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예전처럼 다시 한번만 광화문 그 찻집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당신을 만나고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간 ~ 주 ~ 중 한번만 우연처럼 다시 한번만 혜화동 그 거리에서 잠시만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당신과 거닐고 싶어 어떻게 살았는지 말을 안해도 눈물이 묻어나는 지나간 세월 가슴에 새겨둔 그 이름 하나 꼭 한번만 다시 한번만 당신을 만나고 싶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저 소녀 호수같은 커다란 눈동자에 내 마음 담고 싶어라 비에 젖은 한송이 꽃처럼 어여쁜 저 소녀 그대 마음 알 수는 없지만 즐거워 보이네요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은 즐거워요 내 마음에 슬펐던 이야기는 모두 다 떠나버렸네 나비처럼 춤추는 소녀를 사랑하고 싶어라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을 해봤을까 춤추는 작은 소녀 사랑은 즐거워요 내 마음에 슬펐던 이야기는 모두 다 떠나버렸네 나비처럼 춤추는 소녀를 사랑하고 싶어라 춤추는 작은 소녀 예뻐요 예뻐요 춤추는 작은 소녀 멋져요 멋져요 춤추는 작은 소녀 예뻐요 예뻐요 춤추는 작은 소녀 멋져요 멋져요 춤추는 작은 소녀 예뻐요 예뻐요 춤추는 작은 소녀 멋져요 멋져요
개나리 향기 속에도 슬픔이 이슬로 젖어 있구나 산새들도 슬퍼하며 목을 놓아 울며 날으네 그 날의 다툰 다툰 얘기들이 자꾸만 떠오르는데 계룡산아 말해다오 계룡산아 말해다오 아픔의 그 날을 붉게 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추억속에 젖어든다
아무리 참고 싶어도 눈물이 이렇게 흘러내릴까 모진 세월 긴긴날을 그댈 위해 살아 왔는데 그 날의 다툰 다툰 얘기들이 자꾸만 떠오르는데 계룡산아 말해다오 계룡산아 말해다오 아픔의 그 날을 붉게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추억속에 젖어든다 붉게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추억속에 젖어든다