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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살아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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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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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사공의 뱃노래 가물 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데 부두에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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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 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 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 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않는 무심한 님이 시여 돌아 가는 물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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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목숨 걸고 쌓아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그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한번가신 그님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그 임은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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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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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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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아아아아 우는구나 우는구나
공덕이가 우는구나 처량하게 목이 메어 슬피 우는 저 종소리 너를 낳아 낙을 삼고 공덕아 울지 마라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울음 운다 아아아아 우는구나 우는구나 공덕이가 우는구나 어린 것을 쇠에 녹여 만들어진 저 종소리 자나깨나 한이더냐 공덕아 울지 마라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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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1.비가 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 삼 십 년 세월 의지 할 곳 없는 이 몸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2.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 맺힌 삼 십 년 세월 고향 잃은 이 신세를 서러워하며 그 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 한 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 어디에 계십니까 목 메이게 불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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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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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특집 (2009)
하룻밤 풋사랑에 이 밤을 새우고
사랑에 못이박혀 흐르는 눈물 손수건 적시며 미련만 남기고 말 없이 헤여지던 아--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행복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잡고 애타는 심정 이 밤도 못잊어 거리를 헤메며 눈물을 벗을 삼는 아--하룻밤 풋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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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 길에 눈물만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 없는 어린 넋은 어드메가 고향이요 어머님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 모진 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 부모 어드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 한번 그 얼굴을 비춰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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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삼백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 물새야
송학사의 보초병은 오늘도 서 있더냐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웬말이요 휴전선아 가거라 달밝은 임진강에 노를 젓는 뱃사공아 가로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요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웬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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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죄 없는 내 마음에 멍을 들이고
추억은 안개처럼 사라져갔네 뒷골목 그늘에서 눈물 흘리며 검은 머리 쓰다듬는 여인이지만 태양이여 나에게도 비춰 주소서 세상 길 가시밭길 험하다 해도 이다지 거칠 줄을 미처 몰랐소 병들은 몸과 마음 뒷골목에서 내일없는 희망 속에 살아가지만 태양이여 나에게도 비춰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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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기적이 운다 보슬비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잘 있어요 한 마디에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그대여 잘 가거라 마지막 돌아서며 눈물 짓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보슬비 온다 고독이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아쉬움만 남기고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언제나 만나려나 희미한 가로등도 외쳐보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기적이 운다 보슬비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잘 있어요 한 마디에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그대여 잘 가거라 마지막 돌아서며 눈물 짓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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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내일도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잔 술에 깊어가는 외진 이 골목 오색등 깜빡깜빡 사랑을 부르네 담배 연기 가물가물 추억을 부르네 인생을 논해봐요 사랑을 나누어요 이 밤이 깊어감을 탓하지 말아요 빈 가슴 적셔주는 주막 이 거리 밤비가 부슬부슬 추억을 부르게 눈웃음 소복소복 사랑을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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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싱그런 가로수 손짓해주면
신호따라 끔직이 정겨운 이거리 빛바랜 숫자속에 남겨진 나의 인생 그 속엔 아름다운 사연이 있고 흐뭇한 인정에 샘물처럼 고여들으네 어서오세요 수고하세요 들국화 곱게핀 고속도로는 이십년 쉬지 않고 달려온 나의 길 구겨진 기사수첩 가만히 펼쳐보면 그 속엔 시골 노인 웃음이 있고 진정길 생이 아씨 생남 소식 들어있다네 어서오세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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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살아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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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칠백리 낙동강 굽이굽이 사무쳐서
흘러간 정든 땅에 목메어 우는구나 내 부모 내 형제가 그 어데로 갔느냐 아아아아 흐르는 낙동강아 너는 말이 없느냐 칠백리 낙동강 마디마디 사무쳐서 쓸어간 돌판 위에 뜸북새 우는구나 내 아내 내 아들은 그 어데로 갔느냐 아아아아 흐르는 낙동강아 홀로이 말이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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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보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붙잡지 못하고 보내는 그 사람 보내고 후회한들 되돌아올까 내가 나를 미워하네 바보같이 보낸 세월 한낮 꿈이었나 이제 잊어야 하나 돌아서는 발길이 너무 무거워 내가 나에게 하는 말 난 정말 바보야 보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붙잡지 못하고 보내는 그 사람 보내고 후회한들 되돌아올까 내가 나를 미워하네 바보같이 보낸 세월 한낮 꿈이었나 이젠 잊어야 하나 돌아서는 발길이 너무 무거워 내가 나에게 하는 말 난 정말 바보야 난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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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한 잔에 한 잔 사랑 - 백년설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어렸었다 한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엎으려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어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뻐국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바람이 울음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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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오동도 동백꽃이 바람결에 한들대면
사랑을 속삭이던 저녁별이 드리운다 젊은 사공 콧노래가 퍼져가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님없는 섬아가씨 울리지 마라 오동도 갈매기가 물결 위에 춤을 추면 고향을 찾아오는 항구 속의 고기떼야 젊은 사공 님을 찾아 노를 젓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외로운 섬아가씨 서럽게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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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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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가라면 가지요 떠나가지요
누구의 말씀이라 거역하리까 알뜰히 바친 정을 그대로 두고 움직은 못보는데 눈물 뿌리며 가라면 가지요 떠나가지요 떠나가지요 가라면 가지요 혼자 가지요 원망도 후회없이 떠나가지요 야속한 그 사람을 그대로 두고 야윈 손 움켜쥐고 눈물 감추며 말없이 가지요 떠나가지요 떠나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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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은 옷이 좋아라 박넝쿨 얽힌 집이 좋아라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은 옷이 좋아라 박넝쿨 얽힌 집이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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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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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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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그리워 보고파도 못가는 내 고향
철마도 갈길 잃어 녹슬어 잠들었구나 두고 온 내 어머니 만수무강 하옵신지 동강 난 판결에서 큰 절을 올립니다 둥근 달 바라보며 그리는 내 고향 한 서린 망향가에 내 가슴 야위었소 한 두자 적고 적은 문안 편지 얼마던가 대답없는 메아리만 오늘도 목이 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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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밤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 잊어 사랑 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 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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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신영균
조용한 음악 속에 마주 앉아 있으면 즐겁게 하여주는 미쓰리의 미소 애타는 짝사랑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나직한 목소리로 눈웃음 지을 때면 나 몰래 내 가슴이 두근거리네 애타는 내 마음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조용한 음악 속에 마주 앉아 있으면 즐겁게 하여주는 미쓰리의 미소 애타는 짝사랑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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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백수건달 (2009)
사랑도 팔자더라 이별도 팔자더라
운명의 장난이냐 청춘이 꿈이더냐 항구마다 사랑을 하고 간 곳마다 이별을 하는 부질없는 옛추억에 울고 웃는 사나이란다 눈물도 팔자더라 한숨도 팔자더라 흘러온 발자욱에 청춘이 시들었네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처음 만나 이별을 하는 부질없는 옛추억에 울고 웃는 사나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