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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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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나에겐 향기가 있어
처음 본 순간 난 느꼈지 어느날인가 바람에 실려 나의 곁으로 다가온 거야 언젠가 뒤돌아 보면 너의 모습이 없을 것 같아 꿈이라며는 나를 깨우지 말아 우리 이별은 없을테니까 우리는 그리움속에 머나먼 길을 돌아온거야 슬픈 밤이면 별을 헤이며 가슴으로만 사랑했었지 나는 느끼고 싶어- 너의 숨결을 투명하게 빛나는 네 영혼을 피할 수 없는- 엇갈림속에 끝없이 흘러가도 난 너와 함께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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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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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우리집 옆집에 도둑공야이 연지 곤지 바르고
눈썹 그리고 동네 골목길 지나갈 적에 사람이 많으면 얼른 숨어라 우리집 옆집에 도둑고양이 연지 곤지 바르고 눈썹 그리고 동네 골목길 지나갈 적에 사람이 많으면 얼른 숨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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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옛날에 엄마말을 안듣는 청개구리가 있었어요
엄마가 시키면 뭐든지 반대로 했답니다 그런데 청개구리는 비가 오는 날이면 시냇가에서 개굴개굴 하고 운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다같이 알아 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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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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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우연히 스쳐가는 바람
그렇게 잊은 줄 알았는데 어느날 문득 깨어보-니 그대를 향해있는 마-음 날-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기를 바랬었-지 하지만 그대 떠-나-가-고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그대와 영원-히 사랑할 수 있-나 나의 사랑 그대는 내게 아픔이지만 다 한번만이라도 사랑하고 싶-어 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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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오늘 밤 우리들이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세상에 슬픈 일들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이 순간은 모든 걸 잊어봐요 흔들흔들 흔들리는 리듬 속에 빙글빙글 어지러운 춤을 춰요 아름다운 그대 눈을 바라보면 눈물도 한숨도 사라져 버릴 거야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세상에 슬픈 일들 얼마나 많은가요 하지만 이 순간은 모든 걸 잊어봐요 흔들흔들 흔들리는 리듬 속에 빙글빙글 어지러운 춤을 춰요 아름다운 그대 눈을 바라보면 눈물도 한숨도 사라져 버릴 거야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마음을 열어봐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사랑을 시작해요 오늘 밤 우리들의 축제 모두 다 함께 해요 꿈꾸는 연인들의 축제 행복을 느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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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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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손닿지 않는 곳에 그녀가 걸어가네
자꾸만 멀어지네 잡히지 않는 곳에 빛바랜 사진속에 창백한 너의 모습이 가만히 귀에 대면 너의 숨소리 수많은 사람속에 낯익은 뒷모습이 너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좋았는데 *repeat 텅빈 술잔속에 쓸쓸한 너의 미소가 손끝에 대어보면 너의 차가운 손 잿빛 하늘아래 커튼이 드리운 방에 기타를 손에 들면 외로움은 더해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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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어제부터 내린 그 비가
창문을 밤새 적시더니 찌푸린 하늘을 떠오른 아침을 우울하게 해 오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 무작정 길을 나서니 마음은 가볍고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사랑할 사람은 저 골목을 돌아서면 있을 것만 같아 비가 내린 길을 따라서 가다가 그만 미끌어져서 누군가 옆에서 부축을 하는데 정말 난 몰라 오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 무작정 나섰던 길에 그사람 만날까 몇날을 가슴 조이며 기다린 보람이 비가 개인 상쾌한 날 만날 줄이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비가 개인 오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비가 개인 오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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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
from 폭풍의 계절 [ost]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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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어둔하늘 어둔새 by 연석원 [ost] (19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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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1. 안녕했으면 돌아서야지 떠나가야지
생각하면 무얼해 머무를 수 없는 사랑 사랑인데 마음이 아파도 미련이 남아도 돌아보지 말아야지 추억에 얼룩진 눈물을 감추며 그대 곁을 떠나야지 2. 안녕했으면 손을 놔야지 손을 놨으면 떠나가야지 망설이면 무얼해 머무를 수 없는 사랑 사랑인데 가슴이 저려도 할말이 많아도 입술을 깨물어야지 두뺨에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웃으면서 떠나야지 3. 안녕했으면 돌아서야지 떠나가야지 생각하면 무얼해 머무를 수 없는 사랑 사랑인데 마음이 아파도 미련이 남아도 돌아보지 말아야지 추억에 얼룩진 눈물을 감추며 그대 곁을 떠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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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비 내린 아침은
어제보다 아름답지만 지나간 밤은 날 외롭게 하네 슬픈 여인은 더 슬퍼 보이기에 아름답고 아픈 사람은 더 아파 보이기에 마음 아픈 그런 사랑을 얘기하자 우린 미워할 수 없기에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빛나는 태양은 어제보다 눈부시지만 지나간 꿈은 날 아프게 하네 슬픈 여인은 더 슬퍼 보이기에 아름답고 아픈 사람은 더 아파 보이기에 마음 아픈 그런 사랑을 얘기하자 우린 아직 사랑하기에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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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비라도 올듯한 회색빛 저 하늘 울적한 마음에
가벼운 차림으로 그저 길을 나선다 택시 뒷자석에 머리를 매만지며 조용히 흐르는 추억의 FM * 동숭동 인사동 미술 전람회 덕수궁 경복궁 고궁 산책길 스치는 사람들 오가는 연인들 나를 달래주듯 다정도 하건만 그저 바라만 보네 돌아서 오는 길 찻집에 홀로 앉아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보네 아무도 모르는 내일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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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그대가 떠나버린 그날 나홀로 걸어가는 그길
추억의 향기로운 사랑 오- 아름다워 서로가 사랑하면서도 우리는 헤어져야 하나 그토록 가슴 아픈 사랑 오- 그리워라 *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가도 잊을수 없어 그대를 불러보네 그대가 돌아올 것 같아 또다시 걸어보는 그 길 그사랑 낙엽되어 나를 스쳐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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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 그 누가 외롭지 않을까 그 누가 슬프지 않을까
사랑의 아픔을 잊어요 흐르는 세월속에 천사의 노래를 들어요 꿈속의 노래를 들어요 그대를 오라고 부르네 사랑을 노래하네 ** 오- (두비두밥) 마음을 열어요 (루비루바) 사랑을 해봐요 (루비루바) 내노래 들어요 내노래 들어봐요 (루비루바) 마음을 나눠요 (루비루바) 행복을 찾아요 (루비루바) 내노래 들어요 내노래 들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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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흐르는 내눈물을 바라보던 네모습이
사랑이 떠난 내가슴에 남았어도 유리창밖에 비에 젖은 추억들이 흐를때면 우리 사랑은 빗속에 부서지네 * 이제 갈 곳 없는 내마음속엔 아픔만이 가득차고 네가 떠난 비내리는 밤 어디로 가야하나 슬픔으로 슬픈 흔적 지워버린 내사랑은 비내리는 밤 눈물 지워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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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신효범 - Jazz : 외출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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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
from 신효범 - Jazz : 외출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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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
from 신효범 - Jazz : 외출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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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신효범 - Jazz : 외출 (1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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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 ||||
from 이정석 1집 - 사랑하기에... (1987)
눈물없는 그 입술로 사랑했다고 말하지 마오
울고있는 내 귓가에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오 우--- 그냥 타인처럼 마주보다가 스쳐지나면 되지 우--- 그냥 타인처럼 아무말 없이 떠나면 되지 무슨말을 더 하나요 우리 서로가 헤어지는데 돌아서며 그 입술로 사랑했다고 말하지 마오 우--- 그냥 타인처럼 마주보다가 스쳐지나면 되지 우--- 그냥 타인처럼 아무말 없이 떠나면 되지 무슨말을 더 하나요 우리 서로가 헤어지는데 돌아서며 그 입술로 사랑했다고 말하지 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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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이정석 1집 - 사랑하기에... (1987)
하늘을 찌르는 빌딩들의 그늘에서
오늘도 우리는 서성거린다 뛰는 사람 걷는 사람 앉아있는 사람들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에서 워---- 워---- 진실이 무엇이며 거짓이 무엇인가 오늘도 우리는 헤매야 하나 걸어라 걸어보자 진실을 찾아서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으로 워---- 워---- 네모진 하늘 그 조각난 꿈 속에 지쳐 잠이들면 정다운 사람들 손에 손잡고 함께 춤을 추네 밀리는 파도같은 사람들의 물결이 오늘도 거리에 출렁거린다 뛰어라 뛰어보자 내일을 맞으러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으로 워---- 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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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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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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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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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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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 ||||
from 인순이 8집 - 그 어느 거리로 (19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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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수와진 3집 - 수와진 3 (1989)
나는 어둠속을 떠도는 날 수 없는 작은 새
연약한 내 몸은 자꾸만 힘을 잃어가고 찬바람만 길게 꼬리를 물고 있어요 밤하늘에 빛나는 저별처럼 아름다운 사연을 간직하고 이슬같이 반짝이는 눈망울 무지개빛 꿈을 꾸는 천사가 되고 싶어 하늘이여 땅이여 모든 생명들이여 밤하늘에 빛나는 저별처럼 아름다운 사연을 간직하고 이슬같이 반짝이는 눈망울 무지개빛 꿈을 꾸는 천사가 되고 싶어 하늘이여 땅이여 모든 생명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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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그냥 그대로 있어
떠나지 말아 네가 떠나면 나는 혼자인데 떠나는널보며 울고싶지는 않아 잠시너의 곁에 어--- 어--- 있게 해줘 너를 보내야만하는 이깊은 슬픔속에서 돌아서는 너를 위해 이렇게 웃고 있잖아 우우우 우----우------ 너는 떠나겠지 아무일 없는 듯 우리사랑마저 어---{없던 것}처럼-- 너를 보내야만하는 이 깊은 슬픔속에서 마지막 이순간까지 널위해 웃고있잖아 우우우---우---우---- 너는 떠나 겠지 아무일 없는 듯 우리사랑 마저 어---{잊은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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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 ||||
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1. 하얀 구름이 흘러 눈부신 하늘이 가슴열고
있는 바람 불어 오는 그 곳에 음... 너의 모습 2. 내가 알던 모습 그대로 변하지 말아요 그대여 이젠 헤어진다 하여도 음 그대... 사랑해요 오 나의 사랑 음 내 전부여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어쩌면 잊어야 하는지도 몰라 하지만 그대만은 조금은 간직해줘요 하얀 미소를 지으며 나를 지친 나를 안아주던 지난날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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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
from 신효범 5집 - Shin Hyo-Bum 5 (1994)
나를 위해서 떠나야 한다고
그때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아무 설명도 없이 날 위한 이별이라 하는지 마지막으로 사랑했다며 왜 자꾸만 떠나려고 하는지 이해할수없지만 그대 떠나기전에 지금의 내 마음 들려줄게 ∥: 만약 그대 가슴이 하늘이 된다면 난 그대 하늘로 날아가서 헤어져야 한다는 이별의 시린 눈물 마져 그대가슴 그곳에 묻어두고 조금만더 그대의 품안에서 날아다니고 싶어 나의 모든 모습 사랑해 주던너 그대 지금 떠날 수 없어 나는 그대를 아직 사랑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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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어두운 창 밖 불빛 사이로 얼룩진 그대의 슬픔이
고개 숙인 채 앉아 흐느끼는 눈물로 지워질 수 있을까 뒤돌아 보면 차가운 바람 가슴을 스치고 간 빈 외로움 슬픔이라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언제나 그 자리에 곁에 있어도 그대는 남인 것처럼 멀리 있는 것만 같았지 그대가 나를 왜 떠나려고 했는지 이제 나는 알 것 같아 나의 작은 실수 하나조차도 힘겨워 하던 그대를 보면 우린 서로 말없이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거야 곁에 있어도 그대는 남인 것처럼 멀리 있는 것만 같았지 그대가 나를 왜 떠나려고 했는지 이제 나는 알 것 같아 나의 작은 실수 하나 조차도 힘겨워 하던 그대를 보면 우린 서로 말없이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거야 나의 작은 실수 하나 조차도 힘겨워 하던 그대를 보면 우린 서로 말없이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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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어색하지만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것만 같은거야
처음 입어본 짧은 치마에 짙게 칠해본 빨간 립스틱 거울속에서 서있는 내가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 갈색 머리에 짙은 화장이 마치 내가 아닌 것 같아 처음 느껴본 이런 내모습이 조금은 어색해 보여 하지만 이제 변햐져가는 내모습이 마음에 들어 커피색도는 카페에 앉아 빈 탁자위에 놓여있는 유리잔 속에 비친 내모습이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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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우울한 이도시위에 피난을 가듯 안개가 내리고
거리 어디에서나 감미로운 음악이 떠다니는 이저녁 기다릴 사람도 없이 어두워오는 길을 서성이는 어지러운 네온에 불빛처럼 갈색커피 향기가 날부르네 아득히 눈을 감으면 멀리 잊혀간 얼굴이 왠지 다정하게 날부르며 와줄것만 같아 음~ 장미빛 한숨이 지는 안개가득한 도시의 저녁은 그리움이 숨쉬는 바다처럼 너의 환상이 흘러 다니네 뚜루루루~뚜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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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한없이 내리는 빗속을 걸으면서
마지막 이별을 접할땐 힘없이 돌아선 그대 고운 두눈에 맺혀진 슬픔 애써 웃음지으며 작은 손을 내밀어 잘 가란 한마디 하지만 무겁게 느껴진 그대의 발걸음만 내 가슴 아프게 해 어느새 가려진 눈물에 희미해진 그대 뒷모습 멀어져간 슬픈 우산속에 감춰진 그대의 작은 그림자 빗속에 서있는 그대 모습은 너무너무 슬퍼 빗속에 있는 그대 모습은 너무 슬퍼 빗속에 있는 그대 모습은 너무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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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그대 내게 남겨놓은
아픔주고 간 추억들이 아쉬움에 갈잎으로 물들어 가면 사랑이란 혼자만의 아름다움 슬픔이라 내게 말한 추억속에 그대가 생각나 <후렴> 이제 그대 떠난 자리에 핀 내모습 난 외로움으로 흩어져 가도 그대~(그대) 부서진 가슴에 지친 기억을.. 그대~(그대) 지울수... 없을 꺼예요.. 그대~부서질 가슴에 지친 기억을.. 그댄~ 지울 수 없을 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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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
from 신효범 3집 - 신효범 (1991)
애정어린 너의 눈길 외면하지 못해
나는 너를 피하고 싶어 벽에 걸린 시계 바라보고 있는 내맘 넌 알고 있니 투정어린 너의 표정 사랑했던 내가 이젠 더 이상 아니란걸 말해 볼까하면 울먹일 것 같은 느낌 마음에 걸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지난 사랑의 추억 이제는 끝이 없는 길 이별이 시작인거야 향기 가득한 그대 이미 내게 아니라는 걸 이제는 네게 말해야겠어 사랑했었던 기억 추억이 깃든 이자리 마저도 내겐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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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어둠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서 슬픔에 묻혀있어
떠나간 사람의 그모습 찾으며 이밤은 깊어만 가네 쓸쓸한 그추억 하늘가 아련한 너의 모습이 또다시 흐르는 눈물로 잊혀지고 있네 이제 홀로 남아서 아침이 내리면 그리운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떠나가려 하겠지 어둠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서 슬픔에 묻혀 있어 떠나간 사람의 그모습 찾으며 이밤은 깊어만가네 * 이제 홀로 남아서 아침이 내리면 그리운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떠나가려 하겠지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수많은 사람들의 오가는 모습 갈곳없어 떠돌아 다녀도 내마음 머물곳을 찾아서 어둠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서 슬픔에 묻혀 있어 떠나간 사람의 그모습 찾으며 이밤은 깊어만가네 아침이 밝으면 모든것 쓸쓸히 흘러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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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아무 말없이 돌아선 너의 모습이 사라질때 이젠 지친듯
너의 이름조차 부르지 않았어 사람들이 말하듯 시간속에 잊혀짐이 마치 이해한듯 아쉬움 없이 떠나보냈어 * 그리움이 남겨질줄은 미처 몰랐어 내좁은 머리론 생각할 수 없었어 항상 후회없이 하루를 살아갈줄은 알았어 그 생각들이 깨어질줄은 예감하지 못했어 너의 눈길 너의 목소리 바람에 흩어지는 너의 머리결마저 간직하고 싶어 너의 손길 너의 모든것 종이컵보다 더 가벼운 너의 미소마저 다시 찾고 싶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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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노을진 하늘 그윽한데 그대 무슨 생각을 하나요
뜻을 알 수 없는 슬픈눈길 보내줄때엔 웬지 낯설게만 느껴져요 * 우리의 사랑은 안개처럼 손에 잡을 수 없는건가요 항상 그대 내마음속에 남아있어도 웬지 어색하게 느껴져요 때로는 얼음처럼 차가울 수 있지만 짧은 한마디로 상처를 주고 돌아서지만 나 그대만을 사랑하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래요 아름다운 그대 곁으로 때로는 얼음처럼…… 아름다운 그대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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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오늘밤에는 웬지 잠이 오질않네 밤 깊은데 어쩐일일까
창문 밖에는 그리움에 바람이 불고 밤을 새워 비가 오는데 이젠 그대를 잊었노라 생각했는데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나도 모르게 물끄러미 창에 기대어 나즈막히 그댈 부르네 떠나버린 사람인걸 어쩌나 이렇게 하루하루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을 그러나 꿈속에라도 보고픈 사람이기에 웬지 오늘밤처럼 비내리고 우울한 날엔 떠난 사람 다시 그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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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
from 이윤수 1집 - 李允洙 (1989)
1. 언젠가 나의 하늘에 후회없는 그날 다시만나고 싶어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그날은 아마 우리의 은빛머리결도 여린 바람에 날리며 말없는 이야기 나누겠지 항상 내일이던 그날이 우리를 찾아오면 떨쳐지지않던 공허함도 잊혀지면 그날은 우리 처음 만난 것 처럼 슬픔없는 사랑을 나눌수도 있어 2. 언젠가 나의 마음이 평화로운 그날 다시만나고 싶어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그날은 나의 마음에 간직하고 그리움으로 새겨진 나의 노래 들려주고 싶어 거울속에 비친 모습에 시간을 느낄때며 항상 예감하던 두려움도 잊혀지면 그날은 우리 처음 만난 것 처럼 슬픔없는 사랑을 나눌수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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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 ||||
from 이현우 2집 - 너를 잊을 때까지 (1991)
해질녘 검붉은 노을빛이
차창으로 비껴가고 보였다가 사라지는 나뭇가지들 조금이라도 내 동공 속에 많은 것을 담아보려고 투명한 유리 차창밖만 바라보는데 잊으려고 떠났던 긴 여행은 사랑의 아픔만 주네 잊으려고 떠났던 긴 여행은 서글픈 눈물만 주네 끝이 없는 긴 여행 끝이 없는 슬픈 여행 잊으려고 떠났던 긴 여행은 사랑의 아픔만 주네 잊으려고 떠났던 긴 여행은 서글픈 눈물만 주네 끝이 없는 긴 여행 끝이 없는 슬픈 여행 지금이라도 막차를 타고 돌아가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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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 ||||
from 이현우 2집 - 너를 잊을 때까지 (1991)
내 따뜻한 마음
너에게 주고 싶어 고요한 이 밤에 내 사랑은 빨간 꽃으로 다가가 네 작은 가슴에 너의 커다란 두눈이 나에게 다가오면 난 그만 가슴이 시려와 시려워 꼭 잡은 손은 너의 사랑이 전해져 너무나 따뜻해 너에게 모든 걸 주고싶어 너에게 모든 걸 받고싶어 사랑해 사랑해 이 한마디 너에게 사랑해 사랑해 이 한마디 너에게 사랑해 사랑해 이 한마디 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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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
from 이현우 2집 - 너를 잊을 때까지 (1991)
사랑이 계절처럼 변하고
미움이 세월 속에 쌓이고 이별을 가슴 속에 느낄때 하염없이 눈물 흘려도 지나간 추억조차 사라져 멍들어버린 가슴 지워버리면 또 다시 사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가슴속 빈자리엔 아픔으로 가득차 버리는 떠나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두손 가득 그대 환상 잡을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먼 길을 떠날 수 있으련만 오늘도 초라해진 내 모습만이 또 다시 하루해를 저물게하네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가슴속 빈자리엔 아픔으로 가득차 버리는 떠나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두손 가득 그대 환상 잡을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먼 길을 떠날 수 있으련만 오늘도 초라해진 내 모습만이 또 다시 하루해를 저물게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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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
from 이현우 2집 - 너를 잊을 때까지 (1991)
돌아서면 돌아서면
눈물 흐를 것 같아 돌아서지 못하고 가고나면 가고나면 잊혀질 것 같아 쉽게 떠나지 못하고 아 멀어지면 멀어지면 그대 먼저 쓰러질 것 같은데 아 떠나가면 떠나가면 그대 먼저 울어버릴 것 같은데 난 그대와 나눠마실 한 잔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어요 아 멀어지면 멀어지면 그대 먼저 쓰러질 것 같은데 아 떠나가면 떠나가면 그대 먼저 울어버릴 것 같은데 난 그대와 나눠마실 한 잔의 슬픔을 노래하고 있어요 노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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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1
우리의 노래가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축이는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지친 이들의 힘을 돋구는 한 그릇 밥이면 좋겠네 어릴 적 잠결에 듣던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처럼 이름 낮은 이들의 삶 속에 오래 오래 살아 숨쉬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2 우리의 노래가 예쁜 칼이면 좋겠네 어두울수록 더욱 빛나는 한 자루 칼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고운 햇살이면 좋겠네 이른 아침 깊은 잠을 깨우는 한 웅큼 햇살이면 좋겠네 밟혀도 밟혀도 되살아나는 길섶의 민들레꽃처럼 응달진 이땅의 진흙밭에 조그만 씨앗하나 남기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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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1
뒤돌아 볼 때마다 그리운 내 친구들 어디로 갔나 차가운 새벽 들판에 서 있나 어딜가야 너를 만나나 어딜가야 너를 만나나 그리운 그리운 내 친구야 2 뒤돌아 볼 때마다 그리운 친구들 어디로 갔나 푸른 옷 맺힌 꿈에 눈물삼키고 있나 어디간들 너를 잊으랴 어디간들 너를 잊으랴 그리운 그리운 내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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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그대, 어둠 한 구석에 웅크린
고독한 빛이여 황폐한 삶의 구비마다 피어나는 꽃이여 그대, 말로는 채 담을 길 없는 더운 침묵이여 찌푸린 삶의 하늘녘에 울려나는 노래여 그대 겨울을 사르며 오라 추운 시대의 빗장을 열라 우리들의 무너지는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라 그대 맑은 눈물에 어리는 슬픈 별이여 이 땅의 붉은 황톳길마다 불어가는 바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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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노래마을 3집 -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1993)
바람 안고 강변에 서면
남 모르게 터져나는 것 햇살 이고 흐르는 모습 바라보면 가슴 울리는 것 네 깊은 곳 커다란 뜻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나 소리없이 잠겨 흐르는 우리들의 물빛 그 꿈을 아 우리네 설움도 기쁨도 모두 품에 안고 천만년 변함없이 우리 곁에 흘러 가는 너 끝없이 흘러라 우리들 가슴속에 꿈처럼 숨어있는 더 큰 바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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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광석 1집 - 김광석 1 (1989)
하늘을 찌르는 빌딩들의 그늘에서 오늘도 우리는 서성거린다
뛰는 사람 걷는 사람 앉아있는 사람들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에서 워 어---워 어--- 진실이 무엇이며 거짓이 무엇인가 오늘도 우리는 헤메이는가 걸어라 걸어보자 진실을 찾아서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으로 워 어---워 어--- 내 모진 하늘 그 조각난 꿈속에 지쳐 잠이 들며 정다운 사람들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네 밀리는 파도같은 사람들의 물결이 오늘도 거리에 출렁거린다 뛰어라 뛰어보자 내일을 맞으러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 속으로 워 어---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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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 ||||
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어둠 산천 타오르는 작은 횃불 하나 될 수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이 잠든 땅에 북소리처럼 울려날 수 있다면 침묵산천 솟구쳐 오를 큰 함성 하나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 1 하늘 첫마을부터 땅 끝마을까지 무너진 집터에서 저 공장 뜰까지 아아 사람의 노래, 평화의 노래 큰 강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이름 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 움추린 어깨들 다 펴겠네 닫힌 가슴들 다 열리고 쓰러진 이들 다 일어나 아침을 맞겠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모두 하나될 그날이 오면 얼싸안고 춤을 추겠네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2 하늘 첫마을부터 땅 끝마을까지 녹슨 철책선 너머 핵지뢰밭까지 아아 해방의 노래, 통일의 노래 큰 눈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이름 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 움추린 어깨들 다 펴겠네 닫힌 가슴들 다 열리고 쓰러진 이들 다 일어나 아침을 맞겠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모두 하나될 그날이 오면 얼싸안고 춤을 추겠네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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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 ||||
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벗이여, 어서 오게나 고통만이 아름다운 밤에 지금은 우리가 상처로 서로를 확인하는 때 지금은 흐르는 피로 하나 되는 때 벗이여 어서 오게나 이제 밤은 너무도 깊었는데 벗이여 어서 오게나 고통에 패인 주름살 그대로 우리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어떤 안락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서로의 상처에 입맞추느니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서로에게 고통뿐일지라도 그것이 이 어둠 건너 우리를 부활케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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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우리들 만난곳 뜨거운 갈망의 땅
너무도 긴 세월 그리움에 목마른 날들 동천의 해처럼 혹은 이슬처럼 우리들의 사랑 어둠속에 피어난 꽃 아직도 진정한 평화는 없어도 동터 올 새날을 확신하며 마주 잡은 손 길가의 돌처럼 혹은 들불처럼 우리들의 사랑 아픔속에 피어난 꽃 하여 모진 비바람 속에도 새로 열리는 땅에 마침내 새벽을 피우는 평화의 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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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
from 노래마을 2집 -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1990)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투사들의 마음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맞잡고 으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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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조갑경 1집 - 趙갑경 (1989)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시간은 깊어가고 있어 이대로 헤어지고 나면 마음이 허전할꺼야 조금 더 다가설수 있다면 사랑을 느낄것 같아 흐르는 불빛아래서 할말도 못하고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눈시울 ?뻬楮윱쨉? 우린 서로 이대로 잊혀지려나 그대여 미소를 잃어버린 그대 모든게 달라진것 같아 그대를 바라볼때마다 나 왠지 어색해지네 조금 더 다가설수 있다면 사랑을 느낄것 같아 흐르는 불빛아래서 할말도 못하고 가슴 태우네 바보처럼 눈시울 ?뻬楮윱쨉? 우린 서로 이대로 잊혀지려나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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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희숙 - New 91 (1991)
1. 내가슴속 가득히 그리움을 칠하며 멀어져간 사랑을
잊을 수는 없어요 내 슬픔을 간진했던 사랑이었기에 지난밤 내린 비에 젖게하지 말아요 그대여 홀로 남은 외로운 내사랑을 이별의 입맞춤으로 멈추지 말아요 2. 지쳐버린 사랑의 아픈 이름 부르던 가슴속의 당신을 지울 수는 없어요 당신의 세월속에서 슬픈 모습으로 남겨진 내 사랑을 그대 잊지 말아요 그대여 홀로 남은 외로운 내사랑을 이별의 입맞춤으로 멈추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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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 나 그대 손을 잡으면 꼭 안아주던 그 남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신을 모르겠네 두눈이 마주칠때면 윙크해 주던 그남자 또다시 생각해봐도 당신을 모르겠네 **오, 그대여 그대여 지금 어디에 오, 그대여 그대여 잊지 못해요 오, 그대여 그대여 정말 사랑해 오, 그대여 그대여 난 정말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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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임희숙 - New 91 (1991)
아직 나의 가슴에 그대에게 못가는 쓸쓸한 날들만 남아
가슴 헤치고 아무말도 못한채 그대 바라보지만 난 항상 무심한 그대 표정밖에 있을 뿐 1. 지금껏 나에게 외로움만 숨쉬고 그많은 날들속에서 서성였어 겉으론 웃음지며 담담한체 했지만 그건 나의 외로운 몸짓일뿐인데 이젠 그대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서 쓰리게 열매 맺어도 사랑이라 할래요 2. 지금껏 나에게 외로움만 스치고 그많은 날들속에서 서성였어 겉으론 웃음지며 담담한체 했지만 그건 나의 참담한 몸짓일뿐인데 이젠 그대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서 쓰리게 열매 맺어도 사랑이라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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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임희숙 - New 91 (1991)
무표정한 그대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냥 불러봤어요
나즈막한 그대 목소리 듣고 싶어서 그냥 불러봤어요 희미하게 다가오는 그대 미소를 어려운줄 알면서도 사랑하니까 그냥 불러봤어요 그냥 불러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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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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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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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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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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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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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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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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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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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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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연석원 - The Mermaid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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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효범 2집 - 슬픈 빛깔의 추억 (199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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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그대가 쥐어준 나중에 펴보라 하던
꼬깃 꼬깃 해진 그대의 마지막 편지 이제나 펴볼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너무도 꼬옥 쥐어 꼬깃 꼬깃 해진 편지 당신은 왜~ 난 어떡 하라고 편지는 왜~ 무슨 내용 이길래 당신은 왜~ 어딜 혼자 갈려고 편지는 왜~ 말로는 못하고 그대가 쥐어준 나중에 펴보라하던 꼬깃 꼬깃 해진 그대의 마지막 편지 -- 간 주 중 -- 그대가 쥐어준 나중에 펴보라 하던 꼬깃 꼬깃 해진 그대의 마지막 편지 이제나 펴볼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너무도 꼬옥 쥐어 꼬깃 꼬깃 해진 편지 당신은 왜~ 난 어떡 하라고 편지는 왜~ 무슨 내용 이길래 당신은 왜~ 어딜 혼자 갈려고 편지는 왜~ 말로는 못하고 그대가 쥐어준 나중에 펴보라하던 꼬깃 꼬깃 해진 그대의 마지막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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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나에게 벽이 하나 놓여있어
수많은 남자들이 쌓아올린 남자와 여자들은 다르다고 우쭐대는 남자들이 너무많아 넘어야해 모든 여성들이 사랑한다면서 새장일 짓고 세상이 그렇다면 희생을 요구해 넘어야해 돌아갈순 없어 부셔야해 모든 여자들이 넘어야해 돌아갈순 없어 넘어야해 돌아갈순 없어 부셔야해 모든 여자들이 넘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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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다가 그만 떨어져 애처롭게 갈곳몰라 헤매이네 그대 떠난 지난 가을날도 가을 바람은 불어 댔었지 바로 그자리에 홀로 서서 그대 생각에 잠겨있네 *잊어야해 잊어야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잊어야 해 잊어야 해 이젠 아주 잊어야 해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다가 그만 떨어져 애처롭게 갈곳몰라 헤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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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수줍움에 떨던 내게 사랑한단 그 말을 처음 속삭여준 그 사람 한번쯤은 우연하게 마주칠수도 있을텐테 애가타게 기다렸건만 인연이 없나봐 세월이 흘러가 생각하니 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 언젠가 그대를 만난다면 대답해야지 사랑한다고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얼굴 마저 잊어 버렸지만 날 사랑한단 그말 한 마디 잊히질 않아요 *간 주 중* 세월이 흘러가 생각하니 그 순간이 너무 아쉬워 언젠가 그래들 만난다면 대답해야지 사랑한다고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얼굴 마저 잊어 버렸지만 날 사랑한단 그말 한 마디 잊히질 않아요 잊히질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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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나 어릴때 항상 듣던 어머님의 자장가를
오늘밤에 웬일인지 다시한번 듣고싶네 나 오늘밤 경건하게 두손모아 무릎꿇고 돌아가신 어머님께 불효한 죄 뉘우치네 *들려주오 다시한번 어머님의 자장가를 들려주오 다시한번 어머님의 자장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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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너무 아쉽겠지 가슴이 아파 피가나겠지
너무도 견디기 힘들겠지 나도 마찬가지 일테니까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다면 또 몰라도 가슴이 찢어지는듯 하겠지만 먼훗날 그때의 회상을 위해 우리 살짝 웃어버릴까요 웃음속에는 눈물이 가득하겠지만 헤어질땐 모두 울기만하니 우린 우리가 나눈 소중한 사랑을 위해 속은 울지만 웃어버리죠 가끔 생각이 나겠죠 아니 생각을 막 하겠죠 그리곤 내 가슴이 아파지겠죠 지금 내마음 아픈것 처럼 안녕이란 두마디는 너무짧죠 그 누구가 이 단어를 만들었는지 내 심장을 도려내는 이 아픔을 어찌 그리 간단하게 표현했나요 훗날 우리 또 만날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보고싶겠죠 하지만 그럴수는 없겠죠 이별이란 다 그런거라니까 가끔 생각이 나겠지요 아니 생각을 막 하겠죠 그리곤 내가슴이 아파지겠죠 지금 내마음 아픈것 처럼 안녕이란 두마디는 너무 짧죠 그 누구가 이 단어를 만들었는지 내심장을 도려내는 이 아픔을 어찌 그리 간단하게 표현했나요 훗날 또 만날순 있을까요 너무나도 보고싶겠죠 하지만 그럴수는 없겠죠 이별이란 다 그런거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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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그렇게 쓰라린 아픔도 모두가 어제의 일이면
그저 지난일이야 그저 지나간 일뿐이야 더이상 커다란 슬픔도 모두가 어제의 일이면 그저 잊혀질 뿐야 그저 잊혀질 뿐일거야 우리의 떠도는 영혼은 상처를 받은 내 영혼은 잠시 쉬어야만할 안식의 섬하나 있어 시로의 섬 우리의 지친 영혼을 쉬어가게 해 시로의 섬 우리가 잊은 상처를 쓰다듬어줘 그렇게 쓰라린 가슴은 이제 편안히 쉬게해 그저 지난일인걸 그저 지나간 일일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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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며는 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 위에 어리는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며는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혀 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 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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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외로운 내 가슴에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당신을 미워하진 않아요 사랑은 이제 그만 추억으로 변해버려 꿈속의 안개처럼 멀어지고 말았네 흩어진 낙엽처럼 조각난 추억들을 나혼자 내 가슴에 고이 간직 하려오 사랑은 이제 그만 미움도 이제그만 사랑이여 이젠 안녕 안녕 슬픔이여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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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우순실 2집 - 禹順實 (1988)
그대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몇번인가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안되겠어요 하지만 당신은 자꾸 자꾸 물으시지만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 그대는 나만을 사랑한다 하지만 웬일인지 내마음은 하나도 기쁘질 않아요 하지만 당신은 자꾸 자꾸 물으시지만 뭐라고 딱꼬집어 얘기할순 없어요 왜그럴까 왜그럴까 왜그럴까 왜그럴까 아마 내가 바보인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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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 ||||
from 이광조 - 93 이광조 (1993)
언제나 그대 곁에 머물 수 있을까
그대를 보는 순간 처음으로 사랑이란 것을 느꼈었지 산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쁨 진실을 찾아 헤맨 지나간 나의 시간 그대를 만난 순간 그 모든게 또 다른 의미로 변해가네 산다는 것이 아름다워요 그대는 또 다른 나의 꿈 우,나의 사랑 그대는 이세상 하나 뿐인 우,내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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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1. 창밖에 창밖에 가로등 불빛
고운 꽃같은 활짝 핀 이밤 둘이 말 없이 마주 본 시간 둘이 말 없어..... 널 위해 노래하는 작은 방에는 못다한 얘기 남겨져 버렸네 남겨져 버렸네 - - 남겨져 버렸네- - 못다한 얘기 남겨져 버렸네 2. 거리에 거리에 바람소리뿐 안녕 이라고 안녕 말하는 너의 갈색 눈 너는 슬픔에 문을 열지만 오! 너의 슬픈 갈색 눈..... 아직은 그대에게 할 말 있어요 슬픈 그 모습 보이지 말아요 보이지 말아요 - - 보이지 말아요 - - 슬픈 그 모습 보이지 말아요 보이지 말아요 - - 보이지 말아요 - - 슬픈 그 모습 보이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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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페츄니아 향기로 그윽한 창가에
너의 모습처럼 그 거리가 보이네 가로등 너머로 멀어진 이별은 언듯 스치는 불빛의 추억인가 거리가 보이네 거리가 보이네 거리가 보이네 거리가 보이네 추억의 그 거리 (낭송) 빌딩가 외로운 별빛 또한 휘발로 이내 흩어져 버린 세월의 아쉬움인가 거리가 보이네 거리가 보이네 거리가 보이네 추억의 그 거리 라 - - 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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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1. 오늘밤 내방 커텐 사이로
아파트 너의 창엔 따스한 불빛 너에게 나를 소개하고픈 이 작은 나의 소망을 들어주오 너의 창가에 너의 창가에 흐르는 음악은 슬퍼집니다 2. 밤하늘 빛나는 별빛과 같이 불 꺼진 너의 창에 머무는 사랑 너에게 많은 얘기 하고픈 이 작은 나의 소망을 들어주오 너의 창가에 너의 창가에 흐르는 음악은 슬퍼집니다 3. 더 많은 사연 얘기 하고픈 이 작은 나의 소망 들어주오 들어주오 들어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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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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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1. 귀 가까이 전화기 대고 그대 음성 듣고싶은 밤에
그대 진정 날 사랑 한다면 그대 먼저 내게 전화를 줘요 한 순간 스친 외로움 대신 그대 음성 내게 위안을 줘요 그대 내게 전화를 줘요 그대 진정 날 사랑 한다면.... 2. 창밖에는 황홀한 불빛 탁자위엔 전화벨 소리 한순간 스친 외로움 대신 그대 음상 내게 위안을 줘요 그대 내게 전화를 줘요 그대 진정 날 사랑 한다면...... 그대 내게 전화를 줘요 그대 진정 날 사랑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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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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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네가 떠난 밤에 내 마음은 텅빈 도시
도로엔 가끔 흐르는 자동차 불빛 왜 널 만났던 여운에 난 그냥 스치는 바람에도 혹시 널까? 뒤돌아 보게 된 도시 도시 건 꿈꾸는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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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 ||||
from 이권혁 1집 - 창가의 명상 (1989)
아-
커피 한잔 그리고 꿈을 예- 그대 날 부른 꿈을 꿨오 꿈을 꿨오 예- 유혹처럼 꿈틀거린 이 내맘 속에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창에 떠오네 오- 유혹처럼 타오르는 빠- 그대 눈 속에 숨은 얘기 오늘밤 만은 알고 싶어요 오-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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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
from 전혜영 1집 - 전혜영 (1989)
1. 씨실리아 네 모습이 야위였구나
바보처럼 그렇게 울고만있니 씨실리아 지난날은 생각하지마 아름다운 내일이 찾아올거야 후렴: 바보같은 씨실리아 첨부터 네가 택한 사랑 이제와서 돌이킬순 없어 달콤한 입술로 너를 유혹 한다해도 다신 울지 않는다고 약속해 씨실리아 지난날은 생각하지마 아름다운 내일이 찾아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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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
from 전혜영 1집 - 전혜영 (1989)
아무말 말아요 그저곁에 있어요
이밤이 지나면 조용히 떠나세요 눈물을 닦아요 내손을 잡아요 오늘밤 꿈속에 그대를 만날께요 후렴: 꿈처럼 보냈던 많은 시간들이 운다고 운다고 돌아오나요 나 그대 사랑에 후회는 없어요 아무말 말아요 마지막 이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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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 ||||
from 박강성 - 박강성 베스트 라이브 2 [live] (2001)
회색빛 작은 방안 속에 들리는 낡은 시계소리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그려진 슬픈 너의 모습 커져만 가는 그리움 이밤 지새우네 힘없이 벽에 결려 있는 시들은 마른 꽃 한송이 내 마음 안 알아 주는데 외로이 혼자 지세우네 희미한 백열등 불빛 나의 슬픔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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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 ||||
from 박강성 - 박강성 베스트 라이브 2 [live] (2001)
회색빛 작은 방안 속에 들리는 낡은 시계소리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그려진 슬픈 너의 모습 커져만 가는 그리움 이밤 지새우네 힘없이 벽에 결려 있는 시들은 마른 꽃 한송이 내 마음 안 알아 주는데 외로이 혼자 지세우네 희미한 백열등 불빛 나의 슬픔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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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 ||||
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내가 있잖아 여기 있잖아 문좀 열어줘 방긋 웃어줘 밤이 새겠네 못보고 가네 여기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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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
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아니 벌써 해가 솟았나 창문 밖이 환하게 밝았네 가벼운 아침 발걸음 모두 함께 콧노래 부르며 밝은 날을 기다리는 부푼마음 가슴에 가득 이리저리 지나치는 정다운 눈길 거리에 찼네 아니 벌써 밤이 깊었나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네 해저문 거릴 비추는 가로등 하얗게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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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 ||||
from 산울림 -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single] (1986)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 때면 잊혀 진 듯한 모습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외로움에 젖네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