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from 혼자 마시는 커피: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짧은 기억 24 (2005)
해맑은 그대 미소처럼
오늘 하루를 시작해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 서로의 기댄 모습 힘이들땐 그대 이름을 불러보며 잠들고 우리의 만남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잊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날 추억 모두 그대로 인한 선물인걸 그대 날 떠나 가지마요 그댈 미워 할 수 없어 우리 만나고 지금까지 얼마나 행복한지 그대의 숨소리 그대의 눈빛을 난 담고서 우리의 만남이 축복되어 지기를 기도해 잊지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날 추억 모두 그대로 인한 선물인걸 |
|||||
|
4:15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하얀 구름에 사다리를 올려 놓고
하늘을 향해 한걸음씩 올라가면 만나고 싶은 사람들 자고 있겠지 그중에 한사람 깨워 얘기하고파 졸린 눈으로 나 바라보는 황진이 나의 부탁을 한가지만 들어줘요 바람피는 내 여자를 혼내주고 세상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가르쳐 줘요 널 만난 이후로 행복한 나 언제나 내곁에 있으면 해 하지만 돈에 약하고 그럴듯한 메너에 감탄한 너를 조금만 혼내고 싶어 황진이 언니 내게 귓속말을 하네 신촌로타리 그녀의 옆에 웬 남자 한두번은 참겠지만 너무하네 황진이의 옆차기에 고개숙인 넌 내여자야 널 만난 이후로 행복한 나 언제나 내곁에 있으면 해 하지만 돈에 약하고 그럴듯한 메너에 감탄한 너를 조금만 혼내고 싶어 |
|||||
|
3:58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모르는게 많아서 헤어질때도 있겠지
때론 미래 앞에서 끝없이 고민하며 떠나고 하지만 후회속에 혼자가 되버린 날에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나를 느끼곤 해 그렇게 이별이 깊도록 사랑을 맞으며 다시 또 그대와 아낌없는 사랑을 나눌날이 찾아오길 GOOD - BYE 나의 연인 시간에 맡기려 해 잠시 우리곁에 수많은 얘기들이 쌓여질 뿐 GOOD - BYE 나의 연인 눈물이 마를만큼 먼 훗날에 날 초대해줘 |
|||||
|
3:23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이젠 알 수 있어 변해가는 나의 바램들을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 나를 잃어가는건 이젠 버리려 해 남들이 뭐라해도 비록 같은 추억 아니라도 우리 함께 있지 무언가 느낄 수 있는 음악속의 너와 나 나와 너 이제부터 시작해 남들이 뭐라해도 *우리 원하는건 세상에 우리 바라는건 무엇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추억 그런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 내가 원하는건 너에게 내가 바라는 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말 할 수 있는 그런 표현 그런 진실을 노래하고 싶어* 남들이 뭐라해도 버려진 시간속에 묻어둔 추억 다시는 돌릴 수 없겠지만 하루를 살아가며 헛된 바램들 거짓된 사랑에 이젠 지쳐있어 *repeat |
|||||
|
4:30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하얀 날개를 펼치며 세상에 눈뜨네
내맘속에 이젠 슬픔은 없다고 그대의 맑은 영혼 날 부르네 오늘이 있기 위해 우린 그렇게 아파했었는지 오 그대 이젠 기도를 하는거야 우리 맞잡은 손길 영원할 수 있도록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늘이 있기위해 우린 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라 오 그대 이젠 기도를 하는거야 우리 영혼의 숨결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워 워 워 하얀 날개를 펼치며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워 워 워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
|||||
|
4:05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해 맑은 그대 미소처럼 오늘 하루를 시작해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 서로에 기댄 모습 힘이 들땐 그대 이름을 불러보고 잠들고 우리의 만남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잊지 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 날 추억 모두 그대로 인한 선물인걸 그대 날 떠나 가지마요 그댈 미워 할 수 없어 우리 만나고 지금까지 얼마나 행복한지 그대의 숨소리 그대의 눈빛을 난 담고서 우리의 만남이 축복되어지기를 기도해 |
|||||
|
3:22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부릅 눈을 뜨고 갈팡질팡하는 어리둥절하며 기절 초풍하는
자꾸 속아주는 사람 재미있어 (시치미 뚝 떼면서 나불 나불 거리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져도 상관 없는거야 속이는 그 재미 잘나 아주 잘나 밑을 깔아보며 (너희들 뭘 알겠니 그냥 믿고 따르렴) 양치기는 노래하네 투명 늑대 나타났다 도망가 양치기는 나불대네 안 믿으면 큰일난다 뛰어가 신드밧드처럼 칼을 차고 다녀 안되는 것 없어 입만 벙긋하면 모두 고개 숙여 머릴 조아리면 (재미있는 일 없을까 머릴 굴려 보다가) 다시 투명늑대 나타나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한 번 놀아보려 이건 무슨 경우 뒤를 돌아보니 |
|||||
|
4:17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이 세상에 니가 없어도 시계는 돌아가겠지
사람들 바쁘게 걸어가면 그게 전부야 하며 나만 남아서 너를 기억할꺼야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까페와 극장 포켓볼 어떤것이든지 좋아 내곁에서 투정부릴때도 화 안낼 자신있어 제발 딴 사람 힐끔거리지는 마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살며시 또 살며시 넌 내맘을 훔쳐 어딘가에 숨겨놨어 난 알아 아무런 생각없이 날 가져갔네 나는 너의 남자 이세상 끝까지 break the picture of mine remember my life so many people envy my beautiful girls eni mani eni mani ma heehoo come on give shout hey just listen |
|||||
|
4:34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긴잠에서 깨어난 것을 알았지 그런 허무한 날이었어
시작도 끝도 없는 설움에 너를 잊어야 하는건 알 수 없는 미련들 속 이별 그후로 깨어난 허무한 사연 이별 그후로도 난 너를 그리며 작은 기대를 갖곤했지 볼수도 느낄 수도 없다는 진정되지 않는 슬픔 완전해진 너의 이별 ~ 어둠속에서 나 이제 너를 버리려 해 변함없는 나의 사랑도 잊지 못할 너의 기억도 너의 슬픔까지 사랑한 나의 작은 소망들 사랑따윈 믿지 않겠어 변심이란 생각도 말아 이젠 볼 수 없는 그것뿐 그것뿐이었어 니가 떠난 후에 많은 걸 깨닫고 잊혀진대로 그렇게 살아온 나에게 되돌아 묻고 그리 오래도록 너를 사랑했는데 이토록 나를 아프게 한 너를 정말 볼 순 없는지... |
|||||
|
3:40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오늘 난 네 기쁜 소식 들었지
오월의 신부 된다는 얘기 그렇게 바래왔던 너의 행복인데 왜 내맘 뒤돌아 우는지 빛바랜 네 사진들을 태우며 눈물도 함께 묻기로 했어 마지막 사랑으로 너를 기억하며 추억이 아프지 않도록 내 곁엔 없지만 내 맘속엔 또 다른 니가 있어 내 슬픔에 가려진채로 이 세상 저 끝에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네 빈자리 남겨둔채로 넌 이제 난 모르는 사람이야 널 위해 외면하기로 했어 내게는 추억이라해도 너에게는 때로는 아픔이 될까봐 내 곁엔 없지만 내 맘속엔 또 다른 니가 있어 내 슬픔에 가려진채로 이 세상 저 끝에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을께 네 빈자리 남겨둔채로 내곁에만..... |
|||||
|
3:55 | ||||
from 휴식 1집 - 休息 (1998)
너를 알아가며 함께했던 얘기지만
풀리지 않던 어린시절 서로 믿음으로 웃었던 그 동넬 기억하곤 하지 지금도 ... 술에 취한 모습 괴로운 밤 좌절뒤에도 살아가려고 바둥대는 야윈 너의 볼을 보았지 잘못 많은 세상 더러운 땅, 눈물 비록 나 사는 동안 내 마음 널 위해 보여준 적 없지만 서로 달리 걸어갈수록 나빠져만 가는 내인생 돕고저 다시 너를 찾아 웃고 넌 나를 만나 울지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잊혀져만 가는 그 시절의 작은 꿈도 너와 나의 소망도 기쁨으로 이루리라 비록 나 사는 동안 내 마음 널 위해 보여준 적 없지만 서로 달리 걸어갈수록 나빠져만 가는 내인생 돕고저 다시 너를 찾아 웃고 넌 나를 만나 울지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너와 나의 추억들 잊혀져만 가는 어린시절의 기억들도 변해가는 세상도 웃음으로 대신하자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잊혀져만 가는 그 시절의 작은 꿈도 너와 나의 소망도 기쁨으로 이루리라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잊혀져만 가는 그 시절의 작은 꿈도 너와 나의 소망도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너와 나의 추억들 잊혀져만 가는 어린시절의 기억들도 변해가는 세상도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
|||||
|
3:53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주년 기념음반 [omnibus] (1998)
바람이 불어 온다네 여름내 푸른 작은 나무에 기어다니는 조그만 애벌레
가을이 오면 은빛 바다와 넓은 하늘과 향기로운 풀밭사이로 날아다니네 아름다운 피리를 가진 귀여운 소녀 내게 다가와 휘파람 불어주네 나의 마지막 가을 저 황혼 속에 난 주위를 맴돌며 같이 노래 부르네 짧은 독백을 우-워-오- 서툰 화가의 어설픈 상상을 느끼며 우-워-오- 그런 그림 본적이 있나요 조그만 소녀 어둠에 쌓여 아쉬운 계절의기억의 흔적을 위로하네 |
|||||
|
4:15 | ||||
from 휴식 - 휴식 (1997)
하얀 구름에 사다리를 올려 놓고
하늘을 향해 한걸음씩 올라가면 만나고 싶은 사람들 자고 있겠지 그중에 한사람 깨워 얘기하고파 졸린 눈으로 날 바라보는 황진이 나의 부탁을 한가지만 들어줘요 바람피는 내여자를 혼내주고 세상에서 중요한게 무엇인지 가르쳐 줘요 *널 만난 이후로 행복한 나 언제나 내곁에 있으면 해 하지만 돈에 약하고 그럴듯한 매너에 감탄한 너를 조금만 혼내고 싶어 황진이 언니 내게 귓속말을 하네 신촌로타리 그녀의 옆에 웬 남자 한두번은 참겠지만 너무하네 황진이의 옆차기에 고개숙인 넌 내여자야 *repeat |
|||||
|
3:57 | ||||
from 휴식 - 휴식 (1997)
모르는게 많아서 헤어질때도 있겠지
때론 미래 앞에서 끝없이 고민하며 떠나고 하지만 후회속에 혼자가 되번린 날에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나를 느끼곤 해 *그렇게 이별이 깊도록 사랑을 맞으며 다시 또 그대와 아낌없는 사랑을 나눌날이 찾아오길 GOOD-BYE 나의 연인 시간에 맡기려 해 잠시 우리곁엔 수많은 얘기들이 쌓여질 뿐 GOOD-BYE 나의 연인 눈물이 마를만큼 먼 훗날에 날 초대해줘 *repeat |
|||||
|
4:19 | ||||
from 휴식 - 휴식 (1997)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짓없는 환한 웃음으로 날 위한 그대가 나 오랫동안 지쳐있다가 당신을 만나겠죠 난 당신과 함께 할 시간들을 꿈꿔요 우~ 내 사랑이여 볼 순 없지만 언젠가 당신을 만날날 그 어떤 시련과 아픔도 두렵지 않아요 어디에있더라도 서두르진 말아요 내 안에 있는 거룩한 사랑의 연기 또 사라져 이젠 그댈 원해요 하지만 난 두려워요 언젠가 떠나버릴 그대라는 걸 알면서도 아마 헛되어진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채 돌아서겠죠 오 내사랑이여 볼 순 없지만 언젠가 당신을 만날날 그 어떤 시련과 아픔도 두렵지 않아요 어디에 있더라도 서두르진 말아요 내 안에 있는 거룩한 사랑의 연기 또 사라져 이젠 그댈 원해요 |
|||||
|
3:32 | ||||
from 휴식 - 휴식 (1997)
이젠 알 수 있어 변해가는 나의 바램들을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 나를 잃어가는건 이젠 버리려 해 남들이 뭐라해도 비록 같은 추억 아니라도 우리 함께 있지 무언가 느낄 수 있는 음악속에 너와 나 나와 너 이제 부터 시작해 남들이 뭐라해도 우리 원하는건 세상에 우리 바라는건 무엇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추억 그런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 내가 원하는건 원하는건 너에게 내가 바라는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말할수 있는 그런 표현 그런 진실을 노래하고 싶어 남들이 뭐라해도 버려진 시간 속에 묻어둔 추억 다시는 돌릴 수 없겠지만 하루를 살아가며 헛된 바램들 거짓된 사랑에 이젠 지쳐있어 워 우리 원하는건 원하는건 세상에 우리 바라는건 무엇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추억 그런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 내가 원하는건 원하는건 너에게 내가 바라는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저 가슴으로 말할수 있는 그런 표현 그런 진실을 노래하고 싶어 우리 원하는건 우리 바라는건 그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추억 그런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 내가 원하는건 원하는건 너에게 내가 바라는건 아무것도 없겠지만 |
|||||
|
4:30 | ||||
from 휴식 - 휴식 (1997)
하얀 날개를 펼치며 세상이 눈뜨네
내맘속에 이젠 슬픔은 없다고 그대의 맑은 영혼 날 부르네 오늘이 있기위해 우린 그렇게 아파했었는지 오 그대 이젠 기도를 하는거야 우리 맞잡은 손길 영원할 수 있도록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늘이 있기위해 우린 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라 오 그대 이젠 기도를 하는거야 우리 영혼의 숨결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얀 날개를 펼치며 새로운 생에 눈을 뜨네 나의 영혼에 그대 입 맞추리 우리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품에 나를 안겨 새로운 생을 노래하네 그대 영혼에 내 입을 맞추리 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
|||||
|
4:10 | ||||
from 휴식 - 휴식 (1997)
해맑은 그대 미소처럼 오늘 하루를 시작해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 서로에 기댄 모습 힘이 들 땐 그대 이름을 불러보며 잠들고 잠들고 우리의 만남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잊지 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 날 추억 모두 그대로 인한 선물인 걸 그대 날 떠나가지 마요 그댈 미워 할 수 없어 우리 만나고 지금까지 얼마나 행복한지 그대의 숨소리 그대의 눈빛을 난 담고서 담고서 우리의 만남이 축복되어지기를 기도해 잊지 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 날 추억 모두 그대로 잊지 않겠어 나를 향한 작은 정성과 커다란 꿈들 사랑했던 날 추억 모두 그대로 인한 선물인 걸 |
|||||
|
3:23 | ||||
from 휴식 - 휴식 (1997)
부릎 눈을 뜨고 갈팡질팡하는 어리둥절하는 기절 초풍하는 자꾸 속아 주는 사람 재미있어 시치미 뚝 떼면서 나불 나불 거리네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져도 상관 없는 거야 속이는 그 재미 잘나 아주 잘나 밑을 깔아보며 너희들 뭐 알겠니 그냥 믿고 따르렴 양치기는 노래하네 투명 늑대 나타났다 도망가 양치기는 나불대네 안 믿으면 큰일난다 뛰어가 신밧드 처럼 칼을 차고 다녀 안되는 것 없어 입만 벙긋하면 모두 고개숙여 머릴 조아리면 재밌는 일 없을까 머리 굴려보다가 다시 투명늑대 나타나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한 번 놀아보려 이건 무슨 경우 뒤를 돌아보니 진짜진짜 늑대가 째려보고 있다네 양치기는 겁먹었네 진짜 늑대 나타났다 안믿어 양치기는 도망치네 짝궁뎅이 드러났다 아 쌤통 형제자매 여러분기도합시다 거짓말하는 양치기로부터 저희를 구원해 주소서 춤을 추는 양치기의 밑에는 쓰레기를 뒤집어 쓴 양떼들 어느샌가 정의사도 늑대들이 출동하고 놀라버린 양치기는 새가슴 도망가는 양치기에 대포 꽝 쫓아가는 늑대에겐 감사패 변해가는 세상속에 자리잡은 세계 질서 숨어버린 양치기를 잡아요 양치기는 노래하네 투명 늑대 나타났다 양치기는 나불대네 안 믿으면 큰일난다 뛰어가 양치기는 겁먹었네 진짜 늑대 나타났다 양치기는 도망치네 짝궁뎅이 드러났다 아 쌤통 아 쌤통 |
|||||
|
4:17 | ||||
from 휴식 - 휴식 (1997)
이세상에 니가 없어도 시계는 돌아가겠지 사람들 바쁘게 걸어가면 그게 전부야 하며 나만 남아서 너를 기억할꺼야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까페와 극장 포켓볼 어떤것이 든지 좋아 내곁에서 투정부릴때도 화 안낼 자신있어 제발 딴사람 힐끔거리지는 마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살며시 또 살며시 넌 내맘을 훔쳐 어딘가에 숨겨놨어 난 알아 아무런 생각없이 날 가져갔네 나는 너의 남자 이세상 끝까지 break the picture of mine remember life so many people envy my beautiful girls eni mani eni mani ma heehoo come on give shout hey just listen 살며시 또 살며시 넌 내맘을 훔쳐 어딘가에 숨겨놨어 난 알아 아무런 생각없이 날 가져갔네 나는 너의 남자 이세상 끝까지 나만 남아서 너를 기억할꺼야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제발 딴사람 힐끔거리지는 마 왜냐면 나만이 너의 남자니까 |
|||||
|
4:40 | ||||
from 휴식 - 휴식 (1997)
긴 잠에서 깨어난 것을 알았지 그런 허무 날이였어 시작도 끝도 없는 서로가 너를 잊어야 하는걸 알 수 없는 미련들 속 이별 그 후로 깨어난 허무한 사연 이별 그 후로 너를 그리며 작은 기대를 갖곤 했지 볼수도 느낄수도 없다는 측정되지 않는 슬픔 완전해진 너에 이별 어둠속에서 나 이제 너를 버리려해 변함없는 나의 사랑과 얻지 못한 너의 기억도 너의 슬픔까지 사랑한 나의 작은 소망들 사랑따윈 믿지 않겠어 변심이란 생각도 마라 이젠 볼수 없는 그것뿐 그것 뿐이였어 니가 떠한 후에 많은 깨닫고 잊혀진 대로 그렇게 살아온 나에게 뒤돌아 묻고 그리 오래도록 너를 사랑했는데 이토록 나를 아프게 한 너를 정말 볼수 없는지 니가 떠한 후에 많은걸 깨닫고 잊혀진 대로 그렇게 살아온 나에게 뒤돌아 묻고 그리 오래도록 너를 사랑했는데 이토록 나를 아프게 한 너를 정말 볼수 없는지 |
|||||
|
4:00 | ||||
from 휴식 - 휴식 (1997)
너를 알아가며 함께했던 얘기지만 풀리지 않던 어린시절 서로 믿음으로 웃었던 그 동넬 기억하곤 하지 지금도 술에 취한 모습 괴로운 밤 좌절뒤에도 살아가려고 바둥대는 야윈 너의 볼을 보았지 잘못 많은 세상 더러운 땅 눈물 비록 나 사는 동안 내 마음 널 위해 보여준 적 없지만 서로 달리 걸어갈수록 나빠져만 가는 내인생 돕고저 다시 너를 찾아 웃고 넌 나를 만나 울지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잊혀져만 가는 그 시절의 작은 꿈도 너와 나의 소망도 기쁨으로 이루리라 비록 나 사는 동안 내 마음 널 위해 보여준 적 없지만 서로 달리 걸어갈수록 나빠져만 가는 내인생 돕고저 다시 너를 찾아 웃고 넌 나를 만나 울지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해 너와 나의 추억들 잊혀져만 가는 어린시절의 기억들도 변해가는 세상도 웃음으로 대신하자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잘못 많던 시간들 잊혀져만 가는 그 시절의 작은 꿈도 너와 나의 소망도 잃은 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 해 너와 나의 추억들 잊혀져만 가는 어린시절의 기억들도 변해가는 세상도 잃은건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해 잘못 많던 시간들 |
|||||
|
4:55 | ||||
from 생의 시를 쓰는 사람들 Vol.1 [omnibus] (1997) | |||||
|
6:37 | ||||
from 생의 시를 쓰는 사람들 Vol.1 [omnibus] (1997) | |||||
|
3:55 | ||||
from 하나옴니버스 - 하나 옴니버스 II [omnibus] (1992)
바람이 불어 온다네 여름내 푸른 작은 나무에
기어 다니는 조그만 애벌에 가을이 오면 은빛 바다와 넓은 하늘과 향기로운 풀밭사이로 날아 다니네 아름다운 피리를 가진 귀여운 소녀 내게 다가와 휘파람 불어주네 나의 마지막 가을 저 황혼 속에 난 주위를 맴돌며 같이 노래 부르네 짧은 독백을 우 워 오 이제 나는 사라지려네 어느 외로운 사랑의 표현도 잊은 듯 그림 속으로 사라지려네 서툰 화가의 어설픈 상상을 느끼며 우 워 오 그런 그림 본적 있나요 조그만 소녀 어둠에 쌓여 아쉬운 계절의 기억의 흔적을 위로하네 난 주위를 어루만지네 짧은 그리움 우 워 오 |
|||||
|
3:56 | ||||
from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 제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기념음반 [omnibus] (1991)
바람이 불어 온다네 여름내 푸른 작은 나무에
기어 다니는 조그만 애벌에 가을이 오면 은빛 바다와 넓은 하늘과 향기로운 풀밭사이로 날아 다니네 아름다운 피리를 가진 귀여운 소녀 내게 다가와 휘파람 불어주네 나의 마지막 가을 저 황혼 속에 난 주위를 맴돌며 같이 노래 부르네 짧은 독백을 우 워 오 이제 나는 사라지려네 어느 외로운 사랑의 표현도 잊은 듯 그림 속으로 사라지려네 서툰 화가의 어설픈 상상을 느끼며 우 워 오 그런 그림 본적 있나요 조그만 소녀 어둠에 쌓여 아쉬운 계절의 기억의 흔적을 위로하네 난 주위를 어루만지네 짧은 그리움 우 워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