려는 듯한 너에 진실이 눈에 어리네 나는 그녀가 우는 것을 보았다네 커다란 반짝이던 눈망울을 보았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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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달력속의 생일 (1985)
이름 모를 외딴섬 고요한 바닷가에
아무도 곁에 없이 혼자 노는 아이 저 멀리 부르는 소리 엄마의 목소리 아이는 뛰어가 버린다 그림자도 따라간다 홀로 남은 두꺼비집 하얀 파도 덮인 채로 외로운 저 두꺼비집 바다로 스민다 저 멀리 부르는 소리 엄마의 목소리 아이는 뛰어가 버린다 그림자도 따라간다 홀로 남은 두꺼비집 하얀 파도 덮인 채로 외로운 저 두꺼비집 바다로 스민다 바다로 스민다 바다로 스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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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만준의 새목소리 모모 (1978)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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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만준의 새목소리 모모 (1978)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 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 모모 모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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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저녁노을 곱게 물던 들가의 갚대숲
내마음 외길다라 꿈을 찾아 날아간다 갈잎처럼 휘날리는 아름다운 검은머리 부드러운 목소리로 불러주는 너의노래 너와나의 고운꿈이 갈대숲에 물든다 붉은노을 여울지는 황혼의 갈대숲 그대의 예쁜미소 나볼때만 지으세요 밤이슬에 몰래피는 들꽃처럼 수줍어서 바람부는 외길따라 달려가는 그녀모습 너와나의 푸른꿈이 갈대숲에 물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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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하얀 파도가 밀리는 바닷가에서 만난 소녀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콧날에 난 정말 반했네 반했네 소금냄새 풍기는 미역냄새 풍기는 바닷가에서 만난 소녀 나에게 와 주오 내곁에 와 주오 오 나의 작은 사랑 파도는 나의 마음 헤어서 그소녀를 찾아가네 고요한 바다로 어두운 저바다로 한없이 한없이 떠나네 소금냄새 풍기는 미역냄새 풍기는 바닷가에서 만난 소녀 나에게 와 주오 내곁에 와 주오 오 나의 작은 사랑 (나에게 와 주오 내곁에 와 주오 오 나의 작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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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높고낮은 산허리에 아침햇살 비칠때 괴로웠던 사랑일랑 없었다고 생각해
날아가는 비둘기는 잡을수가 없는것 즐거웠던 그시절을 다시 생각하지마 ※ 그리워 하지말어 떠나간 사랑이야 그리워 하지말어 지나간 시절이야 좋은날은 또 찾아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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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은빛 쌓인 추억들만
주고 떠난 그 님 위해 나 할 일은 오직 할 일은 다만 그 님을 기다리는 일 눈물 가득 고인 눈에 스쳐 가는 순간들을 영원 되게 해달라는 내 작은 기도소리 은빛 쌓인 추억들만 주고 떠난 그 님 위해 나 할 일은 오직 할 일은 다만 그 님을 기다리는 일 눈물 가득 고인 눈에 스쳐 가는 순간들을 영원 되게 해달라는 내 작은 기도소리 아 식어 가는 사연 모두 기도 속에 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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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이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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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어제밤에 단꿈을 꿨네 아주 이상한 꿈을
꿈속에서 그녀와 나 먼 여행 떠났네 조그마한 마차타고 숲속길 달렸네 노루사슴 다람쥐도 우리를 반겨주네 어제밤에 단꿈을 꿨네 아주 이상한 꿈을 꿈속에서 그녀와 나 구름을 타고 가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아름다운 나라 반짝이는 달님들도 우리를 반겨주네 어제밤에 단꿈을 꿨네 아주 이상한 꿈을 꿈속에서 그녀와 나 풍선을 불었네 우리들의 꿈을 모아 바람에 띄웠네 지저귀는 새들노래 우리를 반겨주네 우리를 반겨주네 이상한 꿈이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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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바람을 헤치며 달려오는 건 님의 목소린가
어둠을 가르며 달려오는 건 님의 마음인가 꽃구름 사이로 흘러가는 건 님의 모습인가 허공을 스쳐가는 작은 바람은 님의 손길인가 하늘을 날아라 훨훨 찬란한 빛을 찾아서 나의 꿈이 머문 곳에 약속의 창을 열었다 바람을 헤치며 들려오는 건 님의 목소린가 어둠을 가르며 달려오는 건 님의 마음인가 하늘을 날아라 훨훨 찬란한 빛을 찾아서 나의 꿈이 머문곳에 약속의 창을 열었다 바람을 헤치며 들려오는 건 님의 목소린가 어둠을 가르며 달려오는 건 님의 마음인가 님의 마음인가 님의 마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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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1. 내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2. 내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눈-내리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없이 걷자하던 눈이 큰 아이 내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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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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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검은 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 없이 흘러가네 밤하늘 잔별들이 아롱져 비칠때면 작은 노를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으음 볼사람 찾는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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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신비롭게 흐르는 밤의 강물은
너와나 영원한 사랑의 밀어 부드러운 달빛이 쏟아지는 밤 멀리 저멀리서 산거미 소리 아름다운그대 머리를 감고 살며시 어깨들며 뜰에 나서라 부드러운 달빛이 속삭이는 밤 멀리 저멀리서 풀벌레 소리 아 아름다운 그대 머리를 감고 살며서 어깨들며 뜰에 나서라 신비롭게 흐르는 밤의 강물은 너와나 영원한 사랑의 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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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반짝이는 눈동자가 좋아
해맑은 그 미소가 좋아 붉은색 그 고운 입술이 좋아 가냘픈 그 목소리가 좋아 밤하늘 반짝이는 별보며 별하나 별둘 헤아리면서 붉은색 그 고운 입술이 좋아 가냘픈 그 목소리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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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빨간풍선 하나 어디선지 떠올라
하얀 구름속에 숨어 버렸나 갖고 놀던 아이 무엇에 놀라 놓였나 날아가던 제비 실을 끊었나 바람타고 두둥실 담을 넘어 두둥실 고운아이 맘잡고 구름속에 숨어살며 나오지 않으려나 빨간풍선 하나 구름위로 날아갔네 투덜대던 아이 방긋 웃었네(방긋 웃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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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눈을 감은 어깨 위에 머리를 기댄 채
무엇을 생각하나 이젠 떠날 시간인데 희미한 가로등에 창백한 그 미소는 잊어야 할 순간들이 기억나는 눈빛처럼 넌 언제나 꿈 많은 달에 실었지 내 약한 의지에 불 켜주는 별에 살았지 하얀 손수건을 두 손잡아 건내준 채 돌아서는 발길 뒤로 기적이 울린다 넌 언제나 꿈 많은 달에 실었지 내 약한 의지에 불 켜주는 별에 살았지 하얀 손수건을 두 손잡아 건내준 채 돌아서는 발길 뒤로 기적이 울린다 기적이 울린다 기적이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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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하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 어딨어? 깍아 달라고 졸라대니 아이고 내팔자 기차는 타기전에 떠나갑니다.하 깜짝놀라 차장에게 사정하기를 깍지 않고 다줄테니 나좀 태워줘 저기차좀 붙들어요.다아 줄테니 이등칸은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옆에 칸을 슬쩍보니 자리가 비었네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 탔더니 요금사에 특등이라고 돈을 더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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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 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을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 바늘이다 모모 모모 모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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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꽃잎을 입에 물고 먼산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구름이 스치고간 하늘멀리 바라보며 돌아서는 나에게 눈물은 왜 보여요 아름다운 사람들 크고작은 순간들이 하나둘씩 밀려올때면 홀로남아 어이해 꽃잎을 입에물고 지는노을 바라보며 망설이는 나에게 얼굴은 왜 묻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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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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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굽이 굽이 고개길을 다 지나서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눈에 뵈는 창들이 멀기만 한데 꾸불꾸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꿈속에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어허허어 우리돌이 우리돌이 얼룩고무신 어허허어 우리돌이 우리돌이 얼룩고무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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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어릴적 너와 뛰어 놀던길
다시 걸어 보아도 지금은 가고 없는 그모습 모두 사라져갔네 화로불 피면서 꽃피우던 우리의 즐거운 어린시절 이제는 모두가 떠나버린 아름다운 옛시절 어릴적 너와 뛰어놀던 길 다시 걸어 보아도 지금은 가고 없는 그모습 모두 사라져 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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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2집 - 얼룩 고무신/순간들 (1978)
물소리 까맣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 나 눈감아 버렸다 검은머리 아침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바람 흔들리는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 해준 손짓처럼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될 길인가 나도같이 따라가면 않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추억 작은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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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아카시아씨리즈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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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은하 아카시아씨리즈 (19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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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
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물새가 슬피우고 그녀도 울던날 흐르는 물결따라 흔수건을
띄었어요 물새가 나래접고 떠난님 찾던날 새하얀 모래위에 편지를 썼습니다 아무리 써도 써도 사연은 남고 달비친 내 그림자 너무도 애처러워서 물새도 그녀도 모두다 떠난날 강변편지 찾으려다 울고 말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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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이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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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검은 빛 바다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 한없이 흘러가네 밤 하늘 잔 별들이 아롱져 비칠때면 작은 노를 저어저어 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 들텐가 으음.. 볼 사람 찾는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간 주 중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 으음.. 볼 사람 찾는이 없는 조그~~만 밤 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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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반짝이는 눈동자가 좋아
해맑은 그 미소가 좋아 붉은색 그 고운 입술이 좋아 가냘픈 그 목소리가 좋아 밤하늘 반짝이는 별보며 별하나 별둘 헤아리면서 붉은색 그 고운 입술이 좋아 가냘픈 그 목소리가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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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하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갱이 하네 이 세상에 에누리없는 장사 어딨어? 깍아 달라고 졸라대니 아이고 내팔자 기차는 타기전에 떠나갑니다.하 깜짝놀라 차장에게 사정하기를 깍지 않고 다줄테니 나좀 태워줘 저기차좀 붙들어요.다아 줄테니 이등칸은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옆에 칸을 슬쩍보니 자리가 비었네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 탔더니 요금사에 특등이라고 돈을 더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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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언제나 귀여운그녀의 모습 언제나 갸날픈 그녀의 얼굴 아무리 달래고
속삭여봐도 그녀는 언제나 대답이없네 아무리 달래고 속삭여봐도 그녀는 언제나 토라져 가네 그래도 나는야 그녀가 좋아 그누가 뭐래도 그녀가 좋아 귀여운 모습에 토라져 갈때 나는야 정말로 반해버렸네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띨때 나는야 정말로 반해버렸네 푸르른 하늘이 나를 반겨주네 동산의 꽃들도 만발하였다네 그녀와 손잡고 길을 거닐땐 그녀와 손잡고 길을 거닐땐 모두가 우리를 반기어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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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초저녁 저하늘 별 하나 호숫가에 반짝일때에
꿈속에서 그리던 그대 내곁에 있어줬으면 *흐르는 달빛 쓸쓸히 저별은 빛나고 그대 영원한 내사랑 잊지 못하겠네 그리워 그리워라 저별빛 보면 그리워 그리워라 사무친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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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종이인형 접어주던 아름다운 그녀가 꿈속에서 손짓하다 달아나 버렸네
붉은 볼에 웃음지며 노래하던 그녀가 꽃잎 깨물며 떠나던 날 난 울어 버렸네 *새하얀 얼굴 볼우물이 너무도 예뻣지만 종이인형 추억속에 남몰래 혼자 기다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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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둘다섯 - 새노래 모음 (1975)
1. 내가 아주 어리던 그날에 엄마품에 안겨 하늘을 보았지 소리도없이
흰눈이 내렸지 솜털처럼 새하얀 눈송이가 뚜루루~ 2. 내가 아주 어리던 시절에 엄마의 손을잡고 길을 가다가 코스모스 길에서 성아를 만났지 추억속의 내사랑 성아 뚜루루~ 3. 내가 아주 어리던 그날에 엄마는 나를보고 돼지랬었지 그랬어도 어느날인가 나를보고 대장이랬지 뚜루루~ * 나를보고 최고랬었지 나를보고 땡이랬었지 그렇지만 엄마는 지금어디에 그렇지만 엄마는 그어느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