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이 엄마된 널 보구있어 생각나니 여섯살 적 너와 나 개미와 베짱이란 동화책 속에 나오는 추운 겨울 개미의 집 같던 너의 집 그 아늑하고 따뜻했던 네 집의 나도 너와 같은 딸이고만 싶을때 그 포근함 속에 하염없이 잠들고만 싶을때 흔들어 깨우시는 네 어머니 소리에 황급히 일어나곤 했었지 Nar. 네 집 커다란 철대문이 닫히면 소리없이 흰눈이 내리고 세찬 바람 불어댔어 돌아와 혼자 불켜던 춥고 외로왔던 우리집
널다시 만난 스무살 그때에도 겨울은 춥고 황량했었지 어딜향해 걸어야 할지 몰랐지만 적어도 꿈은 있었지 철없이 눈은 높고 모든것을 갖고 싶었지 고상한 사람이고 싶었지 많이 걸어 뒤축이 닮은 신발이 이제는 그리워 야윈 플라타나스 위로 흩날리던 백색의 눈물 최루개스 어디로든 누구에게든 더큰 세상으로 떠나고 싶던 우린 그때 스무살
혼자서는 잘 있지 못하는 당신은 언제나 함께 해줄 사람을 찾네요 허전함과 외로움 견디지 못해 누군가를 향해 전화를 걸고 때론 무작정 집을 나서요 사람들 속에 섞여 있을 때의 당신 모습은 아무 문제 없는 사람처럼 편안해 보여요 하지만 당신 자신은 누구인가요 그 누구도 옆에 있지않고 오직 혼자일때에 당신은 오 당신은 누구인가요
속지말아요 이 외로움을 그 뭔가로 대신할 수 있다고 때론 두렵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세요
바로 그곳에 한 사람이 서 있죠 바로 그 곳에서 기다리고 계시죠 바로 그곳에서 새로운 당신을 빚기위해 모든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계시죠 당신을
<P>주님과 함께 하는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보좌 앞에 내 마음을 쏟네 모든 것 아시는 주님께 감출 것 없네 내 맘과 정성 다해 주 바라나이다 </P><P>온맘다해 사랑합니다 온맘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맘다해 </P><P>나 염려하지 않아도 내 쓸 것 아시니 나 오직 주의 얼굴 구하게 하소서 나 이해할 수 없을 때라도 감사하며 날마다 순종하며 주 따르오리다 </P><P>온맘다해 사랑합니다 온맘다해 주 알기 원하네 내 모든 삶 당신 것이니 주만 섬기리 온맘다해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