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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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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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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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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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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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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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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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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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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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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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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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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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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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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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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4
햇살이 한가득 파란 하늘을 채우고 눈부신 그대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날아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해 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4 꽃다운 내~가 그대의 마음을 채우고 향기가 한가득 하얀 도시를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4 영원히 내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미소가 나를 웃게하지 영원히 내곁에 눈뜨면 언제나 그대의 미소가 나를 웃게하지 햇살이 한가득 파란 하늘을 채우고 꽃을 든 그대가 나의 마음을 채우고 어두운 날들이여 안녕 외로운 눈물이여 안녕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생각해 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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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혼자 맞는 매일 아침이 이젠 내겐 너무 어울려
가끔 사랑이 무언지 궁금도 했지만 외로울땐 혼자 말했지 대신 자유롭지 않냐고 허나 기다려 왔었어 가슴저린 사랑을 얼마나 따뜻한지 나를 안은 너의 그 품이 얼마나 포근한지 날 사랑한단 그 말이 혼자 맞는 매일 새벽이 이젠 내겐 너무 익숙해 언제 사랑이 올련지 묻기도 했지만 얼마나 소중한지 너에게 줄 나의 이 꽃이 얼마나 달콤한지 너를 보고 싶은 그 맘이 혼자 맞는 매일 새벽이 이젠 내겐 너무 익숙해 언제 사랑이 올련지 묻기도 했지만 밤이오고 또 꽃이 져도 언제나 내곁에 머물러 있어줘 얼마나 따뜻한지 나를 안은 너의 그 품이 얼마나 포근한지 날 사랑한단 그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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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이미 나에게 사랑이 와 있나요 어떻게 사랑이 나를 찾아 왔는지 내 작은 마음의 이리 깊은 곳까지 혹시 나를 원하고 있나요 이미 내 영혼에 입을 맞추었나요 알고 싶어 감추어진 마음을 믿고 싶어 너의 고운 눈빛을 다시 나에게 눈물을 주었죠 다시 나에게 슬픔을 주었죠 다시 나에게 꽃을 쥐어주고 다시 나에게 돌아와 주었죠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혹시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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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
from 꽃을 든 남자 by 신동일 [ost] (1997)
우 당신 생각에, 잠못 이루고 긴긴 밤들을
* 우 그대를 못잊어 애타는 이 마음 당신 생각에 기나긴 밤 지새며 당신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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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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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하늘을 한번 올려 보면 그곳엔 아득한 시같은 그리움의 자락이 묻어나오는 나의 오래된 꿈하나 차마 누군가 에게 틀어놓지도 못한 언제쯤이면 이오랜 가슴의 사랑을 웃으며 애기할수 있을런지 가끔 이렇게 아무방해도없는 시간이 주어지는날 난 살며시 나를 꺼내본다 조금의 아쉬움을 끌어안으며 아마 내게 많은 시간이 흘러 이세상을 추억하는 날이 오면 나의 오랜 꿈도 희미한 웃음으로 얘기 할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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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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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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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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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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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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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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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피아노곡-
이 세상은 단조롭다고 지루하다고 절망적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꿈 같은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고 그건 무의미하다고 그러나 언덕아래에서 나를 기다리는 이 새로운 세상은 어디일까 무엇이 지나가고 무엇이 새로 시작된 것일까 나는 이제 막 푸른 자전거를 가졌다 어디든지 가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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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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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
from 한정희 1집 - 푸른 자전거 (1997)
피아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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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신동일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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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신동일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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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신동일 (2003)
으스름 달밤에 모두 잠들면 강아지는 비죽비죽 기어 나와서 꽹가리를 치면서 춤을 추고요 고양이는 아장아장 걸어나와서 (동동동) 소고 치며 재주를 발딱 넘고요 수탉은 덕실덕실 뛰어 나와서 장구 메고 둥기당당 장단 맞추고 송아지는 껑충껑충 껑충거리다 물구나무 선 채로 노래 부른다 하늘 위의 둥근 달이 이걸 보고서 뱃가죽을 움켜 쥐고 하하 웃으면 흘러가던 검은 구름 웃음이 나서 하하 웃고 저리로 달아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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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신동일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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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신동일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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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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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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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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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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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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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으스름 달밤에 모두 잠들면 강아지는 비죽비죽 기어 나와서 꽹가리를 치면서 춤을 추고요 고양이는 아장아장 걸어나와서 (동동동) 소고 치며 재주를 발딱 넘고요 수탉은 덕실덕실 뛰어 나와서 장구 메고 둥기당당 장단 맞추고 송아지는 껑충껑충 껑충거리다 물구나무 선 채로 노래 부른다 하늘 위의 둥근 달이 이걸 보고서 뱃가죽을 움켜 쥐고 하하 웃으면 흘러가던 검은 구름 웃음이 나서 하하 웃고 저리로 달아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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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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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놀이노래극: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live]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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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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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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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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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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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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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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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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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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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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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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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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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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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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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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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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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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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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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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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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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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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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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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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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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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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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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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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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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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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즐거운 세상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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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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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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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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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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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하늘은 언제나 열려 있어도
꿈꾸는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네 아~ 꿈은 보이지 않는 무지개 나만이 열 수 있는 마음의 보석 상자 태양은 길손처럼 기다리는 눈빛으로 아침마다 창가에 금빛 햇살 뿌려주네 구름 뒤에 언제나 빛나는 햇살 같이 우리는 내일을 꿈꾸는 꿈바라기 폭풍 속 고요를 기다리는 눈빛으로 먼 하늘 노래하며 날아가는 철새같이 희망의 나래 저어 푸른 하늘 바라보라 어여쁜 꿈바라기 아름다운 사람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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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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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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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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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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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으스름 달밤에 모두 잠들면
강아지는 비죽비죽 기어 나와서 꽹가리를 치면서 춤을 추고요 고양이는 아장아장 걸어나와서 (동동동) 소고 치며 재주를 발딱 넘고요 수탉은 덕실덕실 뛰어 나와서 장구 메고 둥기당당 장단 맞추고 송아지는 껑충껑충 껑충거리다 물구나무 선 채로 노래 부른다 하늘 위의 둥근 달이 이걸 보고서 뱃가죽을 움켜 쥐고 하하 웃으면 흘러가던 검은 구름 웃음이 나서 하하 웃고 저리로 달아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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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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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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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톰방 연주곡-1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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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마나 하얀 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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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불어라 불어라
고무 풍선 불어라. 누구 것이 더 큰가 어디어디 대 보자. 더 불면 터지겠고 안 불면 지겠고 남의 것만 보고 불다 둘이 다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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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뒷동산 향나무 그늘 아래의
잔디밭 앉아서 과자 먹으니 참새가 날아와 내려다보며 짹짹짹 짹짹짹 짹짹거리고 거미는 줄 타고 내려와서는 바람에 불려서 흔들거리고 개미는 줄지어 기어 나와서 손등에 어깨에 기어오르고 염소는 풀 뜯다 꼬리치면서 메메메 메메메 아느 체하고 젖 먹던 송아지 깡충대면서 엄마 젖 맛있다 자랑을 하고 하늘의 구름은 흘러가다가 뭘 먹냐 날더러 물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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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귀뚤귀뚤 귀뚜라미
어째서 부뚜막서 울고 있니? 옛날 옛적 간날 갓적 엄마 말을 안 듣다 쫓겨 나와서 집에 못 가 여기서 울고 있지요 귀뚤귀뚤 귀뚜라미 어째서 부끄러워 도망 가니? 옛날 옛적 간날 갓적 글 배우다 매맞고 뛰어나와서 부끄러워 이렇게 도망가지요 귀뚤귀뚤 귀뚜라미 어째서 뒷다리가 그리 기니? 옛날 옛적 간날 갓적 도망치기 하느라 뛰기만 해서 뒷다리가 멋 없이 길어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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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까만 꽃씨에서
파란 싹이 나오고. 파란 싹이 자라 빨간 꽃이 되고. 빨간 꽃 속에서 까만 씨가 나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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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순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장 위에 달님이 따라오고 분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장 밑으로 달님이 따라가고 하늘에 달이야 하나인데…… 순이는 달님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분이도 달님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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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방아깨비의 코
너구리의 코 메추리의 코 그 조그마한 코 뜸부기의 입 뻐꾸기의 입 개구리의 입 그 조그마한 입 비가 오면 비에 젖는 뜸부기의 코 뻐꾸기의 코 개구리의 코 비가오면 빚방울이 맺히는 방아깨비의 입 너구리의 입 메추리의 입 (작시 오규원/ 작곡 신동일/ 노래 김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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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봄 밭에 아욱이
눈을 뜨고 나왔다. 봄 밭에 쑥갓이 흙을 밀고 나왔다. 봄 밭에 배추가 활개치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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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봄 밭에 아욱이
눈을 뜨고 나왔다. 봄 밭에 쑥갓이 흙을 밀고 나왔다. 봄 밭에 배추가 활개치고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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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비 그치고
햇살 비치면 진달래는 환하지 분홍빛 물결 산꿩 소리 껄껄 한결 가깝고 그림 같은 집 한 채 오똑 앉았지. 내 또래 아이 하나는 꽃밭 만드나 ‘야, 나하고 놀자.’ 정답게 속삭여 봐도 들릴 듯한. 비 그친 강 건너 집에 홀딱 건너가서 놀고 싶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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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산딸기 따먹으며
칡잎에다 한 우큼 따로 쌉니다. 젤 잘 익은것만 골라 쌉니다. 꼴망태 이고지고 돌가갑니다. 걸으면서 분이는 동생 용복이가 냠냠 먹을 것을 생각합니다 걸으면서 돌이는 할아버지가 호물호물 잡수실 걸 생각합니다. - 작시 권정생/ 작곡 신동일 노래 박정호, 박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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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어디 만큼 오시나
-엄마를 기다리며 손가락을 하나하나 붙들고 부르는 노래 엄지 아가, 어머니는 어디 만큼 오시나? 읍내 저자 다 보시고 신작로에 오시지. 둘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 만큼 오시나? 아기 신발 사 가지고 고개 넘어 오시지. 세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 만큼 오시나? 예쁜 아기 젖 주려고 언덕길에 오시지. 네째 아가, 어머니는 어디 만큼 오시나? 아기 보랴 종종걸음 다리 건너 오시지. 꼬마 아가, 어머니는 어디 만큼 오시나? 동구 밖에 다 오셨다. 엄마 마중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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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꽁꽁 얼음 밑
어린 고기들. 해님도 달님도 한 번 못 보고 겨울 동안 얼마나 갑갑스럴까. 꽁꽁 얼음 밑 어린 고기들. 뭣을 하고 노는지 보고 싶구나. 빨리빨리 따슨 봄 찾아오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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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
from 신동일 - 귀뚜라미 (2007)
두 노인만 사시는
오두막집 밤 깊어 도란도란 누가 왔을까. 들리다 말다 무슨 얘길까. 별밖에 없는 외딴 마을에 잠 안 오는 두 노인 하고 또 하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