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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인배 - 김인배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캐롤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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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인배 - 김인배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캐롤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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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김인배 - 김인배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캐롤집 [omnibus]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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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잘 있어요 미쓰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 버리지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잘 있어요 미쓰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 버리지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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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데크에 기대서면 그 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 길 없네 ~간 주 중~ 가스등 희미한 부두의 그 날 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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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에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에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이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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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출렁대는 뱃머리 쌍고동아 울어라
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 항구의 매력은 무엇 이길래 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 하더냐 마도로스 파이프에 마도로스 파이프에 음~~음~~ 랄 랄라라~~~ 무역선 아가씨 ~간 주 중~ 피어나는 꽃구름 갈매기야 춤추라 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 항구의 사랑은 그런 것인데 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 하더냐 마도로스 마후라에 마도로스 마후라에 음~~음~~ 랄 랄라라~~~ 무역선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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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에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 세월 손을 곱아 몇몇 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간 주 중~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 은지 몇몇 해냐 얼마나 사무치던 못 잊을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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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떠나갈 사람앞에 헤어질 사람앞에
정든님이 울고 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가야할 길이라면 말없이 보내리다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기약없이 정던님이 울고 있네 가는맘 보내는맘 그심정은 일반인데 어이해 이다지도 서러운 이별길에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가슴을 찢어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없는 그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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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가면 오실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네 돌아와요네 삼천포 이항구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뱃사장에 소꼽장난 하던시절 잊었나요 님이시여 이제가면 부산마산 어디던지 가련마는 기다려요네 기다려요네 삼천포 아가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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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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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두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 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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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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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아빠 그 까짓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고향 길 가는길은 나침판에 희망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에 닻을 내리니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이야 돌아오네요 사주마 약속한 좋은 선물 가득안고 아~~~ 소리쳐 날 부른는 금테모자 옷차림에 엄마도 싱글벙글 아빠는 마도로스다 ~간 주 중~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아빠 그 까짓것 문제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 속에 파묻혀도 아~~~ 고향 길 가는길은 나침판에 희망안고 바다와 싸워 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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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님을 찾아가는 사람 님을 두고 가는 사람 그 마음에 아쉬움을 간직한 채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돌아왔다 돌아왔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뱃고동 소리 울어울어 갈매기도 따라왔다 고향 찾아 오는 사람 타향 찾아 오는 사람 그 마음에 아쉬움을 간직한 채 돌아왔다 돌아왔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뱃고동 소리 울어울어 갈매기도 따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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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님을 찾아가는 사람 님을 두고 가는 사람 그 마음에 아쉬움을 간직한 채 떠나간다 떠나간다 페리호에 몸을 싣고 오륙도 넘어 너울너울 갈매기도 따라간다 남자 남자 남자 남자 남자 남자 항구의 사랑이라 부서지는 파도인가 물안개의 맞수인가 뱃고동 울 때마다 웃음 짓고 돌아서는 항구의 사랑인가 파도의 장난인가 파도의 심술이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여자 항구의 사랑이라 피고지는 꽃이련가 아침 나절 이슬인가 갈매기 날 때마다 웃음짓고 돌아서는 항구의 사랑인가 동백꽃 사랑이냐 동백꽃 향기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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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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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비단 물결 금물결이 넘실대는 수평선
나는야 기타치며 노래하는 마도로스 아롱다롱 네온 불빛 돌아가는 이 항구에 잘 있거라 정든 항구야 정든 님도 굿바이 여보게 친구 오랜만일세 그동안 재미 어떠했는가 자네나 내나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었지 지난 이야기 들어볼 겸 한잔 술로 풀어보세 그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친구 여보게 친구 얼마만인가 그동안 어디 다녀왔는가 자네나 내나 세월 앞엔 당할 수 없었지 세상 이야기 나눠볼겸한잔 술에 취해보세 그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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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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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 ||||
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밝아오는 아침이다 닻을 올려라
부푼 가슴 꿈을 안고 바다로 가자 푸른 파도에 갈매기 날으고 고기 떼를 찾았다 그물을 쳐라 아~~ 아~~ 아~~ 어기여차 네로구나 바로 네로구나 어기여차 데기여차 풍어로구나 돌아가는 뱃머리에 북을 울려라 땀을 흘린 보람 위로 웃음이 넘친다 푸른 파도에 갈매기 춤추고 선창에다 살며시 배를 멈춰라 아~~ 아~~ 아~~ 어기여차 둥실둥실 만선이로구나 어깨 춤이 둥실둥실 저절로 난다 밝아오는 아침이다 닻을 올려라 희망에 찬 꿈을 안고 바다로 가자 푸른 파도에 갈매기 날으고 고기 떼를 찾았다 그물을 쳐라 아~~ 아~~ 아~~ 어기여차 네로구나 바로 네로구나 어기여차 데기여차 풍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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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밤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간 주 중~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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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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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오동도 동백꽃이 바람결에 한들대면
사랑을 속삭이던 저녁별이 드리운다 젊은 사공 콧노래가 퍼져가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님없는 섬아가씨 울리지 마라 오동도 갈매기가 물결 위에 춤을 추면 고향을 찾아오는 항구 속의 고기떼야 젊은 사공 님을 찾아 노를 젓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외로운 섬아가씨 서럽게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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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선 잔듸 위에 놀던 옛날도 동벡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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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부딪혀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간 주 중~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외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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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데론지 가련마는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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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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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갈매기 바다위에 울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나 ~ 간 주 중 ~ 쌍 고동 목메이게 날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 불하나 오늘도 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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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아주까리 선창위에 해가 저물면
천리타향 부두마다 등불이 피면 칠석날 찾아가는 젊은 뱃 사공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섬 사공님, 오시마는 날짜가 오늘이 아닙니까? 아주까리 선창에 칠석날이 둥그랗게 올랐소. 열 두척 나룻배에 꽃 초롱을 달고 오시마는 날짜가 정녕 오늘입니다. 동해바다에 섬도 많고 꽃도 많지만 이 아주까리 선창으로 어서오세요 네 ? 뱃 머리에 흔들리는 피마주초롱, 동백기름 비린내가 고향을 안다. 열 두척 나룻배에 망어를 싣고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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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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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부산항을 떠나가는 외항선 고동 소리
오색 테프 흔들면서 청춘이 흐느끼네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잊지 마세요 쌍고동 울어울어 저 멀리 사라지고 파도만 철썩이네 파도만 몸부림치네 살아하고 떠나버린 외항선 마도로스 수평선을 바라보며 애타게 기다리네 돌아와요 찾아와요 믿어주세요 갈매기 울어울어 그 님은 소식 없고 파도만 철썩이네 파도만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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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부산 항구 영도다리 해운대 동백섬
오륙도 작은 섬이 파도 속에 묻힌다 제주 항구 한라산에 곱게 피는 동백꽃 서귀포 칠십 리에 밀감 따는 아가씨 여수 항구 오동도에 쉬어가는 관망대 ~간 주 중~ 목포 항구 파도 위에 떠오른 둥근 해 어부들 콧노래가 흥겨웁게 들린다 울릉도라 오징어 배 고기 풍년 웃음 풍년 나르는 갈매기도 반겨주는 유람선 찾아가는 팔도 항구 등대불도 곱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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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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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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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이별인가요
잡을 수 없는 것이 눈물인가요 어렵게 맺어진 사랑인데 이렇게 쉽사리 헤어지는 게 항구의 사랑인가요 항구의 이별인가요 생각해도 후회없이 헤어질 사람 정만을 안겨주고 가버릴 사람 어렵게 맺어진 사랑인데 이렇게 쉽사리 헤어지는 게 항구의 사랑인가요 항구의 이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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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수평선 바라보면 한숨짓는 아가씨
울다가 웃어야 할 서글픈 이 항구 떠나는 마도로스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그 정을 못 잊어 테프에 매달려 소리치고 부르는 여자의 이 순정을 여자의 이 순정을 아아아 몰라주나 야속한 마도로스다 외항선 바라보며 울고 섰는 아가씨 뱃고동 끊어지면 외로운 이 항구 떠나간 마도로스 안 오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사랑이 애달러 눈물을 뿌리며 옷자락을 적시는 여자의 이 순정을 여자의 이 순정을 아아아 몰라주나 야속한 마도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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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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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돌아온 마도로스 (2006)
부산 항구 영도다리 해운대 동백섬
오륙도 작은 섬이 파도 속에 묻힌다 제주 항구 한라산에 곱게 피는 동백꽃 서귀포 칠십 리에 밀감 따는 아가씨 여수 항구 오동도에 쉬어가는 관망대 ~간 주 중~ 목포 항구 파도 위에 떠오른 둥근 해 어부들 콧노래가 흥겨웁게 들린다 울릉도라 오징어 배 고기 풍년 웃음 풍년 나르는 갈매기도 반겨주는 유람선 찾아가는 팔도 항구 등대불도 곱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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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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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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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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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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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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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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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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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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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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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그리움만/다시 한번 생각을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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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검은고양이 네로 / 잊을수 없어요 (19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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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한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비극을 남기고
자존심 때문에 울어봐도 가슴만 터져오네 그 무엇도 참을 수 있지만 사랑의 거짓말은 참을 수없어 오늘도 이렇게 밤비 맞으며 거리를 헤매이네 어둠 속에 내리는 빗소리마저도 나를 더욱 슬프게 해 갈가리 나눠진 이별에 슬픔마저도 아 참아야지 용서하면서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셋째도 사랑으로 어둠 속에 내리는 빗소리마저도 나를 더욱 슬프게 해 갈가리 나눠진 이별에 슬픔마저도 아 참아야지 용서하면서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셋째도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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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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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잊는가 생각했더니
왜 나는 못 잊어하나 술 한잔에 취해본들 마음은 마찬가지네 떠난 당신 잊어야지 다짐을 하면서 너와 나의 눈물같은 술잔을 비워도 불빛에 아롱진 당신 모습은 아직도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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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가면 안돼 가면 안돼 내 가슴 불 질러 놓고
그대로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비바람 멈추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 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이별은 안돼 이별은 안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래도 간다면 잠이들면 가거라 비바람 멈추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 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이별은 안돼 이별은 안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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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한잎 두잎 떨어질 때 슬픔을 가슴에 안고
커다란 눈망울을 뒤로 한 채 사랑은 끝이 있네 돌아보면 너의 모습 안타깝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너를 부르며 사랑했노라 떨어지는 낙엽처럼 허무하게 끝나버린 사랑의 부르스 한잎 두잎 떨어질 때 슬픔을 가슴에 안고 커다란 눈망울을 뒤로 한 채 사랑은 끝이 있네 돌아보면 너의 모습 안타깝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너를 부르며 사랑했노라 떨어지는 낙엽처럼 허무하게 끝나버린 사랑의 부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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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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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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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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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물새를 따라서 바다 저편으로
너와 나도 날개 달고 날아 갈 수는 없을까 우리의 사랑이 우리 행복이 바다를 타고 출렁이는 물결 위에 젖어 갈 때면 물새를 다라서 물새를 따라서 날아가고 싶어 우리의 사랑이 우리 행복이 바다를 타고 출렁이는 물결 위에 젖어 갈 때면 물새를 다라서 물새를 따라서 날아가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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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사랑은 거짓이 아니야/당신을 위한 드레스/채울 수 없는 사랑 (1998)
1. 어쩐지 당신이 변한것 같아
내 가슴 이렇게 아파오는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서 표혀해야 알수 있나요 아- 그대를 위해서 내 인생 모든 것을 주고 싶은데 당신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나요 알고 싶어요 그대 마음을 당신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2. 빛바랜 사랑이 너무 아파서 때로는 당신을 원망했지만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당신이 변한 것은 세월탓이야 아- 나를 위하여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고 싶다던 당신은 지금 누구를 누구를 생각하나요 알아주세요 나의 마음을 당신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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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유리창을 내다보니 산도 가네 물도 가네 부모형제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라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대전아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고향산천 뒤에 두고 차도 가네 나도 가네 석탄 연기 가물가물 이별의 호남열차 몸은 비록 간다만은 정마저 떠날소냐 광주야 잘 있거라 서울행 삼등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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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금잔디에 붙은 불은 물을 뿌려 꺼지만
내 가슴에 붙은 불은 무엇으로 꺼야 하나 피리 부는 총각님아 풀피리만 불지 말고 음음음음 음음음 불 좀 꺼 주소 꽃이 피고 새가 울면 봄이 온 줄 알지만 얼음 풀린 열아홉살 봄이 온 줄 누가 아나 밭을 가는 총각님아 보리밭만 갈지 말고 음음음음 음음음 봄이 좋구려 금잔디에 붙은 불은 물을 뿌려 꺼지만 내 가슴에 붙은 불은 무엇으로 꺼야 하나 피리 부는 총각님아 풀피리만 불지 말고 음음음음 음음음 불 좀 꺼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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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칠백리 낙동강 굽이굽이 사무쳐서
흘러간 정든 땅에 목메어 우는구나 내 부모 내 형제가 그 어데로 갔느냐 아아아아 흐르는 낙동강아 너는 말이 없느냐 칠백리 낙동강 마디마디 사무쳐서 쓸어간 돌판 위에 뜸북새 우는구나 내 아내 내 아들은 그 어데로 갔느냐 아아아아 흐르는 낙동강아 홀로이 말이 없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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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사랑도 팔자더라 이별도 팔자더라
운명의 장난이냐 청춘이 꿈이더냐 항구마다 사랑을 하고 간 곳마다 이별을 하는 부질없는 옛추억에 울고 웃는 사나이란다 눈물도 팔자더라 한숨도 팔자더라 흘러온 발자욱에 청춘이 시들었네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처음 만나 이별을 하는 부질없는 옛추억에 울고 웃는 사나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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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부산 항구 영도다리 해운대 동백섬
오륙도 작은 섬이 파도 속에 묻힌다 제주 항구 한라산에 곱게 피는 동백꽃 서귀포 칠십 리에 밀감 따는 아가씨 여수 항구 오동도에 쉬어가는 관망대 ~간 주 중~ 목포 항구 파도 위에 떠오른 둥근 해 어부들 콧노래가 흥겨웁게 들린다 울릉도라 오징어 배 고기 풍년 웃음 풍년 나르는 갈매기도 반겨주는 유람선 찾아가는 팔도 항구 등대불도 곱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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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금조개 꿈을 꾸는 강언덕에 집을 짓고
그대와 오손도손 영원토록 살고봐요 초저녁 강물 위엔 잔별들이 흐르고 물안개 갈대숲 물새들이 소근소근 얼마나 정다워요 아아아 사랑의 집 금모래 꿈을 꾸는 강언덕에 집을 짓고 그대와 오손도손 영원토록 살고봐요 철따라 아름다운 꽃잎배가 떠가고 백사장 버들숲 강바람이 소근소근 얼마나 정다워요 아아아 사랑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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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 지금은 모두 떠나간 쓸쓸한 정거장 희미한 불빛 아래 나만 홀로 외로워라 막차로 떠나간 그 사람 언제 올까 타다 꺼진 담배에 불을 붙이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기다려요 인사하던 부여 내민 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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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인디안 인디안 도막촌에 조각달이 뜬다
칠면조 날개끝에 사랑이 깃든 밤 화살에 날아오는 사랑의 편지 어여쁜 아가씨가 장미꽃 꺽어들고 사랑을 속삭여라 인디안 로맨스여 인디안 인디안 인디안 인디안 도막촌에 조각달이 뜬다 야자수 향기 속에 정이 깃든 밤 횃불에 밝혀오는 장미꽃 편지 어여쁜 아가씨가 얼굴을 붉히며 사랑을 전해왔네 인디안 로맨스여 인디안 인디안 인디안 인디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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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죄 없는 내 마음에 멍을 들이고
추억은 안개처럼 사라져갔네 뒷골목 그늘에서 눈물 흘리며 검은 머리 쓰다듬는 여인이지만 태양이여 나에게도 비춰 주소서 세상 길 가시밭길 험하다 해도 이다지 거칠 줄을 미처 몰랐소 병들은 몸과 마음 뒷골목에서 내일없는 희망 속에 살아가지만 태양이여 나에게도 비춰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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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너와 나의 맺은 사랑 헤어질 줄 몰랐네 잘 가거라 잘 가거라 목포행 완행열차야 울부짖는 기적 소리 이 가슴을 울려주네 아아아 쓸쓸한 서울역 밤 열한시 잡아야 하나 보내야 하나 밤도 깊은 정거장엔 신호등도 애달퍼 잘 가거라 잘 가거라 목포행 완행열차야 떠나가는 그 모습에 소리없이 울어보네 아아아 쓸쓸한 서울역 밤 열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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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보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붙잡지 못하고 보내는 그 사람 보내고 후회한들 되돌아올까 내가 나를 미워하네 바보같이 보낸 세월 한낮 꿈이었나 이제 잊어야 하나 돌아서는 발길이 너무 무거워 내가 나에게 하는 말 난 정말 바보야 보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붙잡지 못하고 보내는 그 사람 보내고 후회한들 되돌아올까 내가 나를 미워하네 바보같이 보낸 세월 한낮 꿈이었나 이젠 잊어야 하나 돌아서는 발길이 너무 무거워 내가 나에게 하는 말 난 정말 바보야 난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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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어제도 오시더니 오늘도 오셨군요
내일도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잔 술에 깊어가는 외진 이 골목 오색등 깜빡깜빡 사랑을 부르네 담배 연기 가물가물 추억을 부르네 인생을 논해봐요 사랑을 나누어요 이 밤이 깊어감을 탓하지 말아요 빈 가슴 적셔주는 주막 이 거리 밤비가 부슬부슬 추억을 부르게 눈웃음 소복소복 사랑을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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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가라면 가지요 떠나가지요
누구의 말씀이라 거역하리까 알뜰히 바친 정을 그대로 두고 움직은 못보는데 눈물 뿌리며 가라면 가지요 떠나가지요 떠나가지요 가라면 가지요 혼자 가지요 원망도 후회없이 떠나가지요 야속한 그 사람을 그대로 두고 야윈 손 움켜쥐고 눈물 감추며 말없이 가지요 떠나가지요 떠나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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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아아아아 우는구나 우는구나
공덕이가 우는구나 처량하게 목이 메어 슬피 우는 저 종소리 너를 낳아 낙을 삼고 공덕아 울지 마라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울음 운다 아아아아 우는구나 우는구나 공덕이가 우는구나 어린 것을 쇠에 녹여 만들어진 저 종소리 자나깨나 한이더냐 공덕아 울지 마라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이 에미가 죄가 많아 에밀레 에밀레 넋이 되어 울음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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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밤 깊은 이태원 불빛 속에서 젖어버린 두 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 정을 지워버려도 아~~ 못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 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루스 ♬간주 중♪ 밤 깊은 이태원 안개 속에서 말이 없던 두 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봐요 아~~ 마지막 그 모습 남겨진 이 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 부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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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밤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 잊어 사랑 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 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아~~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 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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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신영균
조용한 음악 속에 마주 앉아 있으면 즐겁게 하여주는 미쓰리의 미소 애타는 짝사랑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나직한 목소리로 눈웃음 지을 때면 나 몰래 내 가슴이 두근거리네 애타는 내 마음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조용한 음악 속에 마주 앉아 있으면 즐겁게 하여주는 미쓰리의 미소 애타는 짝사랑을 고백할까요 영원히 갖지 못할 미쓰리의 미소 알고도 모를 미소 미쓰리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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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기적이 운다 보슬비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잘 있어요 한 마디에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그대여 잘 가거라 마지막 돌아서며 눈물 짓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보슬비 온다 고독이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아쉬움만 남기고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언제나 만나려나 희미한 가로등도 외쳐보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기적이 운다 보슬비 온다 그대 보내는 정거장 잘 있어요 한 마디에 기차는 떠나더라 굿바이 굿바이 그대여 잘 가거라 마지막 돌아서며 눈물 짓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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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은 옷이 좋아라 박넝쿨 얽힌 집이 좋아라 이렇게 만나서 서로를 위하고 한백년 함께 살자 다짐한 우리 그 누가 부러우리 무엇이 두려우리 사랑뿐이네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은 부자 마음은 부자 땀에 젖은 옷이 좋아라 박넝쿨 얽힌 집이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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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2 (2005)
그리워 보고파도 못가는 내 고향
철마도 갈길 잃어 녹슬어 잠들었구나 두고 온 내 어머니 만수무강 하옵신지 동강 난 판결에서 큰 절을 올립니다 둥근 달 바라보며 그리는 내 고향 한 서린 망향가에 내 가슴 야위었소 한 두자 적고 적은 문안 편지 얼마던가 대답없는 메아리만 오늘도 목이 멥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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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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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싱그런 가로수 손짓해주면
신호따라 끔직이 정겨운 이거리 빛바랜 숫자속에 남겨진 나의 인생 그 속엔 아름다운 사연이 있고 흐뭇한 인정에 샘물처럼 고여들으네 어서오세요 수고하세요 들국화 곱게핀 고속도로는 이십년 쉬지 않고 달려온 나의 길 구겨진 기사수첩 가만히 펼쳐보면 그 속엔 시골 노인 웃음이 있고 진정길 생이 아씨 생남 소식 들어있다네 어서오세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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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남남쪽 먼먼 나라
월남의 달밤 십자성 저별빛은 어머니 얼굴 그 누가 블어주는 하모니카냐 아리랑 멜로디가 향수에 젖네 가슴에 젖네 열대어 꼬리치는 사이곤 항구 산호등 아롱다롱 그님의 얼굴 카누에 실어보는 그 님의 노래 떠나온 수륙만리 아득한 고향 그리운 산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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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기적 소리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살아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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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낙화유수 목로에 밤은 깊은데
허물어진 과거가 술잔에 섧다 한숨이나 연기려냐 외마디 하소 목을 놓아 불러보자 옛날의 노래 수박등을 때리는 궂은 비 소리 동백기름 소매에 옛날이 간다 한숨이냐 꿈이러냐 종달새 한쌍 가슴 속을 스며든다 강남달 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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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한 잔에 한 잔 사랑 - 백년설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안 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어렸었다 한 잘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엎으려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어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세운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산도 물도 얼었었다 뻐국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 우니 온 세상 꽃바람이 울음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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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성황당 고개에서 두 손 모두 마주 잡고
주름진 얼굴에다 피눈물을 뿌린 사람아 무정 세월 속절없이 어연간 십년이 갔네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나혼자 슬피우네 저 달도 고향달이지 저 별도 고향별이지 주름진 내 얼굴에 이 청춘도 시들었네 무정세월 속절없이 어연간 십년이 갔네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나혼자 슬피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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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
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부산항을 떠나가는 외항선 고동 소리
오색 테프 흔들면서 청춘이 흐느끼네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잊지 마세요 쌍고동 울어울어 저 멀리 사라지고 파도만 철썩이네 파도만 몸부림치네 살아하고 떠나버린 외항선 마도로스 수평선을 바라보며 애타게 기다리네 돌아와요 찾아와요 믿어주세요 갈매기 울어울어 그 님은 소식 없고 파도만 철썩이네 파도만 몸부림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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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 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 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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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수많은 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수많은 세월이 흘러간데도 우리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비가 오는 날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달이 없는 밤에도 잊지말고 와 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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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도라산 봉우리에 구름만 두둥실 두둥실
가시밭길 사이로 은하수 불빛 따라 깊은 사연 둔 채 바람처럼 가 버렸나 너는 가고 나 홀로 애통하면서 목이 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 다시 오리라 오리라 도라산 바라보며 너만을 기다려 기다려 소리치면 들릴듯 강 건너 너 있는데 가고파 애절해도 갈 수 없어 한이 되네 너는 가고 나 홀로 애통하면서 목에 메였다 도라산 돌아돌아 넌 다시 오리라 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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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하늘처럼 해맑았던 너와 나의 사랑이
조그만 그 사연에 안녕을 고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찡긋했네 그렇게도 뜨거웠던 너와 나의 사랑이 소슬한 바람결에 마음이 변할줄은 나는 정말 나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야 사랑은 물불처럼 차고도 뜨거운가 잡는 손 뿌리칠때 콧날이 찡긋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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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어쩐지 당신이 변한 것 같아
내 가슴 이렇게 아파오는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서 표현해야 알 수 있나요 아아아 그댈 위하여 내 인생 모든 것을 주고 싶은데 당신은 지금 무엇을 무엇을 생각하나요 워워워 알고 싶어요 그대 마음을 당신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빛바랜 사랑이 더욱 아파서 때로는 당신을 원망했지만 그게 아니야 그게 아니야 당신이 변한 것은 세월 탓이야 아아아 나를 위하여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고 싶다던 당신은 지금 누구를 누구를 생각하나요 워워워 알아주세요 나의 마음을 당신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당신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당신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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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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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어머님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
한도 많은 세상 길에 눈물만 흘립니다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 생일 없는 어린 넋은 어드메가 고향이요 어머님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 모진 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 그리워라 우리 부모 어드메 계시온지 꿈에라도 다시 한번 그 얼굴을 비춰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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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그 밤이 애절쿠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던 이별주는 꿀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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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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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오동도 동백꽃이 바람결에 한들대면
사랑을 속삭이던 저녁별이 드리운다 젊은 사공 콧노래가 퍼져가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님없는 섬아가씨 울리지 마라 오동도 갈매기가 물결 위에 춤을 추면 고향을 찾아오는 항구 속의 고기떼야 젊은 사공 님을 찾아 노를 젓는 물길에 남해 바다 갈매기야 울긴 왜 울어 외로운 섬아가씨 서럽게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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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삼백리 임진강에 울고 가는 저 물새야
송학사의 보초병은 오늘도 서 있더냐 서울도 고향이요 평양도 고향인데 철조망이 웬말이요 휴전선아 가거라 달밝은 임진강에 노를 젓는 뱃사공아 가로막힌 저 산맥은 누구를 원망하나 다 같은 핏줄이요 다 같은 자손인데 국경선이 웬말이냐 휴전선아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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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백수건달 1 (2005)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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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영균 - 안녕히 / 다시 돌아와 / 사랑의 아픔 (2006)
가면 안돼 가면 안돼 내 가슴 불질러 놓고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비바람 멈추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이별은 안돼 이별은 안돼 너무나 사랑했기에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잠이 들면 가거라 사랑해도 미워해도 어차피 괴로울텐데 내일은 변해도 내일은 변해도 오늘만은 이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